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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 또 멜트업?…콜옵션 '데자뷰'
글로벌모니터 김성진 기자
2020-10-13 07:40
1)나스닥 100 랠리…"콜옵션 매수 여전히 활발"대형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100 지수(NDX)가 12일(현지시간) 3.09% 급등, 지난 4월 하순 이후 약 6개월만에 가장 큰 일일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초 돌연 급락하며 조정 장세(전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에 진입하기도 했던 나스닥 100은 어느덧 조정이 시작되기 직전의 역대 최고 종가(9월 2일, 12420.54)에 2.68% 차이로 다가섰다.나스닥 100은 이달 들어 2거래일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지난 여름 시장을 지배했던 '대형 기술주 베팅'이 다시 힘을 얻는 게 아닌가 하는 짐작이 들게 하는 강한 모멘텀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대형 기술주 랠리가 다시 '멜트업'(melt-up) 장세로 이어져서 또
'잘 나가는' 이탈리아·그리스 국채
글로벌모니터 김성진 기자
2020-10-10 08:35
1)ECB 추가 완화 전망↑…伊-獨 스프레드, 2년5개월來 최저유로존에서 재정이 가장 취약한 이탈리아와 그리스의 장기국채 수익률이 9일(현지시간) 동반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미국의 추가 재정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에 위험선호 분위기가 조성된 가운데 근본적인 차원에서는 두 나라가 유로존 차원 팬데믹 대응책의 최대 수혜국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계속 작동 중이다.이탈리아와 그리스 10년물 수익률은 이달 들어 대략 15bp 안팎씩 급락했다. 이탈리아 10년물은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그리스 10년물은 7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이탈리아는 30년물 수익률도 이날 사상 최저치를 새로 썼다.팬데믹 공포가 절정
갈대같은 트럼프의 마음
글로벌모니터 김성진 기자
2020-10-09 07:54
1)협상 중단 선언 뒤에도 '더 큰 부양책' 솔솔미국의 추가 재정부양책 협상과 관련해 혼란스러운 소식들이 쏟아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틀 전 돌연 협상 중단을 지시한 뒤 물건너간 듯 했던 포괄적 형태의 '패키지' 부양책이 다시 살아날 가능성이 엿보이긴 하는데, 아직 확실한 단계라고 자신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8일(현지시간) 오전 장중 폴리티코와 블룸버그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전날(7일) 낸시 펠로시 의장에게 '더 큰' 부양책에 대한 협상을 재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하루 전 트럼프 대통령은 분명히 "선거 이후까지" 협상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고 했는데, 그 지시를 받은
깨진 협상판, 민주당에 호재?
글로벌모니터 김성진 기자
2020-10-07 07:42
1)부양책 더 커질수도…'바이든 수혜株' 아웃퍼폼미 국채시장의 '리플레이션 트레이드'가 6일(현지시간) 일격을 맞았다. 오후 2시 48분 트위터를 타고 전해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재정부양책 협상 중단' 선언에 장기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장중 저점으로 떨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가 나오기 직전 10년물과 30년물 수익률은 소폭의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었다. 전날 30년물의 경우 10bp 안팎 뛰는 등 급등세를 보였기 때문에 숨을 고르는 분위기가 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가 갑작스러운 것이었고 국채시장도 이에 화들짝 놀라긴 했지만, 그래도 장기물 수익률이 전날의 상승폭을 모두 되돌린 것은 아니었다. 대선 전에 추가
'블루 웨이브'로 기울긴 했지만
글로벌모니터 김성진 기자
2020-10-06 08:03
1)민주당 우세 베팅, '피크' 찍고 소폭 후퇴미국 국채 중 만기가 가장 긴 30년물 수익률이 5일(현지시간) 약 10bp 급등했다. 지난 8월 고용보고서가 실업률 급락 '서프라이즈'(10.2% → 8.4%)를 연출했던 지난달 4일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이날은 이른바 '블루 웨이브'(blue wave), 민주당의 선거 압승 시나리오가 시장에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한 첫날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지난 2일) 이후 각종 여론조사 및 정치베팅 시장의 판세가 민주당에 유리한 방향으로 흐른 것과 부합하는 장세가 나타났다. 정치베이팅 사이트인 프레딕트잇(Predictit)에 따르면 하루 전인
연준에 대한 美대중의 불신 또는 무지
글로벌모니터 김성진 기자
2020-09-30 08:08
1)"연준 믿는다" 37% 불과…제약회사와 비슷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틈날 때마다 연준이 의회로부터 책무(완전고용과 물가안정)를 부여받아 '미국민 전체'를 위해 복무하고 있음을 강조하곤 한다. "가슴이 미어지는(heartbreaking)" 같은 표현의 사용도 같은 맥락에서 나온 것으로 봐도 된다. 연준은 파월 의장대(代)에 접어들어 세계적으로 드물게 '대(對)국민 봉사정신'을 강조하는 중앙은행이 되었다.그렇다면 미국 대중은 연준의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여 주고 있을까? 중앙은행에 대해 국민들이 높은 신뢰를 보내준다면 중앙은행 입장에서는 정치적 외압을 차단할 든든한 방패막이가 생기는 셈이니 반가운 일이라고 할 수
내부갈등 커지는 ECB & '물밑' 작업?
