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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절과 분기말 자금압박 ..MLF 주목
글로벌모니터 오상용 기자
2020-09-14 21:32
중국 은행 시스템내 자금 수요가 급증하는 구간이 다가오고 있다. 분기말 감독기준 충족을 위한 은행권의 자금수요, 기업들의 분기말 결제수요, 세금납부, 국경절 연휴를 앞둔 시중의 현금 수요가 중첩돼 유동성 환경이 거칠어지기 좋다. 이달 중순을 지나면서 머니마켓과 채권시장 내 영향이 한층 두드러질 수 있다. 은행 내부의 유동성 사정은 이미 지난달부터 팍팍해져 있다. 이날 증권보에 따르면 CICC는 "8월 신용통계에서 사회융자총액의 증가세 확대(7월 12.9%→8월 13.3%)에도, M2 증가률은 0.3%포인트 둔화(10.7%→10.3%)했는데 이런 괴리는 드물다"며 "은행권의 유동성 사정이 타이트해질 때 나타나곤 한다"고 분석했다. 더구나 이달
외국인 선강퉁 거래와 연동성
글로벌모니터 오상용 기자
2020-09-11 21:11
올들어 본토-홍콩 증시 연계 북향(northbound) 거래, 즉 연계 채널(후강퉁 선강퉁)을 통해 본토 주식을 매매하는 외국인 거래에 눈여겨볼만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일평균 북향 거래(금액기준)에서는 후강퉁 규모가 선강퉁을 거의 늘 앞섰다 - 연계채널을 통해 상하이증시 주식을 매매하는 외국인 자금이 선전증시에 비해 더 많았다. 외국인 투자자의 관심은 상하이에 상장된 대형주에 더 집중돼 있었다. 그러던 것이 올 들어서는 추세가 역전됐다. 월간기준 일평균 북향 거래액에서 매달 외국인의 선강퉁 거래 규모(선전 주식 매매 규모)가 후강퉁을 앞서는 중이며 두 거래 규모의 격차 역시 유래 없이 큰 폭으로 벌어졌다.
炒小와 炒差의 歪风
글로벌모니터 오상용 기자
2020-09-10 23:36
중국 스몰캡 진영의 진폭이 컸던 하루다. 간밤 뉴욕 증시, 특히 나스닥 반등에 동참하며 개장초 각각 1.6% 및 1.7%까지 오르던 ChiNext와 커촹반 STAR50은 서서히 고도를 낮추더니 오후 들어 1% 넘는 낙폭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상하이 지수와 CSI300지수도 이들의 흐름을 뒤따랐다 - 장마감 1시간을 앞두고 상승폭을 모두 뱉어내며 하락 마감했다. 간밤 나온 신화통신의 논평(신화시평)부터 보자. `坚决遏制创业板炒小炒差歪风`이라는 제목을 달았다. "炒小와 炒差의 그릇된 풍조(歪风)를 결연히 억제해야 한다"는 내용인데, 炒小는 스몰캡 주식에 대한 투기적 매수 행위를 가리키고, 炒差는 실적 펀더멘털이 형편없고 주가도 부진한 보잘 것
인민은행의 OMO 패턴
글로벌모니터 오상용 기자
2020-09-09 20:52
다음은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FX·금리 전략가인 Stephen Chiu가 분석한 최근 인민은행의 공개시장조작(OMO) 패턴이다. 언제 어떻게 유동성 공급과 회수가 이뤄지며, 이를 짐작할 신호로는 어떤 게 있는지 적고 있다. 참고하자. Chiu 전략가에 따르면 인민은행의 일일 OMO 성명서에서 당국이 간략히 언급하는 문구는 다음과 같이 크게 6단계로 구분된다. "유동성 총량이 풍족한("6단계)→"유동성 총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혹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5단계) → "안정적이고 중립적이며 적절한 수준"(4단계)→"합리적이고 충분히"(3단계) →"합리적이고 안정적"(2단계)→"기본적으로 안정적"(1단계)해당 문구는 현재의 시중 유동성 사정에 대한
트럼프의 디커플링
글로벌모니터 오상용 기자
2020-09-08 22:44
"디커플링이든, 아니면 고율의 관세부과든 - 이미 내가 하고 있는 조치지만, 우리는 중국에 대한 의존을 끝낼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중국에 의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그들이 우리의 돈으로 군사력을 키우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미국에서 주요 제조물을 생산할 것이다. `Made in America`에 세금 공제 혜택을 줄 것이다. 우리의 일자리를 미국으로 돌려놓을 것이다. 중국이나 다른 나라에서 일자리를 창출하려 미국을 버리는 (미국)기업에겐 관세를 매길 것이다. 중국에 아웃소싱하는 기업은 연방 조달 계약에 참여하지 못하게 막을 것이다. 바이러스를 전 세계에 퍼지도록 한 중국에 책임을 물릴 것이다. ""바이
헝다(恒大)의 30% 할인분양
글로벌모니터 오상용 기자
2020-09-07 16:06
중국 매경망( 每日经济新闻)에 따르면 부동산개발회사 헝다(恒大 : Evergrande)가 사상 최대 할인 분양에 들어간다. 할인폭은 30%에 달한다. 이번 조치는 전날(6일) 밤 쉬자인(许家印) 회장의 참석 하에 진행된 마케팅 경영진 회의에서 결정됐다. 쉬 회장은 헝다의 전국 주택 분양가격을 30% 할인, 금구은십(金九银十) 동안 각각 1000억위안 매출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금구은십은 중국 부동산의 전통적 성수기인 9월과 10월을 가리킨다. 恒大발 2차 가격전쟁 - 연초 코로나 쇼크 당시 헝다는 25% 할인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 이 시작된 것인데, 현금 확보가 시급한 다른 부동산업체들의 참전이 뒤따를 것이다. 이번 할인행사 - 매출
자본확충 나서는 중국 은행들
글로벌모니터 오상용 기자
2020-09-04 20:58
공상은행을 비롯해 중국 은행 4곳이 이달중 영구채 및 Tier-2 채권 발행을 통해 자본확충에 나선다. 늘어나는 부실채권과 수익성 악화로 자본사정이 나빠지고 있거나 더 나빠질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블룸버그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한 바에 따르면 이달 자본확충에 나서는 곳은 공상은행과 교통은행 광파은행 우정저축은행 등 4곳으로 총 1950억위안(285억달러)의 자본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이같은 자본확충용 채권 발행 규모는 월간 기준 역대 2번째로 많다. 은행권의 부진한 실적과 NPL 상각에 따른 자본 훼손을 감안하면 이들을 뒤따르는 은행들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제도변경에 따른 자본요건 충족에도 대비해야 한다.
