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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Watch]'-1%'로 장기대출…'팬데믹 QE' 확대 시사
글로벌모니터 김성진 기자
2020-05-01 05:55
유럽중앙은행(ECB)이 30일(현지시간) 은행권에 최저 '마이너스 1%'의 금리로 장기 자금을 빌려주기로 결정했다. 한달만에 특정장기대출(TLTRO-3) 금리를 25p 낮춘 것이다.ECB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 대응을 위해 지난달 내놨던 '팬데믹 긴급 매입 프로그램'(PEPP)의 규모는 '연말까지 7500억유로'로 동결했다. 하지만 PEPP를 내년으로 연장할 가능성을 내비치는 등 PEPP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ECB가 PEPP를 발표(지난달 18일)한 뒤로 유로존 뿐 아니라 글로벌 경제 전반의 전망은 악화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무제한 양적완화(지난달 23일), 2조3000억달러 규모의 전방위 신용제공 정책(이달 9일)을 내놓은 등 EC
[Fed Watch]'V자 회복' 난망 시사…파월 "더 쓰겠다"
글로벌모니터 김성진 기자
2020-04-30 07:22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 타개를 위해 경제에 대한 추가 지원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신용제공을 더 확대할 수 있다면서 이 과정에서 의회의 뒷받침이 있길 바란다는 뜻을 내비쳤다.연준은 'V자 회복'은 사실상 기대하고 있지 않다는 점도 시사했다. 파월 의장은 경기 반등이 언제 시작될지는 매우 불확실하며, 경기 반등이 있더라도 위기 전 수준으로 빨리 돌아가지는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달 초 발언("결국 오게 될 경제의 반등은 강력할 것이라고 믿을 만한 온갖 이유들이 있다")과 비교하면 자신감이 상당히 후퇴한 모습이었다. ☞ 관련기사: 파월 의장 대국민 담화 전문 번역
"모든 범위 수단 사용할 준비"… FOMC 성명서 전문 번역
글로벌모니터 안근모 기자
2020-04-30 03:33
연방준비제도는 이 도전적인 시기에 미국 경제를 지원하고 그럼으로써 완전고용 및 물가안정 목표를 조장하기 위해 모든 범위의 수단들을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발생은 미국 전역과 전세계에 걸쳐 인류와 경제에 엄청난 고난을 야기하고 있다. 바이러스 및 공중보건을 지키려 취해진 조치들은 경제활동의 급격한 하락과 실업의 급증으로 이어지고 있다. 약화된 수요 및 대폭 낮아진 유가는 소비자물가 인플레이션을 끌어 내리고 있다. 미국 및 해외 경제활동에 가해진 교란은 금융환경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으며 미국 가계와 기업으로의 신용 흐름을 손상시켰다.현재 진행 중인 공중보건 위기는 단기적으로 경제활동과 고용
[Fed Watch]'거의 모든' 채권시장에 대한 풋(Put)
글로벌모니터 김성진 기자
2020-04-10 07:18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9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 대응을 위해 또 한번의 파격적인 대책들을 꺼내들었다. 예고했던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프로그램 외에 정치권에서 요구가 높았던 지방채 매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로 했다. 일부 투자부적격등급 회사채(정크본드)과 대출담보부증권(CLO), 상업용 모기지증권(CMBS) 등 위험도가 높은 채권까지 매입하는(또는 발행 지원) 내용도 포함됐다.이에 따라 연준의 채권 매입범위는 가장 기본적인 바운더리(미 국채와 정부기관 보증 MBS)를 더욱 크게 벗어나게 됐다. 블룸버그의 브라이언 차파타 칼럼니스트는 "연준은 이번 위기에서 미국 채권시장의 어떤 구석도 남겨두지 않고 있다"
[Fed Watch]'3월 15일'의 예감
글로벌모니터 김성진 기자
2020-04-09 07:29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지난달 중순 제로금리로의 복귀와 양적완화(QE) 재개를 전격 선언하면서 이미 추가 조치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의 불확실성이 극도로 높다는 점이 배경이었다.하지만 연준 고위 관계자들은 당시 특단의 조치들까지 내놓을 엄두는 내지 못했다. "강력한(forecful)" 대응을 하기로 뜻은 모았지만 여기에 100bp의 금리 인하와 양적완화까지만 포함한 것이다.주지하듯이 이후 연준은 "이례적이고 위급한(unusual and exigent)" 상황에서는 개인과 기업에도 신용을 제공할 수 있게 한 '연준법 13조 3항'을 발동해 기업어음(CP)과 회사채 매입 등의 조치들을 발표했다. '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