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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삼모사 또는 유연성
글로벌모니터 오상용 기자
2020-11-30 16:46
경기는 강한 내수 회복에 힘입어 더 단단해졌고, 기대하지 않은 인민은행의 선물까지 더해졌다. 인민은행은 예정에 없던 MLF 오퍼레이션을 통해 2000억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관심을 모았던 통계국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예상보다 더 좋게 나왔다. 생산지수와 신규 주문지수 등 핵심 하위 항목이 모두 상승해 경제가 팬데믹 충격에서 벗어나 회복의 속도를 높이고 있음을 확인시켜줬다. # 견조한 PMI 회복세..내수 두각통계국에 따르면 11월 중국 제조업 PMI는 전월 51.4에서 52.1로 상승하며 예상치(51.5)를 웃돌았다. 전달보다 업황이 나아졌다고 답한 기업이 좀 더 많아진 것이다. 이같은 헤드라인 PMI는 2017년 9월(52.4)이후 3년여만에
헝다 전기車 정조준(?) .. NEV 재편 신호탄
글로벌모니터 오상용 기자
2020-11-25 23:04
# 25일 신랑재경과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 당국이 전기차 등 `신 에너지 자동차(NEV)` 업계 실태에 대한 전면 조사를 지시했다. 특히 부동산업계 공룡인 헝다그룹과 바오넝그룹의 2017년 이후 전기차 사업을 콕 찝어 현황을 자세히 보고하라고 지방정부에 명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지난 11월13일자 소인이 찍힌 이같은 통지문(关于开展新能源汽车整车生产及项目情况调查的通知: 신에너지차 생산 및 프로젝트 정황에 대한 조사 통지)을 지방정부 소관 부처에 하달했다. 통지문은 우선 "지난 10월 국무원이 신에너지차 산업발전계획(2021~2035)을 발표하면서 감독강화와 지방정부의 책임강화, 신에너지차 사업의 맹목적 착수를 억제할 것
사모발행 붐
글로벌모니터 오상용 기자
2020-11-24 17:06
# 블룸버그에 따르면 올 들어 중국 기업들이 사모 주식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한 건수는 151건으로 총 규모는 3200억위안에 달했다. 이는 올해 공모 발행과 주주배정, 전환사채(CB) 발행 등을 통한 자본 조달 규모를 훌쩍 뛰어넘는 것이다. 여기에 머물지 않고 현재 대기중인 사모 주식 발행도 500건, 총 7090억위안을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본토 증시에서 사모 발행, 즉 사모 주식 배정이 급증한 데는 무엇보다 우호적인 증시 분위기가 한몫했다 - 물량을 받아줄 만큼 수요가 풍부했다. 팬데믹 충격에도 값싼 유동성의 세계적 풍요는 이들 물량을 소화하는 원천이 됐고, 증시 랠리에 올라타려는 이들에겐 투자 기회를 제공했다. 여기에다 올
헝다의 백기사
글로벌모니터 오상용 기자
2020-11-23 16:18
과도한 부채 무게에 짓눌려 있는 부동산업체 헝다그룹이 새로운 투자자를 맞이했다. 헝다의 새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 이들은 헝다의 본거지인 광둥성 선전시 일대의 국유기업들이다. 결국 지방 정부의 직간접적인 보살핌이 이뤄졌다는 이야긴데, 국유기업의 백기사 참여는 헝다의 시장 신뢰 회복에 어느 정도 보탬이 될 것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덕분에 헝다의 대마불사 신화는 좀 더 힘을 얻게 됐다.☞ 대마불사 게임(1) ☞ 대마불사(2)① 백기사로 참여한 지방 국유기업들은 광저우시투자개발과 선전인재주거그룹(深圳人才安居集团) 등으로, 이들은 헝다그룹의 기존 전략적 투자자인 산둥고속철그룹(东高速集团) 등으로부터 헝다부동산(헝다그
철수 우려와 답습, 그리고 몽니
글로벌모니터 오상용 기자
2020-11-20 15:58
# 철수 우려중국 1년물 국채 수익률이 오름세를 이어가며 장중 2.94%에 달했다(국채가격 하락) - 2018년 10월 이후 2년여만에 최고치다. 장기물 벤치마크(10년물) 수익률도 최근 오름세를 타고 있지만 단기 영역 쪽의 수익률 상승세가 더 가파르다. 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과 정책행보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영역이라 그렇다. 그 결과 10년물과 1년물 수익률 갭은 장중 한때 41bp로 좁혀져 2018년 7월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견조한 경기 회복세를 배경으로 인민은행의 통화정책이 점점 긴축적 색체를 띨 것이라는 전망, 최근 잇따랐던 회사채 디폴트로 금융 시스템내 유동성 압박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됐다. ☞ 국채를 압박
"원자재의 훨씬 오래가는 구조적 강세장"
글로벌모니터 오상용 기자
2020-11-19 16:16
"내년(2021년) 원자재 상품시장 전망을 `V자형 백신 트레이드`로 제시하는 것은 쉬운 일이고, 대체로 정확하다 하겠다. 그러나 이번 원자재 가격 회복세는 실제로 `훨씬 더 오래 지속되는 구조적 강세장`의 시작이 될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키 포인트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Jeffrey Currie와 Damien Courvalin 상품 담당 애널리스트는 새해 원자재 시장에 대해 이렇게 전망했다. 이들의 이번 분석은 한달전 보고서의 증보판에 가깝다 - 지난달 보고서에도 이들은 원자재 시장이 내년 `구조적 강세장`으로 향한다고 적었다. 다만, 이번 보고서에서는 한층 톤을 높여 아주 오래가는 사이클이 될 것이라고 했다. 골드만의 전
국채를 압박하는 회사채 환매 우려
글로벌모니터 오상용 기자
2020-11-18 16:56
중국의 채권형 펀드와 은행들이 판매하는 이재상품에는 회사채가 적지않게 포함돼 있다 - 국채 대비 플러스 수익률을 안겨주는 주요 자산이다. 민간 기업 회사채 보다 국유기업 회사채의 선호도가 높은 편인데, 플러스 알파 수익률에 나름의 안전성이 보장된다는 믿음 때문이다. 실제 국유기업 회사채 대부분은 기본적으로 AAA 신용등급을 먹고 들어가고, 여차하면 정부가 직간접적 지원에 나설 것이라는 인식도 여전히 강한 편이다. 우량 민간 기업 회사채는 물론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고수익 고위험 사모사채도 편입되곤 하지만 후자의 경우 당국의 이재상품 관리감독 강화 이후 그 비중이 많이 줄었다. 여하튼 최근 잇따르고 있는 국유기업 디
더 많은 디폴트를 위한 정지작업(?)
