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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근모의 대시보드
'디스-인버전'의 신호
2024-09-10 05:55
미국 국채 2년물과 10년물 수익률이 2년여의 역전을 끝내고 정상화되었다. 9일 두 수익률의 스프레드가 다소 좁혀지긴 했지만, 10년물 수익률이 2년물 수익률보다 여전히 3bp가량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장기 금리가...
[Weekly]파월의 '레거시'
2024-09-09 06:24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인플레이션 파이팅에 뒤늦게 나서 문제를 더 심각하게 만들었던 전과(legacy)를 갖고 있다. 이번에도 미적거리다가 경기를 침체에 빠뜨린다면 그에게 쏟아지는 비난은 가중될 것...
"아직은 벼랑 끝"
2024-09-07 10:54
미국 8월 고용보고서의 거의 모든 항목들이 더 나빠지거나 심각한 상태를 유지했다. 긍정적으로 볼 만한 대목은 임금 오름세가 거의 유일했다. 7월 고용지표의 악화는 '허리케인 베릴'로 인한 일시적 문제라고 적지 ...
"참을 수 없을 만큼" 빠른 냉각
2024-09-07 06:39
미국의 8월 고용보고서는 애매했다.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25bp 금리인하로 대응하는 것으로는 좀 부족해 보였으나, 50bp 인하를 정당화하기에는 표면적으로는 덜 심각했다.'데이터'가 그러하다면 9월...
부자의 수익률, 빈자의 이자율
2024-09-06 07:27
5일 ADP가 발표한 지난 8월 미국의 민간고용 창출은 9만9000명에 그쳤다. 허리케인 베릴 때문에 고용지표가 꼬였다고 봤던 7월에 비해서 더 줄어, 지난 2021년 1월 이후 3년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로이터 사...
"광범위한 업계에서 해고 지속"
2024-09-06 05:55
리세션 우려를 부추긴 ADP 민간고용 지표는 역설적으로 5일 뉴욕증시가 반등하는 디딤돌로 작용했다. 하지만 이날 뉴욕증시는 역설적으로 ISM 서비스업지수 서프라이즈를 계기로 꺾여 내려왔다.표면적으로는 'bad ...
연준이 기각한 '연착륙'의 근거
2024-09-05 07:19
"제 생각에는, 집계된 데이터만 볼 게 아니라 일화적인 데이터에도 귀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GDP 데이터는 분기마다 변동이 심하기 때문에 경제활동을 측정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측정하는데 있어서...
"위험한 도박"
2024-09-05 05:55
착륙을 시도하는 항공기가 지면에 근접할수록 하강 기울기와 속도의 중요성은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 지면에 가까워질수록 동체의 기울기와 하강 속도는 '영(0, zero)'에 수렴해야만 연착륙에 성공할 수 있다. 이 때...
"not-rolling" 리세션
2024-09-04 07:43
실업률은 미국 경기 사이클의 하강을 예측, 진단할 수 있는 가장 신뢰할 만한, 거의 유일한 지표다. 지난 8월 초 이후 뉴욕증시의 가파른 반등 장세에서 그 '실업률'은 리세션 진영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거의 유일한...
"차익실현 가장 강력한 후보는"
2024-09-04 05:55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뉴욕증시는 가을에는 좋지 못했다. 그래서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기대하지 못했던 '풋(put)'을 들고 나와 시장에 감동을 주었다. 그래서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연말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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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종료가 다가온다는 신호… 안근모의 대시보드(24.10.22)
① no landing, no more cut
프로 공매도러의 후회
국방비 넘어선 美 정부 이자비… 안근모의 대시보드(24.10.21)
[Weekly]물증과 심증 사이
레포시장의 '신호'
계속되는 美 계절조정의 마법… 안근모의 대시보드(24.10.18)
[ECB Watch]리세션 논쟁
연준으로부터의 독립
‘컨벡서티 헤징’의 향방은?… 안근모의 대시보드(24.10.17)
美 "터무니없는 특권" 구조의 균열
"트럼프 승리 프라이싱"
경제 심리곡선의 스티프닝… 안근모의 대시보드(24.10.16)
美 연준은 (얼마나) 제약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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