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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의 고민
글로벌모니터 김성진 기자
2020-12-05 08:24
1)PEPP, '조건부' 서프라이즈? 유럽중앙은행(ECB)은 지난 3일부터 '침묵 기간'(quiet period)에 들어갔다. ECB 고위 관계자들은 정례 통화정책회의(오는 10일) 전 1주일 동안은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기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발언을 삼가야 한다. 그럼에도 4일(현지시간) 두 곳의 매체를 통해 ECB가 이달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만지작거리고 있는 옵션에 대한 얘기가 전해졌다. 물론 '사정을 잘 아는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한 보도인데, 통화정책회의가 1주일도 남지 않았음에도 ECB 내부적으로 아직 교통정리가 안 됐다는 방증이라고 할 수 있다. 블룸버그는 ECB가 '팬데믹 긴급 매입 프로그램'(PEPP)의 기한을 12개월 연장하는데 합의할
연준에 '비둘기' 추가/물가채 사는 개미
글로벌모니터 김성진 기자
2020-12-04 08:13
1)월러, 상원 인준 통과…불라드와 '닮은 꼴'크리스토퍼 월러(61)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 후보가 지난 1월 공식 지명된지 약 11개월만에 상원 인준을 받았다. 7명으로 구성되는 연준 이사회(FRB)에 비둘기파 한명이 늘어나게 됐다. 월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했으나 당파성은 없는, '정통파' 중앙은행 관료로 평가된다. 월러의 가세 이후 상원의 주인을 결정짓는 조지아주(州) 결선투표(내달 5일)에서 민주당이 두석을 모두 가져가게 되면, 연준 이사회는 비둘기파 색채가 더욱 완연해질 수도 있다. 미 상원은 이날 월러에 대한 인준 최종투표를 찬성 48표, 반대 47표(5명은 표결 불참)로 가결했다. 민주당은 전원 반대표를 던졌
기술주 VIX와 콜옵션
글로벌모니터 김성진 기자
2020-12-03 07:44
1)나스닥 100, 변동성지수와 함께 상승…9월 '데자뷰'? 뉴욕증시에서 지난 9월초 기술주발 조정이 시작되기 전 관찰됐던 패턴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 대형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100(NDX)이 변동성지수(NDX VIX)와 함께 오르고 있는 가운데 콜옵션 거래량이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NDX VIX는 2일(현지시간)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지난달 25일(25.69) 약 6개월만의 최저점을 기록한 뒤 오름세로 반전했다. NDX VIX가 오르는 동안 나스닥 100도 매일 상승했다.뉴욕증시 대표지수인 S&P 500의 변동성지수(VIX)도 오름세로 방향을 트는 모양새다.(아래 차트 빨간색 동그라미) S&P 500 VIX는 지난달 27일 장중 19.51까지 하락하며 팬데믹 사
유로 강세인데…'막힌' ECB의 입?
글로벌모니터 김성진 기자
2020-12-02 08:11
1)유로, 1.20달러선 돌파…레인은 '구설'(口舌)에 유로-달러 환율이 1일(현지시간) 1.20달러선 위에 안착했다. 2018년 5월 1일 이후 최고치로 올라섰다. 하루 상승률(1.20%)로는 지난 3월 하순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유로-달러는 하루 전에는 장중 1.2003달러까지 올랐다가 황급하게 후퇴하는 모습을 연출한 바 있다.(아래 차트 노란색 화살표) 지난 9월 1일 이후 처음으로 1.20달러선을 넘어서긴 했으나 1.20달러선에 대한 부담감을 역력히 노출했다.1.20달러선은 석달전 유럽중앙은행(ECB)의 구두개입을 촉발시킨 레벨이다. 필립 레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9월 1일 장중 유로-달러 환율이 1.2011달러까지 오르자 환율은 ECB의 통화정책에 "분명
18개월 연장된 '달러 리보'의 수명
글로벌모니터 김성진 기자
2020-12-01 07:52
1)달러 리보, 2023년 6월까지 사용 가능해져폐지 시점인 내년 말을 1년여 앞두고 불확실성에 휩싸였던 달러 리보(Libor, 런던 은행간 금리)가 18개월 더 사용될 수 있게 됐다. 대체금리로의 이행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팬데믹 사태까지 겹치면서 리보 폐지 작업을 밀어부치기 어렵게 된 현실을 미 금융당국도 수용한 것이다. ☞ 관련기사: 불확실해진 리보의 운명 리보 공표를 맡고 있는 ICE(Intercontinental Exchange)의 벤치마크 관리부(IBA, The ICE Benchmark Administration)는 30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하루짜리(오버나이트)와 1개월물, 3개월물, 6개월물, 12개월물 달러 리보는 2023년 6월말까지 공표를 계속하는 방안을 관계당국
집값을 중앙은행이 잡아라?