中 채권시장의 신호
글로벌모니터 오상용 기자
2020-09-03 22:49
중국 장기물 국채 수익률은 8개월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 이날 10년물 수익률은 3.11%로 상승, 지난 1월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4월 저점에서 약 63bp 상승한 상태다. 주요국의 시장 금리가 중앙은행들에 의해 눌려 있는 것과 아주 대조적이다. 중국의 10년물 수익률은 7월 잠시 밀렸던 것을 제외하면 오름세가 면면히 이어지고 있다. 이런 양상은 단기물과 중기물로 가면 한층 극적이다 - 10년물 수익률의 오름세는 3년물과 5년물에 명함도 못내밀 정도인데, 3년물 수익률은 4월 저점에서 156bp, 5년물은 135bp 뛰었다. 10년물 수익률 보다 2배 이상 빠른 속도로 상승해 왔다. 그 결과물이 아래 차트에 잘 표현돼 있다. 10-3년 수익률 스프
인민은행의 제동은 아직 강하지 않다
글로벌모니터 오상용 기자
2020-09-02 16:12
모처럼 위안 환율 기사가 관영신문 1면을 장식했다 - 제일재경일보와 증권보가 비중있게 다뤘다. 증권보는 "펀더멘털과 글로벌 약달러, 시장수급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외환시장내 (달러매수) 포지션 청산이 빨라지면서 위안 절상이 가속화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위안 강세 배경에 중국 경제의 빠른 회복세가 자리하지만 과도한 위안 상승이 초래할 수 있는 시장내 일방향 상승 기대심리(单边上涨预期) 형성은 피해야 한다"고 적었다. 제일재경은 1면에 더 많은 지면을 할애해 이를 다루고 있는데, FX 전문가들의 의견을 빌어 최근 위안 강세의 배경과 향후 전망, 지속성 여부를 차례로 실었다. 제일재경 기사에 등장한 JP모건의 우샹홍(吴向
버핏의 `弱달러·인플레` 베팅
글로벌모니터 오상용 기자
2020-09-01 16:00
아시아 거래시간, 달러 인덱스(DXY)는 장중 92선을 하향 이탈하며 2018년 5월1일 이후 2년 4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달러-위안의 역외 및 역내 환율도 0.4% 넘게 빠지며 6.819 부근으로 후퇴, 작년 5월8일 이후 약 16개월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위안 강세).자산별로 저마다의 논리(특수성)가 있겠지만, 최근 약 달러 진행에 맞춰 유가와 금, 금속 선물(구리 철광석 등)은 우상향 추이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민감 금속 선물의 경우 양호한 중국의 경기지표(PMI)도 뒤를 받치고 있다. `아주 완화적인 연준 행보와 여기에 편승한 달러 약세, 그리고 회복세를 타고 있는 중국 경기`라는 조합은 기본적으로 위험자산과 상품 시세에 우호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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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1월20~21일 글로벌경제 주요 일정
"인플레 압력 속 가격결정력 지닌 종목 유망"
*美 바이든, 키스톤 XL 파이프라인 취소 명령할 것
*美 바이든, 기후협약 재가입·국경장벽 철회 등 15개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
"유럽 실적 회복력 4Q에도 지속 ..서프라이즈 여지"
유럽증시·美지수선물 상승.. `실적 호조`
타이완 12월 수출주문 38.3% 급증 ..예상 상회
*타이완 12월 수출주문 전년비 38.3% 증가..예상(30.4%) 상회
BASF "작년 조정 EBIT 35.6억유로..자체 예상 넘어서"
*BASF "조정 EBIT(잠정치) 35.6억유로..회사자체 예상 상회"
*中 외교부 "신장(위구르) 관련 바이든 정부의 독자적 판단을 희망"
알리바바 급등.. `두문불출` 마윈 등장
*中 외교부 "시노백, 조기에 COVAX 편입되기를 희망.. 46개국이 中 백신 원해"
외국인, 中 주식 11거래일 연속 상승
독일 12월 생산자물가 예상보다 큰 폭 상승
영국 12월 CPI 예상보다 큰 폭 상승
말레이시아 기준금리 1.75%로 동결
*달러-링깃 환율, 낙폭 확대..`말레이시아 기준금리 동결`
*독일 12월 PPI 전년비 0.2% 상승..예상치 -0.4%, 전월치 -0.5%
*독일 12월 PPI 전월비 0.8% 상승..예상치 0.3%, 전월치 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