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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의 이론과 실제
2020-07-01 07:27
당장 오늘부터 시작하는 하반기는 물론이고, 그 이후 중기적으로도 글로벌 자산시장에 가장 중요한 이슈는 '금리'일 것이다. 금리가 대폭 뛰어 오르거나 그 변동성이 커지는 경우에는 자산 가격이 크게 압박을 받거나...
인도네시아의 놀라운 debasement
2020-06-30 08:00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수십억달러 규모의 국채를 제로 금리로, 발행단계에서 직접, 인수할 계획이라고 한다. 현재 유통시장에서 인도네시아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7.23%이다. 이것은 지난 20일자에서 설명했던 대로...
"눈물로 끝났던" 연준 YCC
2020-06-27 08:40
아직까지는 시장이 딱히 더 바라는 것은 없어 보이지만, 나중에라도 만일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추가 부양에 나서야 한다면 무엇을 더 내놓을 수 있을까? 월간으로 총 1200억달러(국채 800억달러, MBS 400억달러) 속도...
팬데믹이 (좀) 필요한 이유
2020-06-26 06:55
돈이 더 많이 들게 되는 것과 돈으로도 막을 수 없게 되는 것은 본질적으로 하늘과 땅의 차이다. 미국의 확진자 수가 다시 속도를 내며 증가하고 있다지만, 만일 그것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좀 더 더디고 좀 더 약...
빚과 그림자(Ⅱ)
2020-06-25 07:12
앞으로의 팬데믹 경제와 금융시장 경로와 관련해 관건은 크게 세 가지이다. 1. 캘리포니아, 텍사스, 플로리다 등지의 확산 가속도에도 불구하고 해당 지역 의료능력이 대응해 내는 데에는 별 문제가 없는지, 1. 정부...
달러화 약세의 개막, 이머징 위기의 잉태
2020-06-24 07:04
미국 연방준비제도 대차대조표(B/S) 사이즈가 감소세로 돌아섰음에도 불구하고 달러가 하락하는 게 아니다. 실상은, 연준의 유동성 공급이 줄어들(B/S가 감소할) 정도로 시중에 달러가 넘쳐 흘러서 그 가치가 떨어지...
"팬데믹 리플레이션 트레이드"
2020-06-23 06:55
바이러스 백신이 개발되지 않더라도, 그래서 바이러스가 다시 제법 확산하더라도, 만일 돈으로 경제를 떠받치고 띄워 올릴 수만 있다면, 미국 정부와 중앙은행은 그렇게 하려고 나설 것이다. 22일 뉴욕 금융시장은 그...
화폐가치 훼손(debasement)과 금(金)
2020-06-20 06:57
오늘날 '화폐가치 훼손(debasement)'을 논거로 한 금(金) 가격 상승 또는 앙등론은 허구다. 풍차를 향해 달려드는 돈키호테와 다르지 않다. 왜냐하면 현재 전개 중인 주요국들의 양적완화(QE)는 debasement와 거리가...
연쇄도산 위험을 예상하는 이유
2020-06-19 06:50
1분간 숨을 참는 것은 쉬워도 2분, 3분 넘게 버티는 것은 굉장히 힘들다. 따라서 1~2분 동안은 마치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3분이 지나고 나면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한다.즉, 팬데믹 쇼크는 시...
중앙은행의 재정정책 개입
2020-06-18 07:51
인플레이션은 크게 둘 중 하나의 경우에 발생한다. 1) 경제의 총수요가 총공급능력을 지속적으로 웃돌거나, 2) 화폐에 대한 신뢰가 순식간에 추락하는 때 지속적이고 광범위한 물가수준의 상승, 인플레이션이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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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잃은 엔…옐런도 BOJ도 '외면'
꼭 착시만은 아니었던 'stagflationary'
옐런 손에 달린 美 증시?
일본의 QT 對 중국의 QE
메타의 나비효과
달러와 금에 대한 단상
엔비디아 보유자들의 옵션 전략
재닛 옐런의 농간과 모욕
골드만과 UBS의 '기술주 낙관'
[Weekly]美 2년물 금리 5.0%
"금리를 더 올려야 할 수도"
연준 "긴축정책"의 기만성
골드만삭스 사장의 경고
연준, QT 조기 종료 위해 '박차'
주목할 만한 '비둘기' 베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