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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Anywhere] 연준의 "장기금리 안정" 의지는?
글로벌모니터 안근모 기자
2020-08-17 06:04
"시들어가는" 것으로 보이는 경제와 증시의 모멘텀, 그럼에도 불구하고 솟아 오르는 장기 시장금리,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기채에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채권 매니저의 태도에 대해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답을 내놓을 때가 되었다. 이번주 수요일(19일) 연준은 7월29일에 있었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의사록을 내놓을 예정이다.장기금리 안정에 대해 연준이 얼마나 큰 의지를 보일 것인지가 관심이다. 포워드 가이던스, 수익률곡선 통제, 트위스트(twist, 장기물 매입비중 확대) 등 무슨 이름이 붙여지든 간에 연준은 어떤 식으로든 부양적 통화정책 강화 여부, 시기, 방식 등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언질을 이번 의사록에 담을 것으로 시장은
[Weekly Asia] 5년전 강화(讲话)를 꺼내들며
글로벌모니터 오상용 기자
2020-08-17 01:44
지난주 중국 증시에서 CSI300지수는 약보합(0.07% 하락)을 나타내며 제자리 걸음을 쳤다. 기술주 진영의 낙폭은 전주 보다 더 확대됐는데 ChiNext는 한 주간 2.95% 하락했다. 주가지수는 금요일 제법 큰 폭으로 반등하며 주간 낙폭을 줄이기는 했지만 증시 거래액은 1조위안 아래로 떨어지며 눈에 띄게 줄었다. 신용거래잔액도 더 뻗지 못하고 주춤한 양상이었다. 글로벌 기술주 진영의 숨고르기와 금융 리스크에 대한 감독당국의 경고음, 미중 고위급 회담을 앞둔 경계심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 무기한 연기 관심을 모았던 주말(15일) 미중 고위급회담(1단계 무역합의 이행점검 회의)은 무기한 연기됐다. 언제 다시 회담을 가질지 일정도 정하지
[Weekly Anywhere]고압전선에 손을 대다
글로벌모니터 안근모 기자
2020-08-10 05:56
지난 1981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취임 첫 해 미국의 여야는 사회보장 시스템의 지불능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각 궁리를 짜내려 했다. 사회보장을 줄이지 않으면서도, 또한 국민들의 세부담을 늘리지 않으면서도 사회보장기금이 고갈되지 않도록 하는 해법을 만들어 내야만 했다.당시 논의를 주도했던 민주당 소속의 하원 의장 토마스 오닐(일명 팁 오닐)은 이 사회보장기금 문제를 두고 "정치의 제3 레일(third rail of a nation's politics)"이라고 비유했다. '제3 레일'은 전차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양선의 궤도와는 별도로 설치한 단선이다. 이 '제 3레일'은 따라서 '언터처블(untouchable)'이다. 왜냐하면, 그 이슈는, 조지 W 부시
[Weekly Asia] 美中 중간점검을 앞두고
글로벌모니터 오상용 기자
2020-08-10 02:14
지난 한주 중국 CSI300지수는 0.27% 오르며 2주 연속 올랐지만 상승폭 눈에 띄게 둔화했다. 주후반으로 가면서 기술주 진영의 부침이 두드러졌는데, ChiNext는 한주간 1.63% 하락하며 전주의 6.38% 상승에서 급선회했다. 증시의 일일 거래액은 1조2000억위안대로 회복했다 - 거래액의 5일 이평선은 1조2400억위안으로 높아졌다. 신용거래 잔액(1조4036억위안)도 불어났다. 지난 목요일 1조4126억위안까지 증가한 뒤 금요일 90억위안 가량 줄긴 했지만 주간으로 2.31% 증가했다. 한 주간 외국인은 후강퉁과 선강퉁을 통해 본토 주식을 19억위안어치 순매도했다. 순매도 규모는 2주 연속 줄었지만 4주째 외국인의 자금이탈이 확인됐다. 위안화 가치
예상보다는 양호했지만… 美 고용에 짙은 그림자
글로벌모니터 양재상 기자
2020-08-08 04:12
지난달 미국의 취업자 수가 시장의 예상보다 큰 폭 증가했다. 실업률도 예상보다 큰 폭 하락하는 등 내용이 전반적으로 시장 컨센서스 대비 양호했다.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월대비 기준으로 예상을 깨고 상승했다.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 고용 회복속도가 둔화하기는 했지만, 당초 우려했던 부정적 서프라이즈는 나타나지 않았다. 고용 보고서를 앞두고 발표된 여타 지표들의 고용 관련 데이터들은 부정적이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제조업·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내 고용지수가 수축국면을 벗어나지 못했고,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 역시 조사기간 중 하방경직성을 보인 바 있다.다만 일각에서는, 양호한 결과가 나온 여파로
[Weekly Anywhere] 긴축(austerity)의 그림자
글로벌모니터 안근모 기자
2020-08-03 06:04
