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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근모의 대시보드
딜레마, 양다리, trade-off
2014-02-28 06:20
지난 2005년 6월9일, 앨런 그린스펀 당시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일부 지역에서 주택가격이 더 이상 지속가능하지 못할 수준으로 올라가 있는 포말(froth)의 신호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위험한 대출...
"너무 많이 알려고 하지 말라"
2014-02-27 06:27
인민은행이 드디어 입을 열었다. 산하 외회관리국이 최근의 위안화 약세행진에 대해 26일 내놓은 공식입장의 요지는 바로 이것이었다. "확대해석 하지 말라."외신들은 이를 영어로 "there is no need to over-interp...
죄 지은 자들의 딜레마
2014-02-26 06:20
최근 연준 내부에서 '금융안정'와 '인플레이션' 우려 목소리가 잇따라 등장하는 것은 2008년 FOMC 속기록 공개 스케줄과 무관치 않다. 5년여전 그 역사적인 요동의 시기에 누가 삽질을 했던지가 낱낱...
케첩 경제학 랠리
2014-02-25 06:22
'케첩 경제학'이란 1kg 짜리 케첩 한 병의 가격은 반드시 500g 짜리 케첩의 두 배가 돼야 한단는 논리에 붙여진 이름이다. 이 논리에 따르면, 500g짜리 케첩 가격이 상승하면 1kg짜리 케첩 역시 비례해서 올...
제2라운드..팽팽한 긴장
2014-02-22 06:56
수요일인 지난 19일, S&P500 지수가 장중 사상 최고치에 1포인트 이내로 바짝 다가섰다가 하락세로 밀리는 것을 보고 뉴욕시장의 곰들은 쾌재를 불렀다. 전형적인 '중대반전(key reversal)' 신호가 나타났다...
글로벌 리플레이션 공조(?)
2014-02-21 06:19
일본이 화폐증발과 엔 절하에 가속도를 낸다면 지난 2002년말 이후와 같은 '강요된 내수부양'이 재연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일본의 기존 아베노믹스 구도에 근본적인 의구심이 고개를 든 현 상황에서는 이...
열정(완전고용)과 냉정(자산거품) 사이
2014-02-20 06:36
만약 연준의 예상대로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이 3.0%에 달한다고 가정하고, 생산성이 하루아침에 급변하지는 않는다는 전제를 적용한다면, 미국의 실업률이 내년 1월에는 5.6%로 떨어지게 된다. 단기 균형수준(5.9%)을...
미니 유동성 장세
2014-02-19 06:21
일년전 이맘때만 해도 영국 파운드화에 숏 포지션을 취하는 것은 가장 편하게 돈을 벌 수 있는 베팅 중 하나였다. 당시 영국은 트리플 딥 위험이 고조되고 있었고, S&P가 영국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할 것이라는 소문이...
우리는 지금 어디쯤에 있나
2014-02-15 06:29
최근의 달러 약세는 모든 나라의 금융시장(일본은 빼고)을 편안하게 해준다. 1980년대초 연준이 살인적 금리인상을 종료, 금리가 하락하던 시기를 연상케 한다. 달러화 약세가 이웃을 궁핍화하지는 않는다. 완화적 통...
金 1300달러는 무엇을 말하고 있나
2014-02-14 06:29
만약 주식시장이 '어떠한 경우에도, 심지어 연준을 동원해서라도, 실질경제는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감에 올라타 있다면, 반면에 국채와 금 시장은 실질경제의 둔화를 가리키고 있는 것이라면, 이런 상반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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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채권시장의 '같은 꿈'… 안근모의 대시보드(24.10.25)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선거불복 트레이드"
진격의 달러, BOJ에 도전장… 안근모의 대시보드(24.10.24)
③ 美 경제 이면에선 '정체' 확산
'인플레 파이팅 승리' 첫 선언
금(金)의 '법칙 파괴' 랠리… 안근모의 대시보드(24.10.23)
② '스무트-홀리' 시즌 투
"모든 길은 인플레이션으로"
QT 종료가 다가온다는 신호… 안근모의 대시보드(24.10.22)
① no landing, no more cut
프로 공매도러의 후회
국방비 넘어선 美 정부 이자비… 안근모의 대시보드(24.10.21)
[Weekly]물증과 심증 사이
레포시장의 '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