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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좀비' 기업들/막판에 꼬이는 셸튼
글로벌모니터 김성진 기자
2020-11-18 08:25
1)18%가 '좀비'…팬데믹 사태 후 급증 보잉과 카니발, 델타항공, 엑슨모빌, 메이시스 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직격탄을 맞은 곳들이다. 이 기업들은 이제 '좀비기업'이라는 카테고리로 묶이게 됐다.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도 없게 됐다는 의미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의 조사 결과를 보면, 러셀 3000 지수에 속한 미국의 3000개 상장기업 중 527개(약 17.6%)가 '좀비' 상태였다. 블룸버그는 12개월 동안의 영업이익과 이자비용을 견주는 방법을 사용했다.작년 말 미국의 좀비기업 수는 335개였다. 팬데믹 사태를 거치면서 200개에 조금 못 미치는 숫자(57.3% 증가)의 기업이 좀비 상태로 전락했다고 할 수 있다. 같은 기
무덤덤한 美국채/12월 FOMC 전망 '모락모락'
글로벌모니터 김성진 기자
2020-11-17 07:52
1)美 10년물 수익률, 백신 뉴스에도 '1bp'도 안 올라 글로벌 자산시장의 벤치마크인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16일(현지시간) '1bp'에 약간 못 미치는 상승폭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예방효과가 94.5%나 된다는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뉴스가 전해졌음에도 국채시장은 가격 하락(수익률 상승)에 강하게 베팅하지 않았다. 이는 지난 9일(지난주 월요일) 화이자의 백신 소식이 나왔을 때와는 상당히 다른 반응이다.(아래 차트 빨간색 동그라미) 예방효과가 '90% 이상'이라는 화이자의 발표에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12bp 가까이 급등하면서 지난 3월 중순 최대 일일 상승폭을 기록한 바 있다.한주만에 이렇게 반응이 달라진 원인을 시
연말 '달러 스퀴즈' 걱정
글로벌모니터 김성진 기자
2020-11-14 08:55
1)JP모건의 '경고'…CS와 BoA의 '반박' 연말이 가까워지면 월가에서 자주 나오는 우려 섞인 목소리 중의 하나가 '달러 스퀴즈' 가능성이다. 미국 대형은행들이 연말이 되면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달러가 품귀 현상을 보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실제로 최근 몇년간 연말을 앞두고 달러 펀딩환경의 악화가 자주 발생하곤 했다. 대표적인 게 2017년인데, 그해 마지막 거래일(12월 31일)에는 장중 하루짜리 레포금리가 10% 위로 폭등하는 사태가 있었다. 2018년 마지막 거래일에도 정도는 덜하지만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다.(아래 차트에서 빨간색 동그라미)2019년에는 9월 중순에 미리 '머니마켓 사태'가 터지면서 연방준비제도
'1%'의 벽/셸튼 연준 입성 '초읽기'
글로벌모니터 김성진 기자
2020-11-13 08:00
1)美 10년물 수익률 급락…30년물 外人 수요 '양호'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목전에 닥쳤던 '1%'선에서 빠르게 후퇴했다. 현물시장이 휴장했던 전날 국채선물의 가격 흐름에서 1%선 돌파가 쉽지 않다는 신호가 나오기도 했던 차에 때마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재확산 우려가 부상했다.1%는 팬데믹 불안감이 정점에 달했을 시기인 지난 3월 20일 이후로 넘어본 적이 없는 레벨이다. 강력한 심리적 저항을 유발하는 '빅 라운드 넘버'다.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규 확진자는 전날(12일) 기준 15만2255명을 기록, 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7일 평균치는 13만명을 넘고 있다. 한달 전에는 5만명을 약간 밑도는
美 10년물 '1%'선 저항/달라진 에르도안?
글로벌모니터 김성진 기자
2020-11-12 07:51
1)선물만 거래된 날…'1%'선 근소한 차이로 안 깨져 글로벌 자산시장의 벤치마크인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1%'선에 근접한 상황에서 11일(현지시간) 뉴욕 채권시장은 '참전군인의 날'(Veterans Day)을 맞아 휴장했다. 이날은 현물은 거래가 안 이뤄지고 선물만 거래됐다.백신 소식 이후 미 국채수익률이 급등한 여파로 대형 기술주가 미끄럼을 탄 까닭에 시장은 금리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형편이다. 따라서 현물은 거래가 안 이뤄졌지만 선물을 통해서라도 '1%'선이 상향 돌파될지를 가늠해보려는 시도가 이날 지속됐다. ☞ 관련기사: 팬데믹 사태 후 최저…대형 기술주의 '금리' 매력결론부터 말하면 미 국채 10년 선물(Ultra 10
팬데믹 사태 후 최저…대형 기술주의 '금리' 매력
글로벌모니터 김성진 기자
2020-11-11 07:49
1)'수익률 스프레드' 축소…나스닥 100, 이틀째 급락세계를 들뜨게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소식이 나온 뒤 대형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100지수는 이틀 연속 급락세를 연출했다. 지난 9일(월요일) 2.16% 떨어졌던 나스닥 100은 10일에는 1.74% 하락 마감했다.보통 '듀레이션이 긴 주식'으로 부르는 성장주의 대표주자인 대형 기술주는 금리에 민감한 모습을 보여왔다. 백신 등장 후 나스닥 100이 미끄러지고 있는 것도 미 국채수익률의 급등을 빼고는 설명하기 어렵다.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날 11bp 남짓 오르면서 약 7개월만의 최대 상승폭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주 후반까지만 해도 대형 기술주에는 반가운 환경이 조성돼 있었다.
