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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이 "유가 40달러"를 입에 올린 이유
2014-12-19 06:24
그러니 지금 가장 확실성이 높은 고수익 투자는 나이지리아나 베네수엘라에 가서 돈을 빌린 뒤 달러를 사는 것이다. 두 나라가 화폐가치를 절반으로 평가절하하면, 두 나라에서 빌린 돈의 가치도 절반으로 줄어든다(...
"유가폭락? 러시아? 뭐가 문젠데?"
2014-12-18 07:25
연준이 이날 재확인한 내년 중간쯤의 금리인상 시나리오는 미국 경제, 나아가 세계경제에 대한 자신감의 증거였다. 따라서 예상했던 대로의 금리인상은 더 이상 두려움이 아니며, 갈 수록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준 ...
터무니 없는 특권, 기한이익의 몰수
2014-12-17 06:27
달러의 양은 원유나, 금이나, 심지어 주식에 비해서도 상대적으로 빠른 속도로 줄어들고 있다. 현재 미국의 본원통화 증가율은 QE2와 QE3가 가동됐던 당시와 거의 똑같은 수준이다. 3년 전과 2년 전 연준은 이런 상황...
"considerable time"에 매달리는 이유
2014-12-16 06:29
따라서 연준이 모레이든 내년이든 '상당한 기간동안'이란 표현을 '인내심'으로 대체한다고 하더라도, 그 인내심이 의미하는 기간은 고무줄이 될 가능성이 높다. 대폭 길어질 수도 있고 매우 짧아질 ...
유가가 폭락할 수록 커지는 잠재기회
2014-12-13 06:46
이 과정은 필연적으로 현물자산의 극단적인 저평가를 야기한다. 대차대조표의 균형상실은 경쟁적으로 자산의 매물을 불러 일으켜 폭락의 악순환을 낳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석유기업의 가격은 추락한 유가보다 더...
노르웨이와 러시아 사이에 낀 한국
2014-12-12 06:22
회견에서 눈길을 끈 대목은 외자이탈과 관련한 이주열 총재의 발언이었다. 지난달 회견때만 해도 이주열 총재는 금리를 더 내리지 못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로 외자이탈 가능성을 꼽았었다. 그러나 이날 회견에서 이...
일본은행에게 남겨진 여유는 40bp뿐
2014-12-11 06:20
그러므로 구로다는 일본국채의 명목 및 실질 수익률 매력 모두를 박멸해야 한다. 만약 유가폭락에 따른 저물가 위험을 이유로 연준이 금리인상을 미룰 뜻을 내비치기까지 한다면, 구로다는 더욱 강하게 가속페달을 밟...
"영리하게 잘 계산된 도박"
2014-12-10 06:23
이날 그리스 시장의 폭락사태는 그래서 야당 의원들에 대한 구체적인 압박이자 협박이다. 야당의 잘 못된 선택이 어떤 결과를 낳을 것인지 미리 보여주는 맛보기다. 따라서 이날 시장의 폭락사태는 사마라스 총리가 ...
황소의 시력
2014-12-09 06:24
무엇보다도, 지난주 롱 포지션의 대대적인 축적이야 말로 '바닥이 아직 멀었다'는 반증이었다. 반등의 희망이 존재하는 한 반등은 이뤄지지 않는다. 그래서 지난주에 떼거지로 방향을 틀었던 소떼들은 스스로...
"내년 언젠가쯤(some time next year)"
2014-12-06 06:28
Morning Brief는 내년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전망해 왔다. 원래는 9월로 예상했으나 유가 폭락과 해외경제 둔화를 반영해 뒤로 미뤘다. 고용 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이 전망에 변함이 없다. 내년 3월 FOMC까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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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착시만은 아니었던 'stagflationary'
옐런 손에 달린 美 증시?
일본의 QT 對 중국의 QE
메타의 나비효과
달러와 금에 대한 단상
엔비디아 보유자들의 옵션 전략
재닛 옐런의 농간과 모욕
골드만과 UBS의 '기술주 낙관'
[Weekly]美 2년물 금리 5.0%
"금리를 더 올려야 할 수도"
연준 "긴축정책"의 기만성
골드만삭스 사장의 경고
연준, QT 조기 종료 위해 '박차'
주목할 만한 '비둘기' 베팅
관세-환율 전쟁과 중국의 딜레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