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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카지노를 떠날 수 없는가
2013-11-26 06:35
PER의 절대수준은 그 자체로 주식가격의 합리성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점을, 국채와의 상대가격을 통해서, 인플레이션 전망과 균형 실질 이자율과 견주어서 판단해야만 한다는 점을 벤 버냉키와 래리 서머스와 폴 크루...
"연준은 뭔가를 숨기고 있다"
2013-11-23 06:26
그런데 지금 물가상승률은 1% 수준에 불과하다. 즉, 실질 균형금리는 -2 내지 -3%인데 실질 정책금리는 이보다 훨씬 긴축적인 -1%인 셈이다. 제로금리가 체계적으로 영구적으로 경제활동을 저해하고 있다는 말이 여기...
경기 가속도 시나리오와 불편한 진실
2013-11-22 06:21
올해 S&P500 지수 상승분의 4분의3은 이런 멀티플 팽창에 기인했다. 이런 멀티플 팽창이 아니었다면 S&P500은 지금보다 15% 가량 낮은 1520정도가 돼 있었을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하기 위해서는...
옐런과 그 手下들의 숙제
2013-11-21 07:09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연준의 진정성보다는 액션 그 자체에 주목할 수 밖에 없었던데는 몇가지 이유가 있었다. 이것은 앞으로 재닛 옐런 지명자와 FOMC 위원들이 집중적으로 풀어나가야 할 숙제일 것이다. "우리...
하루에 두 번 맞는 시계
2013-11-20 06:40
"시장은 거의 항상 옳다. 그러나 시장과 시장 참여자는 구분돼야 한다.""정부는 거의 항상 그르다. 그러므로 정부 관계자는 더욱 그를 수 있다.""경쟁시장의 모든 가격은 결국 적정수준으로 수렴(mean revert)된다. ...
희망 vs 희망
2013-11-19 06:36
미국 증시에서 가장 우량한 주식 30개를 모아서 산출하는 다우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1만6000선을 상향돌파했다. 지난해 2월 다우지수가 1만2000대 수준일 때 <배런스>誌가 제레미 시겔 교수의 말을 빌어 표지에...
빚을 줄이는 두 방법과 옐런의 선택
2013-11-16 06:32
물론 필자의 기본 시나리오가 틀릴 가능성은 분명히 존재한다. 미국의 생산성 혁명 효과가 보다 일찍 가시적이고 강력하게 발현되는 경우 연준은 생각을 달리해 이를 수용할 가능성이 있다. 또는 미국의 생산성 혁명...
주마가편(走馬加鞭)
2013-11-15 06:29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예상과 달리 2.8%로 뛰어 올랐다. 고용도 깜짝 놀랄 정도로 왕성했다. 그러나 옐런은 미국의 경제성장세를 "취약하다" 그리고 "실망스럽다"고 평가했다. 성장속도가 눈에 띄게 꺾인 일본과 독일...
옐런의 용기에 대한 불신
2013-11-14 06:51
뉴욕시간으로 13일 오전 9시를 좀 넘어섰을 무렵, 유로-달러가 갑자기 곤두박질 치기 시작했다. 1.3450달러 선에 도달했던 유로-달러는 순식간에 1.34달러선 아래로 추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온라인판에 페터 프라...
연준의 無知와 ultra risk
2013-11-13 06:31
우리가 연준에 대해 믿을 수 있는 것은, 디플레이션 압력이 커질 수록 인플레이션 정책의 경향성은 높아지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질 수록 디플레이션 정책의 가능성은 상승한다는 점이다. 이 같은 스윙은 과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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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껏 팽창한 美 소비성향
'골디락스'보다는 여전히 뜨거운
"위기에 갇힌" 독일 경제
'안티 트럼프' 스티프닝
日 GPIF의 '엔 캐리 언와인딩'
YOUR CURRENCY YOUR PROBLEM
오랜 평화는 불안정의 어머니?
'트럼프 트레이드'에 관한 단상
"결국 시장을 움직이는 것은…"
[Weekly]대선 테마 지각변동?
7월 19일자 hanzuk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7월 18일자 manki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꿈틀대는 '텀 프리미엄'
[ECB Watch]"활짝 열렸다"의 속내
굴스비의 "more mont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