글로벌모니터 오상용 기자
2020-11-17 16:22
최근 회사채 디폴트가 잇따르면서 중국 당국이 시장 점검과 모니터링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17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의 멍웨이 대변인은 "리스크 예방에 새로운 걸림돌이 생겨남에 따라 위원회(NDRC)는 회사채 시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른 회사채 감독기관과 공조에 나서는 한편 정보 공개를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전날 간략히 언급했듯 당국은 최근 국유기업 디폴트로 회사채 시장 기능이 저하돼 부정적 스필오버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무원은 관련 부처에 크레딧 시장(회사채 시장)의 리스크를 점검하고 평가할 것을 요구했는 데, NDRC 대변인의 이날 브리핑도 그 연장선
박스권 뚫은 구리 : `弱달러+中회복` 스토리 견고
글로벌모니터 오상용 기자
2020-11-16 15:18
달러는 하락세를 이어갔고 중국 경제는 견조한 회복세를 지속했다. 기본적으로 이 조합, 즉 `약한 달러+중국 회복` 스토리의 연장은 위험자산에 우호적이다. 이날 상하이 선물거래소의 구리 선물은 넉달 넘게 갇혀있던 박스권의 상단을 뚫어냈다 - 이런 날 구리가 못 달리는 게 더 이상하다는 듯. 내년 글로벌 회복 사이클까지 내다본 움직임이라는 설명도 더해졌다. 대표적인 원자재 통화인 호주달러는 강해지는 위안을 따라 위로 방향을 잡았다. 역외 달러-위안은 장중 0.3% 넘게 하락,6.57선으로 떨어졌다(위안 강세). 한국 원화와 타이완 달러 등 주변국 통화도 동반 상승했다. 맹렬한 기세로 번지는 코로나 2파는 금융시장내 묵직한 부담으
바짝 긴장한 中 회사채 시장
글로벌모니터 오상용 기자
2020-11-13 16:27
# 국채시장과 MLF 이날 중국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작년 11월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느 채권 시장 못지 않게 중앙은행 행보에 민감한 시장인데, 지난주 인민은행 수뇌부의 `출구전략` 언급이 나온 후로 국채 수익률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출구전략경기 회복세가 내년 한층 속도를 낼 것이라는 컨센서스를 감안하면, 인민은행은 지금 보다 덜 완화적인 수준 혹은 중립에 가까운 수준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고 시장은 생각한다. MLF 금리나 대출우대금리(LPR)를 급하게 인상하진 않더라도, 유동성 공급과 신용(대출)정책은 올해보다 타이트해질 것이라는 관측이 적지 않다.국채시장 참여자들로선 당장 다음주 월요일(16일) MLF 오퍼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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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앤디 바우콜에 재무장관 대행 요청"-WSJ
"日 투자자, 美 50년물에 관심 크지 않을 듯"-닛세이
**[나스닥 개장] +1.09%
**[S&P500 개장] +0.61%
**[다우 개장] +0.28%
JP모건 美 국채 고객 '쇼트 포지션' 비중 소폭 줄어
[표]1월20~21일 글로벌경제 주요 일정
"인플레 압력 속 가격결정력 지닌 종목 유망"
*美 바이든, 키스톤 XL 파이프라인 취소 명령할 것
*美 바이든, 기후협약 재가입·국경장벽 철회 등 15개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
"유럽 실적 회복력 4Q에도 지속 ..서프라이즈 여지"
유럽증시·美지수선물 상승.. `실적 호조`
타이완 12월 수출주문 38.3% 급증 ..예상 상회
*타이완 12월 수출주문 전년비 38.3% 증가..예상(30.4%) 상회
BASF "작년 조정 EBIT 35.6억유로..자체 예상 넘어서"
*BASF "조정 EBIT(잠정치) 35.6억유로..회사자체 예상 상회"
*中 외교부 "신장(위구르) 관련 바이든 정부의 독자적 판단을 희망"
알리바바 급등.. `두문불출` 마윈 등장
*中 외교부 "시노백, 조기에 COVAX 편입되기를 희망.. 46개국이 中 백신 원해"
외국인, 中 주식 11거래일 연속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