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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근모의 대시보드
황소의 시력
2014-12-09 06:24
무엇보다도, 지난주 롱 포지션의 대대적인 축적이야 말로 '바닥이 아직 멀었다'는 반증이었다. 반등의 희망이 존재하는 한 반등은 이뤄지지 않는다. 그래서 지난주에 떼거지로 방향을 틀었던 소떼들은 스스로...
"내년 언젠가쯤(some time next year)"
2014-12-06 06:28
Morning Brief는 내년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전망해 왔다. 원래는 9월로 예상했으나 유가 폭락과 해외경제 둔화를 반영해 뒤로 미뤘다. 고용 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이 전망에 변함이 없다. 내년 3월 FOMC까지의...
ECB QE 이후의 금융시장 전망
2014-12-05 06:14
그러나 ECB의 눈에는 이러한 시장의 엇박자가 매우 안타깝고도 답답했던 모양이다. 커뮤니케이션 실패를 우려한 ECB는 블룸버그를 간택했다. 블룸버그는 두 명의 유로존 중앙은행 관계자를 인용해 "ECB가 다음달(1월...
엔화 심판론과 미국의 달러 핵우산
2014-12-04 06:33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최근의 소비세 인상 연기는 지옥의 문을 연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3일 미국 정부의 공식적인 대 일본 메시지는 "재정부양 가속 페달을 밟으라"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미국은 과연 일본을...
결국에는 다시 미국의 임금이다
2014-12-03 06:06
고용이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신규주문은 급증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원자재가격 부담은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다. 제조업체들이 체감하는 원자재가격 급락세는 지난 2011년초와 2012년초에도 있었다. 지금과 다...
무디스가 변동성을 건드리다
2014-12-02 06:39
원유시장과 외환시장이 뉴욕 현지시각 오전 3시30분 무렵부터 급변했다. 무디스가 일본에 대한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하자 달러-엔이 급반등 직후 급반락했다. 유로도 뛰어 올랐다. 달러가 약세로 급히 돌면서 유가가 ...
구로다 하루히코의 大望
2014-11-29 06:21
지금 세계 경제에는 이 두 가지 모두가 등장할 가능성을 맞고 있다. 전자는 사우디가 이미 방아쇠를 당겼다. 이제 남은 건 후자다. 그래서 지금은 구로다에 주목할 때다. 벤 버냉키는 단일 국가의 디플레이션 퇴치에...
ECB QE의 이중목표와 양면성
2014-11-27 06:23
일본과 달리 유로존은 18개의 다양한 종류의 국채가 유통되는 시장을 갖고 있다. QE가 이미 낮은 독일의 장기국채 수익률을 더 끌어 내릴 경우, 민간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는 해외로 나가기 이전에 금리가 상대적으...
위쪽이 자꾸 막히는 달러와 美 장기금리
2014-11-26 06:31
달러와 금리의 추세가 꺾이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달러와 장기 금리는 하락세로 급반전했다. 미국 경제의 실상은 여전하다는 증거가 GDP 지표 속에서 추가로 등장한 탓이다. '임금 인플레이션 압력이...
美 셰일오일에 대한 구제금융(bailout)?
2014-11-25 06:11
저유가에 따른 성장확대에 힘입어 경제가 필요로 하는 균형 실질금리 수준이 높아진다고 하더라도, 물가상승률 둔화에 따라 시장의 실질금리가 균형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간다면, 시장 실질금리 인하를 위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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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꿈꾸는 스위스의 경우 …안근모의 대시보드(25.7.1)
달러가 망가지는 프로세스
"아마존의 중국산 인플레이션"
지갑을 닫는 미국 소비자들 …안근모의 대시보드(25.6.27)
[Weekly]'분수령'
파월에 대한 베센트의 압력
"이 와중에 해고가 시작된다면" …안근모의 대시보드(25.6.27)
"레이머 덕(lamer duck)"
원유시장의 'TACO' 트레이드
美 신규주택 재고 '경계 수위' …안근모의 대시보드(25.6.26)
"미미한" 추가 금리인하 여지
"美 재정, 결국 긴축 선회할 것"
美 집값 하락과 파월의 '역설' …안근모의 대시보드(25.6.25)
7월 3일 '분수령'
주식 황소가 된 채권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