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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증산계획 연기, 예상보다 거센 반발
글로벌모니터 양재상 기자
2020-12-01 07:58
30일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내년 1월로 예정된 감산 테이퍼링(감산규모 축소, 증산)의 연기 여부를 두고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채 회의를 마쳤다. 다음날로 예정된 원유감산동맹(OPEC+) 회의도 3일로 이틀 미뤄졌다.OPEC은 더 많은 협의가 필요하다며 OPEC+ 회의 연기의 이유를 설명했다. OPEC은 이번 회의에서 내년에 감산 테이퍼링(감산규모 축소, 증산)을 예정대로 단행할지, 감산규모를 현 수준으로 유지할지 논의하고 있다.사우디아라비아의 에너지장관인 압둘아지즈 빈 살만 왕자는 OPEC+ 산하 모니터링위원회(JMMC) 공동 의장국 지위에서 물러날 수 있다고 위협하며 현 상황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관
증시 역사상 최고의 1개월 …"지평선 너머를 보라"
글로벌모니터 안근모 기자
2020-11-28 06:04
1. 시장에 영향을 미치거나 관심을 끈 주요 뉴스- 이란 최고위 핵 과학자가 27일 피살 당했다. 이란 정부는 이스라엘이 이 암살의 배후에 있다며 보복을 다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미국 정권 교체기에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블룸버그가 현지 언론 등을 인용해 보도한데 따르면, 이란 국방부에서 연구 및 혁신을 이끌던 Mohsen Fakhrizadeh가 이란 동쪽으로 60킬로미터 떨어진 이슬람 아자드대학 다마반드 캠퍼스 인근에서 피격됐다. 이란 외무장관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는 트위터를 통해 "테러리스트들이 오늘 이란의 저명한 과학자를 살해했다. 이러한 비겁한 짓은 - 이스라엘의 역할이라는 진지한 암
美 실업지표가 울린 경고음… 초점 다시 재정부양으로
글로벌모니터 양재상 기자
2020-11-26 08:03
25일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다. 대표지수인 S&P500과 다우가 내린 반면, 나스닥은 상승했다. 코로나19 팬데믹 확산에 따른 봉쇄조치가 촉발하는 성장주로의 로테이션 되감기가 나타났다.이달 들어 뉴욕증시에서는 백신 호재에 힘입어 가치주가 아웃퍼폼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날은 미국 경제지표에서 경기둔화 우려가 더 앞섰다. 가장 부각된 것은 고용지표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4개월 만에 처음으로 2주 연속 증가했다.결국 초점은 다시 추가 재정부양책에 맞춰졌다. 블룸버그의 크리스 안스티 수석 에디터는 "실업수당 신청건수에서 관측된 고용시장의 악화는 대규모 재정패키지를 요구하는 의
경기민감주 아웃퍼폼 가속… "더 오래갈 수도"
글로벌모니터 양재상 기자
2020-11-25 07:49
24일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이틀째 동반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우가 사상 처음으로 3만선을 넘어섰고, 대표지수인 S&P500 또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코로나19 백신의 영향력이 그대로 이어져 자신감을 불어넣은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권이양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정치적 불확실성이 걷히는 한편으로 백신 기대감이 유지되면서 경기민감주가 기술주보다 큰 폭 오르는 로테이션이 발생했다. 이달 초부터 지금까지 에너지섹터는 38.8%, 금융섹터는 20.0% 올랐다. 9.7% 상승한 정보기술섹터보다 아웃퍼폼했다.백신을 통해 금융시장에 조성된 리스크온 분위기가 이같은 움직임을 촉발했다는 분석이 지배
원유선물 커브도 리스크온 …백워데이션으로 '이동'
글로벌모니터 양재상 기자
2020-11-24 07:49
23일 뉴욕증시가 하루 만에 동반 상승했다. 코로나19 백신 호재가 전해진 가운데 경기민감주로의 로테이션이 나타났다. 장 막바지에는 미국 재무장관으로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낙점다는 소식이 증시를 끌어올렸다.강세가 가장 두드러졌던 곳은 에너지섹터였다. 이날 에너지섹터는 7.09%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포인트 기준으로도 18.94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다.유가 상승이 에너지섹터 강세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이날 유가는 백신 호재와 함께 원유감산동맹(OPEC+)의 증산계획 연기 기대감 등에 힘을 받았다.이날은 원유 선물커브에서도 주목할 만한 신호가 관측됐다. 브렌트유 최근월물(1월물)과 차근월물(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