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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근모의 대시보드
9.11 사태의 추억
2014-10-11 06:35
게다가 서방의 대 러시아 경제제재는 OPEC 카르텔의 가격지지 능력을 제한하고 있다. 러시아는 미국과 함께 非OPEC 최대 산유국이다. 경제난에 시달리고 있는 러시아는 석유수출을 확대함으로써 난국을 이겨내려는 유...
`New Something`을 향한 convergence
2014-10-10 06:13
사람은 누구나 크고 작은 트라우마를 갖고 있다. 사람들로 구성된 사회나 국가도 마찬가지다. 그 트라우마는 때로 피해의식 또는 피해망상으로 드러나기도 한다.독일 <디벨트>紙의 경제기자 다니엘 엑케르트는...
블랙 먼데이의 추억
2014-10-09 06:38
지난 1997년 봄에 개봉된 영화 <첨밀밀(甛蜜蜜)>은 청운의 꿈을 안고 홍콩으로 넘어 온 중국대륙 출신 두 남녀의 질긴 사랑 이야기다. 여주인공 이요는 "목숨 걸고 하면 뭐든지 이룰 수 있다"는 일념으로 닥치...
새로운 경제구도
2014-10-08 06:19
모닥불 위에 축축한 풀더미를 잔뜩 얹으면 불이 짓눌려 제대로 피지 못한 채 연기만 뿜어낸다. 그게 울화(鬱火)다. "청년 사업가가 가게 하나를 열려고 허가를 얻는데만도 9개월, 12개월이 걸립니다. 그래서 결국 창...
제3차 유권해석.."39.8개월"
2014-10-07 06:04
그러니, 적어도 연준 이코노미스트들의 판단에 따르면, 미국의 고용회복 모멘텀이 다시 가속도를 냈다는 평가는 극히 제한적으로만 정당한 것이었다. 왜냐하면, 미국의 고용시장은 월간 비농업 신규 취업자 수나 실업...
"금리의 금(金)자도 얘기하지 않는다"
2014-10-04 06:54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의 임기 중 성취한 경제업적들을 자랑하면서도 앞으로는 GDP나 취업자 수보다는 임금에 의해 측정돼야만 한다고 말했다. "일자리는 더 빠른 속도로 늘어야 하며 그래서 그것이 임금상승으로 이어...
manage, massage, message
2014-10-03 06:18
내일 고용지표는 어쩌면 과거만큼 큰 의미가 없을 지도 모른다. 그것이 무엇을 가리키든, 미국의 광범위한 고용시장 환경은 연방준비제도에 의해 재해석될 것이기 때문이다. 연준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어제 연준 홈페...
드라기 `잭슨홀 청원`의 함의
2014-10-02 06:22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8월중 우리나라 은행들이 기업들에게 적용하는 신규대출 금리는 평균 연 4.35%였다. 만약 이 금리로 대출을 받아 그 이상의 수익률을 낼 자신이 없는 기업이라면 빚을 내서 투자와 고용과 생...
9월이 가면
2014-10-01 06:21
지난해 9월의 경우 큰 손들의 전략은 극도로 고조돼 있던 'taper tantrum'을 역공략하는 것이었다. 장단기 국채와 이머징마켓 포지션을 다시 롱(long)으로, 달러 포지션은 다시 숏(short)으로 급히 되돌렸고...
상식(常識)의 역지사지(易地思之)
2014-09-30 06:20
일본은행의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는 일본의 국제은행가협회 연설에서 자산시장 거품을 경계하는 발언을 했다. 일본은행에 가해지고 있는 추가 부양 압력을 거부하는 발언일까? "하이일드 채권이나 이머징마켓 채권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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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꿈꾸는 스위스의 경우 …안근모의 대시보드(25.7.1)
달러가 망가지는 프로세스
"아마존의 중국산 인플레이션"
지갑을 닫는 미국 소비자들 …안근모의 대시보드(25.6.27)
[Weekly]'분수령'
파월에 대한 베센트의 압력
"이 와중에 해고가 시작된다면" …안근모의 대시보드(25.6.27)
"레이머 덕(lamer duck)"
원유시장의 'TACO' 트레이드
美 신규주택 재고 '경계 수위' …안근모의 대시보드(25.6.26)
"미미한" 추가 금리인하 여지
"美 재정, 결국 긴축 선회할 것"
美 집값 하락과 파월의 '역설' …안근모의 대시보드(25.6.25)
7월 3일 '분수령'
주식 황소가 된 채권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