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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가 죽어야 시장이 산다(?!)
글로벌모니터 기자
2012-07-11 06:02
1 10일 유럽시장에서는 모순된 현상이 나타났다. 스페인 국채 수익률이 7%선 아래로 떨어지고 주요국 증시가 강세를 보인 반면(risk-on), 유로화는 큰 폭의 하락세로 돌아섰다(risk-off). 이런 모순은 어제도 있었다. 유로가 강세로 돌아선 반면, 스페인 국채 수익률이 7%선을 넘어서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누군가 헛발질을 한 것일까? 아니다. 유럽 재무장관회의를 앞두고 시장마다 시차를 두고 포지션을 달리 운영했기 때문이다.
밑천 드러낸 유로존 공무원들
글로벌모니터 기자
2012-07-10 05:52
유럽연합이 스페인의 재정긴축 시한을 1년 늘려주기로 했다. 하지만, 이 실무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유럽의 공무원들은 예상치 못했던 암초를 발견했다. 룩셈부르크가 반대하고 나선 것이다. 마침 유럽중앙은행(ECB)에 집행이사 보직 하나가 비어 있었는데, 룩셈부르크가 이 자리를 놓고 스페인과 다투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스페인이 밥그릇을 양보했고, 룩셈부르크는 스페인의 新 재정계획안에 동의했다.
"Looking for Mr. Cheap Money"
글로벌모니터 기자
2012-07-09 06:02
주목해야 할 대목은 크게 세 가지이다. 1. 시장이 갈망하는 양적완화에 대해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내부에서는 어떤 논의들이 있었는지, 2. 스페인을 중심으로 다시 불안해지고 있는 금융시장 움직임에 대해 유로존은 어떠한 대응을 내놓을 것인지, 3. 중국의 경제는 어디를 향해 가고 있으며, 이에 대해 정책 당국은 어떤 해법을 제시할 것인지.
"차라리 쇼크를 달라"
글로벌모니터 기자
2012-07-07 06:14
1. 이럴 거라면 오히려 "서프라이즈"가 나을 뻔 했다. 제3차 양적완화(QE3)가 어차피 기대감 속에만 남아 있는 불확실한 재료라면 고용상황이 걱정했던 것보다는 나은 편이 주식시장에는 좋은 것이다. 아니면 차라리 "쇼크"가 필요했다. 새 일자리 수가 예상에 한참 못 미치고 실업률은 계속 올라가는 시나리오라면 연방준비제도(Fed)가 더 이상 머뭇거릴 수 없지 않겠는가. 하지만, 6월 미국의 비농업 신규 취업자 수는 예상치를 약간 밑돈데 그쳤다. 그나마 전달보다는 개선됐고, 실업률은 더 오르지 않고 그 자리를 유지
버냉키의 헬리콥터는 과연 뜰 것인가
글로벌모니터 기자
2012-07-06 05:56
밤사이 뉴욕 증시는 번민에 번민을 거듭했다. 개장무렵 뉴욕증시는 예상보다 훨씬 좋게 나온 두 가지 고용관련 지표 때문에 풀이 죽었다. 기대했던 양적완화를 철저히 외면한 유럽중앙은행(ECB) 때문에 실망했다. 잠시뒤 뉴욕 증시는 예상보다 더 부진하게 나온 ISM 서비스업 지수를 보고서야 기운을 차리는 듯했다. 하지만, 장 마감시간이 다가올 수록 다시 조바심이 일었다. 내일 고용지표가 좋게 나오면 어떡하지? 그리고 인민은행과 ECB처럼 다음달 1일 연준 역시도 양적완화 카드를 꺼내지 않는다면?
ECB에 대한 눈높이 조정
글로벌모니터 기자
2012-07-05 05:52
이날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한 유로화는 "금리인하만으로는 유로존의 문제에 대응하기에 부족하다"는 시장의 인식을 반영하고 있다. 이날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한 유로화는 동시에 ECB의 정책결정을 하루 앞두고 시장이 눈높이를 현실에 맞게 낮췄음을 시사하기도 한다. 어제 ECB는 은행들의 담보요건을 오히려 죄는 조치를 취함으로써 시장에서 높아지고 있는 기대감이 지나칠 수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고용 서프라이즈? 겁낼 것 없다!
글로벌모니터 기자
2012-07-04 05:59
1. 밤사이 구미 금융시장은 전형적인 "risk-on" 랠리를 펼쳤다. 미국의 5월 공장주문이 예상치를 훨씬 뛰어 넘는 "서프라이즈"를 연출한 것이 리스크 플레이어들의 자신감을 북돋웠다. QE3를 앙망하는 시장이 지표호조에 반색을 했다? 이건 또 무슨 변덕이란 말인가. 오늘 시장이 정리한 논리는 이 거다. "지표가 나쁘면 좋고, 좋으면 더 좋다." 중앙은행들이 돈을 더 찍어낼 것이라는 관측은 이제 기정사실의 상수가 돼 버린 것이다. 중국 인민은행의 지준율 인하가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고, 유럽중앙은행(EC
용감한 투자자들.."걱정 대신 열정으로"
글로벌모니터 기자
2012-07-03 05:59
1. 밤사이 뉴욕증시는 장초반 ISM 제조업지수 추락 충격을 딛고 일어섰다. 경제지표가 나쁘면 나쁠 수록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QE) 가능성이 커진다는 역발상이 이번에도 먹혀 들었다. 다우가 약보합에 머물렀지만, S&P500과 나스닥은 장막판 상승세로 돌아섰다. 2. 극히 불확실한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기업들의 인수합병(M&A)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이 투자자들의 심리를 달래는데 한 몫을 했다. 독일의 <린데AG>는 가정 의료용 산소호흡기 업체인 미국의 <린케어 홀딩스>
리세션 vs 부양정책..냉정과 열정 사이
글로벌모니터 기자
2012-07-02 04:22
유럽 정상회의의 열풍이 몰아치고 간 시장은 이제 약간의 follow through와 약간의 overshooting과 냉정으로의 수렴 과정을 거칠 것이다. 이 과정은 며칠간 이어질 수도 있고, 장중의 조정으로 신속하게 끝날 수도 있다. 이제는 리세션과의 싸움이다. 앞으로 진행될 시장에 대한 눈높이 재설정 과정은 유로존 부채위기라는 독립 변수에 의해 진행되기 보다는, 비중이 대폭 높아질 펀더멘털 변수,
"시장"을 이해하기 시작한 유럽 정치인들
글로벌모니터 기자
2012-06-30 06:07
이 드라마에서는 주연급 조연의 연기력이 특히나 두드러졌는데, 그는 바로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다. 정상회의 참석 전 그는 "일요일 밤까지 남아서라도 월요일 시장이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어 오겠다. 그렇지 않으면 총리직을 내놓겠다"고 배수진을 치며 "복선"을 깔았다. 이 복선의 강렬함은 우리 시각으로 어제(29일) 아침에 드러났는데, 그는 1200억 유로 규모의 성장협약에 사인하기를 끝내 거부하면서 "위급한 국채시장 안정대책부터 합의하자"고 농성태세에 돌입했다. 결국 정상들은 성장협약 타결 발표를 미룬채 숙의에 들어갔고, 우리시각 정오무렵 시장의 기립박수를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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