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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해외 방출
글로벌모니터 오상용 기자
2021-01-06 15:50
간밤 인민은행과 외환관리국(SAFE)은 성명을 통해 본토 기업의 해외 대출에 대한 거시건전성 조정 계수(宏观审慎调节系数)를 종전 0.3에서 0.5로 높인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정으로 중국내 기업들이 해외 자회사나 법인 등에 빌려줄 수 있는 대출의 한도가 그만큼 늘어나게 된다. 인민은행은 "기업들의 글로벌화에 필요한 자본수요를 충족하고, 국경간 위안화 사용 확대를 도모하는 한편, 국경간 자금 흐름의 양방향 균형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크게 두 가지 의미를 갖는다. ① 우선 위안의 국제적 활용도를 높인다는 측면이다. 간밤 성명서는 최근 인민은행이 6개 부처와 공동으로 발표한 `대외 무역 및 외국
신평사의 배상책임 / 환율 속도조절
글로벌모니터 오상용 기자
2021-01-05 16:55
세밑 중국 회사채 발행 업계에 파장을 불러올 법원 판결이 나왔다. 우양(五洋)건설 회사채 투자자들이 낸 디폴트 배상 소송에서 항저우 법원은 지난 31일 신용등급 평정을 맡았던 다궁(大公国际资信评估有限公司)과 법무법인 `AllBright Law Offices`에 각각 10% 및 5% 한도의 배상 책임을 물렸다. 아울러 회사 대표이자 실질적 오너였던 천지장, 회사채 언더라이팅을 맡았던 德邦证券, 그리고 회계실사를 책임졌던 회계법인 역시 공동 배상 책임을 진다고 판결했다. 우양건설 회사채 투자자 400여명은 관련자들의 불법 행위로 발생한 피해액 4억9400만위안을 배상하라며 관련자들에 집단소송을 제기했는데, 이번 판결로 신평사 다궁은 소송액의
해외 철광산 사냥 / 강한 듯 약한 위안
글로벌모니터 오상용 기자
2021-01-04 15:58
중국은 해외 `캡티브 마인(Captive Mine)` 발굴과 고철의 활용도를 높여 철강산업의 원자재 자급률을 끌어올리기로 했다. 필수 원자재 공급망의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다. 공업신식화부가 내놓은 `철강산업의 양질의 발전을 위한 지도의견(`钢铁工业高质量发展的指导意见)`에 따르면 당국은 14차 5개년 계획 기간인 2025년까지 철강산업의 원자재 자급률 45%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고철(scrap)과 중국이 지배하는 국내외 철광산에서 채굴한 철광석에 대한 의존도를 그만큼 끌어올린다는 이야기다. 고철을 활용한 철강 생산의 경우 전체 철강 생산의 30%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 이는 작년에 제시했던 2025년 목표와 동일하다
마윈과 재산세
글로벌모니터 오상용 기자
2020-12-24 21:11
# 두 저승사자당에 밉보였다가 한방에 훅~ 날아간 안방보험이나 HNA 등을 떠올리면 마윈과 알리바바의 앞날이 걱정스럽긴 하다. 당국의 칼날이 알리바바에 그칠지, 다른 인터넷 공룡으로 계속 옮겨갈지는 지켜보는 수밖에 없다. 지나치게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면 민간 기업의 활력과 의욕을 떨어뜨릴 수 있기에 수위 조절을 할 것으로 보이나, 당의 권위만큼 중요한 게 없다고 믿는 자들의 과잉 또한 무시할 수 없다. 국무원 직속의 시장감독관리총국(国家市场监督管理总局)은 24일 "접수된 고발에 근거해 알리바바의 `二选一` 등의 반독점 혐의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더 구체적 설명없이 조사 착수 사실만을 알리는 한줄 짜리 성명이었다.