글로벌모니터 김성진 기자
2020-11-25 08:22
1)뉴질랜드 정부, 중앙은행에 "주택가격 고려" 요청뉴질랜드는 경제규모가 한국의 8분의 1 정도인 작은 나라지만 국제금융시장에서의 존재감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뉴질랜드달러(키위달러)는 보통 'G-10'이라고 부르는 주요 10개국 통화에 포함된다. 한국 원화는 G-10에 끼지 못한다. 뉴질랜드는 중앙은행 역사에 중요한 족적을 남긴 나라이기도 하다. 특정 숫자 달성을 목표로 하는, 요즘은 일반화된 형태의 인플레이션 타겟팅이 처음으로 도입된(1990년) 나라가 뉴질랜드다.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이 처음 시도한 '2% 인플레 타겟팅'은 이제 선진국 중앙은행들의 '스탠더드'가 되었다. 뉴질랜드에서 24일(현지시간) 또 하나의 주목할 만
'연준 의장 출신' 재무장관의 등장
글로벌모니터 김성진 기자
2020-11-24 08:21
1)"바이든, 옐런 낙점"…'사실상 첫번째'로 봐야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재닛 옐런(74세) 전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을 재무장관으로 지명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WSJ의 보도 이후 블룸버그와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매체들도 같은 내용의 기사를 쏟아냈다. 이같은 이구동성으로 비춰볼 때 바이든의 옐런 낙점은 이미 결정된 사안이라고 봐도 무리가 없어 보인다. 바이든 인수위의 옌 프사키 대변인은 해당 보도들이 나온 뒤 트위터를 통해 바이든 당선인이 "다음주 초 경제팀 일부 멤버 발표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 여성' 연준 의장이었던 옐런은 상원 인준
크레딧시장은 안 놀랐다
글로벌모니터 김성진 기자
2020-11-21 09:01
1)'정크' 카니발 회사채 발행 대흥행…"유동성 풍부 증거" 미국 재무부가 팬데믹 사태 대응을 위해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도입한 긴급 대출장치 중 일부를 연말 종료한다고 기습 발표했음에도 20일(현지시간) 크레딧 시장은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바이러스 재확산 국면에서 돌출한 악재이지만 '아직은 별일 없다'는 분위기가 강하다. 크레딧 시장의 느긋함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이벤트가 마침 있었다. 팬데믹 대표 피해업종 중 하나인 크루즈선사 카니발이 성황리에 회사채 발행을 마친 것이다. 카니발은 코로나 국면에서 신용등급이 투자부적격(정크)으로 강등된 회사(S&P 기준 'BB-')다. 카니발은 이날 달러 표시로 14억5000만달러, 유로
불확실해진 리보의 운명/어려워진 셸튼
글로벌모니터 김성진 기자
2020-11-20 08:37
1)'달러 리보' 존치 안갯속으로…유로달러 선물 '꿈틀'글로벌 금융시장의 큰 화두인 리보(Libor, 런던 은행간 금리) 폐지가 돌연 불확실성에 휩싸였다. 다른 주요 통화들은 예정대로 폐지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달러 리보'는 계속 살아남을 가능성이 열리게 됐다. 리보 공표를 맡고 있는 ICE(Intercontinental Exchange)의 벤치마크 관리부(IBA)는 지난 18일(수요일) 파운드와 유로, 엔, 스위스프랑 리보는 2021년 말부터 공표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그 이후 해당 통화들은 머니마켓의 벤치마크로 새로 개발된 금리를 사용하게 된다. IBA는 하지만 '달러 리보'에 대해서는 내년 말 공표 중단 여부를 결정짓지 않고 각 당국 및 은행들
'弱달러' 심리와 비트코인
글로벌모니터 김성진 기자
2020-11-19 08:07
1)'强달러' ETF, 자금이탈 가속…씨티 "달러 20% 하락"달러인덱스(DXY)의 상승에 베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인베스코의 'DXY Bullish Fund(티커: UUP)에서 자금이탈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해당 ETF의 총 자산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가에서 달러 약세 심리가 점점 힘을 얻고 있다는 신호 중 하나라는 해석이 나온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UUP의 자산은 전날 6800만달러 조금 넘게 감소했다. 한달만에 가장 큰 일일 순유출이 발생한 것이다.UUP의 자산은 3억3700만달러로 줄어든 상태다. 팬데믹 위기감이 정점을 찍은 직후인 지난 4월 중순에는 10억4000만달러에 달했던 자산이 3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최근 한달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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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 '천슬라' 목표가 나왔다 …오펜하이머 "1036달러"
*"바이든, 앤디 바우콜에 재무장관 대행 요청"-WSJ
"日 투자자, 美 50년물에 관심 크지 않을 듯"-닛세이
**[나스닥 개장] +1.09%
**[S&P500 개장] +0.61%
**[다우 개장] +0.28%
JP모건 美 국채 고객 '쇼트 포지션' 비중 소폭 줄어
[표]1월20~21일 글로벌경제 주요 일정
"인플레 압력 속 가격결정력 지닌 종목 유망"
*美 바이든, 키스톤 XL 파이프라인 취소 명령할 것
*美 바이든, 기후협약 재가입·국경장벽 철회 등 15개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
"유럽 실적 회복력 4Q에도 지속 ..서프라이즈 여지"
유럽증시·美지수선물 상승.. `실적 호조`
타이완 12월 수출주문 38.3% 급증 ..예상 상회
*타이완 12월 수출주문 전년비 38.3% 증가..예상(30.4%) 상회
BASF "작년 조정 EBIT 35.6억유로..자체 예상 넘어서"
*BASF "조정 EBIT(잠정치) 35.6억유로..회사자체 예상 상회"
*中 외교부 "신장(위구르) 관련 바이든 정부의 독자적 판단을 희망"
알리바바 급등.. `두문불출` 마윈 등장
*中 외교부 "시노백, 조기에 COVAX 편입되기를 희망.. 46개국이 中 백신 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