글로벌모니터 김성진 기자
2020-09-29 07:52
1)"매파 vs 비둘기파…이달 회의 때 이미 대립"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 취임 후 단합된 모습을 유지해 왔던 유럽중앙은행(ECB) 안에서 균열음이 점점 커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창궐 후 전례없는 정책 대응(팬데믹 긴급 매입 프로그램, PEPP)을 내놓기까지는 이견이 노출되지 않았으나 사태가 장기화되자 각 진영의 목소리도 반대로 치닫는 양상이다. 마리오 드라기 전 총재의 임기 말 무렵 ECB는 전례없는 홍역을 치렀다. 드라기 전 총재가 이례적으로 많은 반대를 무릅쓰고 무기한(개방형) 양적완화(QE)와 금리 인하를 밀어부치면서(작년 9월) 총재의 리더십에 대한 불만이 고조됐다. ☞ 관련기사: "미국을 보라"…드라기, 일종의 협박
'사상 최저' 유럽 은행株/잠복한 위험
글로벌모니터 김성진 기자
2020-09-26 09:01
1)1991년 이후 최저…코로나 재확산에 경기 모멘텀 급랭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다시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은행업 주가가 빠르게 뒷걸음질치고 있다. 유럽연합(EU) 회복기금 창설로 고조됐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는 상당히 퇴조했고, 마이너스 금리 폭은 더 확대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 은행지수는 25일(현지시간) 1.23% 하락 마감, 7거래일 연속 내리막을 탔다. 결국 지수가 만들어진 1991년 이후 최저치를 갈아치우게 됐다. 스톡스유럽600 은행지수의 이날 마감가(79.27)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 저점(90.31, 2009년 3월 9일)에 비해 약 12.2% 낮은 수준이다. 당시
연준의 '상업용 부동산' 걱정
글로벌모니터 김성진 기자
2020-09-25 07:54
1)3분기 설문조사에 들어간 특별질문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3분기 '시니어 크레딧 담당자 설문조사'(Senior Credit Officer Opinion Survey on Dealer Financing Terms, 이하 'SCOOS')에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기능과 자금조달 조건에 대한 '특별질문'(special questions)을 포함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팬데믹 충격의 장기화에 따른 폐업 속출로 점점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터라 연준도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SCOOS'는 유가증권시장 및 장외파생품시장의 주요 딜러(대개 대형은행) 20여곳을 대상으로 분기마다 실시된다. 은행의 대출 행태를 파악하는 'SLOOS'(Senior Loan Officer Opinion Survey on
더 움츠러든 크레딧 시장
글로벌모니터 김성진 기자
2020-09-24 07:37
1)7월 이후 첫 정크본드 발행 철회 등장뉴욕증시 조정 여파에 반응을 보이기 시작한 미국 크레딧 시장에 부정적인 뉴스가 추가됐다. 투자부적격 신용등급 회사채(정크본드, 하이일드) 발행을 추진하던 한 에너지업체가 발행 계획을 접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크레딧 상장지수펀드(ETF)에서는 자금 이탈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 관련기사: 기술주 조정에 크레딧 시장도 '움찔'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텍사스 소재 천연가스기업인 에이씨온유나이티드가 7억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신용평가사들은 이 채권의 예비 등급을 정크 등급대의 중간 정도에 해당하는 'B'로 평정해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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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이번 주 글로벌 경제 주요 일정
파월 "美 성장·고용 가속도 내는 경제 변곡점에 도달"
[외환마감]달러인덱스 상승…中 PPI에서 '인플레 신호'
"법인세 인하를 멈추자"…미국發 글로벌 '조세혁명'
[뉴욕마감]S&P·다우 최고치 경신…인플레 신호에도 낙관론 득세
[국채마감]금리 상승…中 PPI '서프라이즈'+입찰 경계감
**[나스닥 마감] +70.88p(+0.51%)…13900.18(비공식)
**[S&P500 마감] +31.58p(+0.77%)…4128.75(비공식)
**[다우 마감] +299.21p(+0.89%)…33802.78(비공식)
[원유마감]유가 하락…코로나19 확산 속 수요 우려
[표]美·中 PPI 내 인플레 신호 속 달러인덱스 상승…4월9일 환율
[귀금속마감]금 선물 하락…달러 강세+美금리 상승
**[브렌트유 선물 마감] -0.25달러(-0.40%)…배럴당 62.95달러
**[WTI 선물 마감] -0.28달러(-0.47%)…배럴당 59.32달러
**[금 선물 마감] -13.40달러(-0.8%)…온스당 1744.80달러
*연준 역레포 이용, 11개 기관 313억달러
美 원유 시추공 수 증가세 '멈춤'…337개 유지
*美 이번주 베이커휴즈 원유 시추공 수 337개…예상치 343개, 전주치 337개
연준 카플란 "美 10년 금리, 팬데믹 전 수준으로 올라도 놀랍지 않아"
**[알루미늄 3개월물 마감] 18달러↓…톤당 2264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