`中 정크물` 에 대한 핌코와 블랙록의 소견
글로벌모니터 오상용 기자
2020-12-23 16:17
# 내년 1Q 정크물 만기집중 .. 리스크 점검 내년 1분기 중국 회사채 시장 내 만기도래하는 정크물은 1120억위안에 달한다 - 여기서 정크물은 편의상 수익률 8%를 넘는 비금융 회사채로 분류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는 내년 만기도래 하는 정크물의 43%를 차지한다. 즉 내년 만기도래 정크물의 절반 가까이가 1분기에 만기가 집중되는 것이다. 연초부터 약한 고리들에서 가쁜 숨소리가 이어질 것 같다.해당 정크물의 대부분(740억위안어치)은 지난 2016년 발행됐다. 당국의 규제완화로 기업들이 앞다퉈 발행에 나섰던 시기의 산물이다. 그리고 210억위안 가량이 올해 발행된 1년이하 단기물이다 - 팬데믹 충격을 누그러뜨리려 당국이 채널을 넓
인민은행의 통화 바스켓 조정
글로벌모니터 오상용 기자
2020-12-22 23:21
# 인민은행이 무역가중 통화바스켓에서 달러 가중치를 다시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고 22일 블룸버그가 전했다. 중국의 주요 교역 대상 24개국 통화에 무역 가중치를 부여한 통화 꾸러미(바스켓)는 인민은행의 위안 인덱스(위안의 명목실효 가치) 산출에 쓰인다. 현재 해당 바스켓에서 달러의 비중은 21.59%로 가장 높다. 유로의 가중치는 17.40%, 일본 엔의 가중치는 11.16%다. 매년 인민은행은 전년도 중국의 전체 교역에서 각 국가별 비중 변화를 감안해 바스켓내 통화들의 가중치를 조정한다. 작년말 인민은행은 24개국과의 교역 비중 변화를 반영해 새해(2020년) 적용하는 통화 가중치를 조정했는데, 달러의 가중치는 22.4%에서 21.59%로, 유
구로다 `생명연장의 꿈`(II)
글로벌모니터 오상용 기자
2020-12-21 16:02
일본은행은 앞으로 석달 통화정책 재검토 작업을 수행, 내년 3월 그 결과를 내놓겠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주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가 제공한 정보는 제한적이다. 딱히 내놓을 게 없거나, 당분간 시장 참여자들이 다양한 상상을 하도록 내버려 두겠다거나다. 21일 블룸버그가 인용한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인 바바 나오히코(Naohiko Baba)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재검토는 더 공격적인 완화조치를 통해 정책 효과를 끌어올리기 보다 통화정책 생명연장에 초점이 맞춰질 가능성이 유력하다. 코로나 쇼크로 물가 하방압력이 깊어져 목표 달성에 더 오랜 세월을 요하게 됐다는 점이 이번 정책 재검토의 주요 배경이라고 바바는
구로다의 새로운 실험(?) or 시간벌기
글로벌모니터 오상용 기자
2020-12-18 17:55
일본은행(BOJ)은 18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보다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금융완화를 실시하기 위해 정책 점검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각종 정책을 재검토하고 내년 3월 정책회의 때 결과물을 내놓기로 했다. 다만 현재의 `수익률 곡선 통제(YCC : 일드커브 컨트롤)부 양적질적완화(QQE)`는 잘 작동하고 있는 만큼 그 틀을 변경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BOJ는 지난 2013년 1월에 2% 물가목표를 도입한 후,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 하에서 초완화 정책을 지속해왔다. 그러나 물가 상승률은 한 차례도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했고 올 들어선 코로나 팬데믹의 충격으로 오히려 하방압력이 한층 커졌다. 일본의 지난달 근원 소비자물가(신선식품제외
"은밀한 환율조작"
글로벌모니터 오상용 기자
2020-12-17 22:58
미국은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하진 않았지만 관찰 대상에 계속 올려놨다. 미 재무부는 환율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라 중국에 요구했는데, 특히 "외환시장에서 국유은행들의 역할"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인민은행의 외환시장 개입은 줄어든 반면 국유은행들이 총대를 메고 개입을 대행하고 있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는 것이다. # 미 재무부 환율보고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지난 2분기 중국의 상품·서비스 수지는 1320억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급증했다. 중국 증시와 채권시장으로 유입된 역외 자금도 많다. 반면 인민은행의 외환보유고는 2분기중 겨울 180억달러 늘어나는데 그쳤다. 환율개입 프록시 지표들은 이번 검토기간
BOJ와 재무성의 돈(달러) 놀이
글로벌모니터 오상용 기자
2020-12-16 22:52
일본은행(BOJ)이 재무성의 외국환자금특별회계(外国為替資金特別会計)에 들어 있는 60억달러 외환을 매입하기로 했다. BOJ는 이날(16일) 오전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코로나 상황 전개에 맞춰, 국제금융 협력과 국내 금융기관을 위한 외화자금 공급 등 원활한 시장 운영을 수행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BOJ는 내년 3월말까지 필요할 때 매입시점 환율로 재무성의 보유 달러를 사들일 수 있다. ①BOJ는 은행권의 긴급한 외환 수요에 대비하고 국제금융 협력에 응하기 위해 일정 규모의 달러를 늘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BOJ가 재무성 금고에서 사들이기로 한 달러는, 미국 연준과 스왑 라인을 통한 달러 유동성 공급과는 별개로, BOJ가 자체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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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 '천슬라' 목표가 나왔다 …오펜하이머 "1036달러"
*"바이든, 앤디 바우콜에 재무장관 대행 요청"-WSJ
"日 투자자, 美 50년물에 관심 크지 않을 듯"-닛세이
**[나스닥 개장] +1.09%
**[S&P500 개장] +0.61%
**[다우 개장] +0.28%
JP모건 美 국채 고객 '쇼트 포지션' 비중 소폭 줄어
[표]1월20~21일 글로벌경제 주요 일정
"인플레 압력 속 가격결정력 지닌 종목 유망"
*美 바이든, 키스톤 XL 파이프라인 취소 명령할 것
*美 바이든, 기후협약 재가입·국경장벽 철회 등 15개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
"유럽 실적 회복력 4Q에도 지속 ..서프라이즈 여지"
유럽증시·美지수선물 상승.. `실적 호조`
타이완 12월 수출주문 38.3% 급증 ..예상 상회
*타이완 12월 수출주문 전년비 38.3% 증가..예상(30.4%) 상회
BASF "작년 조정 EBIT 35.6억유로..자체 예상 넘어서"
*BASF "조정 EBIT(잠정치) 35.6억유로..회사자체 예상 상회"
*中 외교부 "신장(위구르) 관련 바이든 정부의 독자적 판단을 희망"
알리바바 급등.. `두문불출` 마윈 등장
*中 외교부 "시노백, 조기에 COVAX 편입되기를 희망.. 46개국이 中 백신 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