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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근모의 대시보드
펀더멘털과 괴리된 정책
2015-03-17 06:19
이탈리아 중앙은행 총재가 말한 '목표의 오버슈트'는 물가와 성장세를 지나치게 급한 속도로 과도하게 높은 수준으로 달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면 낮은 유로화와 유로존 금리는 펀더멘털과 더욱 더 극적...
화폐착각(money illusion)
2015-03-14 06:47
독일증시의 대표지수인 DAX30은 지난해 이후 약 24% 올랐다. ECB의 QE 덕분이다. 하지만 달러화로 환산한 DAX 지수는 같은 기간동안 5% 가량 떨어졌다. ECB의 QE 탓이다. 그렇다면 지난 일년여 동안 독일증시의 가치...
환율전쟁의 불확실성
2015-03-13 05:55
여섯차례의 금리인하로 변동금리 대출을 받은 가계는 연간 5조8000억원의 은행 이자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명목 GDP의 0.4%에 달하는 부양효과다. 향후 금리가 다시 인상되기 시작한다면 그 충격도 매우 크고 즉각...
자동항법 경제(the Real Time Economy)
2015-03-12 06:09
최근 미국의 성장둔화가 달러화 초강세에 따른 무역수지(순수출) 악화가 핵심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즉, '물가 → 임금 → 고용 → 경제성장'이라는 체인의 최상위에는, 적어도 현 ...
다소 덜 황당무계한 아이디어
2015-03-11 06:15
달러의 급등세를 막고, 유로존의 국채 품귀현상을 완화해 ECB QE를 용이하게 해 줄 수 있는 일거 양득의 아이디어가 있다. 유로화 폭락 때문에 고초를 겪고 있는 스위스 중앙은행이 달러를 빌려 팔고 유로존 국채를 ...
dovish 분데스방크 vs hawkish 연준
2015-03-10 06:18
두 중앙은행에 붙은 수식어가 상징하듯이, 이 부조리는 역사적일뿐 아니라 어색하기 짝이 없어서 우스꽝스럽기까지 하다. 그래서 두 중앙은행에 붙은 수식어는 서로 뒤바뀔 개연성을 내포하고 있다. ECB와 연준은 서...
`수익률 곡선 스티프닝`의 차별적 영향
2015-03-07 06:21
미국 고용지표 발표 뒤 독일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급등세로 반응했다. 독일 국채는 품귀라고 하고, 그래서 드라기 총재는 -0.20%로까지도 사들일 수 있다고 했는데도, 금리는 올라(가격 하락) 버렸다. 같은 만기의 ...
ECB QE의 3가지 포인트
2015-03-06 06:14
드라기 총재는 5일 기자회견에서 두 가지 질문에 대해 제한적으로나마 직간접적으로 답을 했다. 첫째, ECB는 만기 2~30년 국채를 발행잔액에 비례해 매입할 것이며, 최저 매입 수익률은 -0.20%라고 밝혔다. 둘째, 유...
장기금리 상승 모멘텀이 보인다
2015-03-05 06:14
미국의 장기국채 시장은 일차적으로, 그동안 수익률에 적용해 왔던 디스카운트를 해소해야 할 것이다. 그 다음으로는 인플레이션 프리미엄을 부가하기 시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런 판단은 미국과 유로존을...
드라기가 답해야 할 두 가지
2015-03-04 06:08
지난달 10일을 기해 독일 2년물 국채 수익률이 -0.20% 아래로 떨어졌다. -0.20%는 유로존의 은행들이 ECB에 초과 지급준비금을 예치할 때 적용되는 이자율로 시장금리의 물리적 하단이었다. 따라서 최근의 이러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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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美 기업 이윤율의 시사점 …안근모의 대시보드(25.3.28)
빚에 더 깊이 빠져드는 메커니즘
연준 달러 구명줄을 끊는다면?
'초저공 비행' 美 1분기 경제 …안근모의 대시보드(25.3.27)
영국에 빌려줬던 "수조달러"
유동성 말라붙은 뉴욕증시
리세션 버금가는 고용 불안감 …안근모의 대시보드(25.3.26)
'마러라고'는 폐기되었나?
파월은 무시하라 했지만…
역대 최악의 오렌지 주스 폭락세 …안근모의 대시보드(25.3.25)
혼란스러운 이유
"크레딧, 심판에 직면"
美 연준 QE의 누적 비용은 얼마? …안근모의 대시보드(2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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