크레딧 시장에도 '게임 체인저'?
글로벌모니터 김성진 기자
2020-11-10 08:05
1)정크본드 CDS 프리미엄, 2월 이후 최저치로 급락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의 돌파구가 될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자극한 화이자와 바이오앤테크의 공동개발 백신이 미국 크레딧 시장에도 환호를 불러왔다. 팬데믹 충격으로 신용도가 하락해 오던 저(低)신용등급 기업들의 주가 및 회사채 가격이 일제히 강세를 펼치면서 백신이 생존위기에 처한 이들 기업들에도 '동아줄'이 될 가능성을 엿보게 했다. 미국 투자부적격 등급 회사채(정크본드) CDS 프리미엄(5년물 기준)을 추종하는 CDX 지수는 9일(현지시간) 336.7bp로 29.4bp 급락했다. 석달여만의 최대 낙폭을 기록하면서 지난 2월 24일 이후 최저치로 후퇴했다.(아래 차트 빨간색 화살표)지난 2
이머징 랠리…터키만 '열외'
글로벌모니터 김성진 기자
2020-11-07 08:40
1)EM 통화, 나흘째 상승…'비둘기 연준 장기화' 베팅미국 대선 이후 이머징 자산이 신바람을 내고 있다. 대통령 당선이 유력한 조 바이든의 대외정책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비해 지정학적 위험을 덜 고조시킬 것이라는 기대, '그렇게 대단하지는 않을 것 같은' 미국의 추가 재정부양책이 오히려 호재라는 인식이 함께 작용하고 있다. 여기서 더 주목할 만한 요인은 후자다. 신흥시장은 '블루웨이브'(민주당의 상하원 장악) 현실화에 따른 대규모 재정부양책(대미 수출에는 더 도움이 될)은 오히려 부담스러워할 수도 있다는 얘기인데, 이는 블루웨이브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완화 제공을 단축시킬 가능성과 관련이 있다. 대규모 재정부
[Fed Watch]자산매입 강화로 좀더 이동…파월 "방법들 논의"
글로벌모니터 김성진 기자
2020-11-06 07:05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자산매입을 강화함으로써 추가 완화를 제공할 가능성을 좀더 개방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그와 관련된 여러 가지 방법들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전체 규모의 증액 또는 장기물 매입 비중의 확대 같은 구체적인 방향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 파월 의장은 "어떤 시점(some point)"에는 자산매입을 조정해야 할 수 있다고 말하는 선에 머물렀다. 파월 의장은 최근 바이러스 재확산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면서 재정정책의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아직 결론이 확정되지 않은 미국 대선에 대해서는 언급 자체가 부담스럽다는 태도를 나타냈다. 1)파월 "자산매입 구성, 기간, 규모
증시에는 가장 좋은 결과?
글로벌모니터 김성진 기자
2020-11-05 07:56
2020년 미국 대선은 백악관과 의회 권력이 나뉘는 '분점정부(divided government)'로 귀결될 가능성이 유력해졌다. 민주당의 조 바이든 후보가 북부 경합주에서의 역전을 발판으로 힘겹게 승기를 잡은 가운데 상원에서는 공화당이 어렵지 않게 과반을 지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원은 민주당의 과반 수성이 유력시되나 의석 수는 종전에 못 미칠 것(현재 203석 확보, 5석 감소가 예상되는 상황)으로 점쳐진다. 백악관을 되찾더라도 상원까지 넘봤던 민주당으로서는 기대에 상당히 못 미치는 '맥 빠진' 승리가 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오바마 행정부 때 봤던 것처럼 분점정부 하에서는 정권의 의지가 강력하게 관철되기 어렵다. 미국 기업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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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 '천슬라' 목표가 나왔다 …오펜하이머 "1036달러"
*"바이든, 앤디 바우콜에 재무장관 대행 요청"-WSJ
"日 투자자, 美 50년물에 관심 크지 않을 듯"-닛세이
**[나스닥 개장] +1.09%
**[S&P500 개장] +0.61%
**[다우 개장] +0.28%
JP모건 美 국채 고객 '쇼트 포지션' 비중 소폭 줄어
[표]1월20~21일 글로벌경제 주요 일정
"인플레 압력 속 가격결정력 지닌 종목 유망"
*美 바이든, 키스톤 XL 파이프라인 취소 명령할 것
*美 바이든, 기후협약 재가입·국경장벽 철회 등 15개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
"유럽 실적 회복력 4Q에도 지속 ..서프라이즈 여지"
유럽증시·美지수선물 상승.. `실적 호조`
타이완 12월 수출주문 38.3% 급증 ..예상 상회
*타이완 12월 수출주문 전년비 38.3% 증가..예상(30.4%) 상회
BASF "작년 조정 EBIT 35.6억유로..자체 예상 넘어서"
*BASF "조정 EBIT(잠정치) 35.6억유로..회사자체 예상 상회"
*中 외교부 "신장(위구르) 관련 바이든 정부의 독자적 판단을 희망"
알리바바 급등.. `두문불출` 마윈 등장
*中 외교부 "시노백, 조기에 COVAX 편입되기를 희망.. 46개국이 中 백신 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