피치의 미국 국가신용등급 전망 하향은 달러와 금, 미국 국채 수익률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역사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에 따르면, 그것은 달러에는 위쪽, 금과 국채 수익률에는 아래쪽을 가리키는 재료라고 할 수 있다. "건전 재정"이 대선 3개월을 앞둔 미국 여야의 추가 재정부양 협상에서 중요한 변수로 힘을 키워가는 중이다.'부양'이 그러하듯이, '긴축(austerity)' 역시 상대적인 개념이다. 경기가 거지같은데도 불구하고 부양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게 제공된다면, 부양을 하고 있어도 그것은 긴축적 정책기조에 해당한다.주말에 있었던 미국 여야간의 부양협상은 성과 없이 금세 끝났다. 양측은 3일 다시 만나 협의를 계속하기로 했다.그
[Weekly Asia] Beyond TikTok
글로벌모니터 오상용 기자
2020-08-03 02:49
# 지난 한 주 중국 증시(CSI300)는 2주간의 조정을 끝내고 4.2% 반등했다. 기술 섹터의 반등이 두드러졌는데, ChiNext는 6.38% 오르며 아웃퍼폼했다. 중국 증시의 일일 거래액은 지난 금요일 1조위안을 다시 회복했지만 7월초의 에너지 분출과는 거리를 두고 있다. 신용거래잔액은 2주 정도 횡보하다 다시 위로 고개를 들며 1조3719억위안으로 올라섰다. 외국인은 후강퉁과 선강퉁을 통해 3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지만 매도 강도는 많이 누그러져 중립에 가까웠다. 4대 주가지수의 RSI는 70선 아래로 떨어져 과매수권을 벗어났다. 지난주 후반 RSI가 다시 고개를 들긴 했지만 90을 훌쩍 넘어섰던 7월초와는 큰 차이를 보인다. 일단 지난주까지 흐
예상은 했지만 '참혹'… 美 성장률 역사상 최악
글로벌모니터 양재상 기자
2020-07-31 05:20
지난 2분기 미국의 경제가 1947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심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 4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충격이 본격화한 이후 5~6월 회복세를 이어갔으나, 셧다운의 손실분을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이었음이 드러났다.미국 경제 전 분야가 광범위한 타격을 받았다. 경제의 3분의2를 차지하는 소비가 역대 최대폭 감소했다. 지난 1분기 나타났던 생필품 사재기의 효과도 이어지지 않았다. 기업투자도 68년 만에 가장 크게 줄었으며, 1분기 경기침체의 강도를 완화했던 주택건설 투자도 다시 감소세로 전환했다.지난 3월 말 재정부양법안(CARES Act)이 의회를 통과한 가운데 연방정부의 비국방 지출은 53년 만에 가장 크게
[Weekly Anywhere] 재정절벽 1주일 앞
글로벌모니터 안근모 기자
2020-07-27 06:27
실업이 다시 늘고, 심리는 꺾이고, 정치는 싸운다. 오는 수요일(29일)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얼마나 '더 완화적(more dovish)'일 수 있을까?지난 6월10일 기자회견에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금리인상에 관해 생각하는 것조차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당시에만 해도 미국 경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부터 거의 벗어나는 듯한 모습이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만명을 조금 넘어서는 수준까지 떨어지고 있었고 많은 지역에서 경제활동이 속속 재개되는 중이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그 6월 FOMC를 기점으로 미국의 이른바 선벨트(sun belt: 캘리포니아, 텍사스, 애리조나, 플로리다 등) 지역을
[Weekly Asia] 당 중앙의 구상
글로벌모니터 오상용 기자
2020-07-27 03:38
지난주 중국 증시(CSI300)는 0.86% 내리며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백투백 하락은 두달만이다. 신용거래(마진 트레이드)잔액은 7월 초·중순의 가파른 증가세를 뒤로하고 횡보했고 외국인은 후강퉁과 선강퉁을 통해 본토주식을 2주째 팔았다(순매도). 당국의 고삐질에 이은 미중갈등이 연달아 제동을 걸었다. ☞ 의심의 시간 / ☞ 봉인해제약(弱) 달러 흐름이 지속되는 와중에도 위안은 달러 대비 약세로 돌아섰는데, 역시 지정학적 재료가 단기 흐름을 지배했다. 미중관계에 대한 시장의 민감도가 높아져 있어 이번주도 양측의 말과 행동을 전하는 뉴스 몇줄에 시장이 반사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 미국은 지난주 내내 중국 간첩들의 암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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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美 국채 고객 '쇼트 포지션' 비중 소폭 줄어
[표]1월20~21일 글로벌경제 주요 일정
"인플레 압력 속 가격결정력 지닌 종목 유망"
*美 바이든, 키스톤 XL 파이프라인 취소 명령할 것
*美 바이든, 기후협약 재가입·국경장벽 철회 등 15개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
"유럽 실적 회복력 4Q에도 지속 ..서프라이즈 여지"
유럽증시·美지수선물 상승.. `실적 호조`
타이완 12월 수출주문 38.3% 급증 ..예상 상회
*타이완 12월 수출주문 전년비 38.3% 증가..예상(30.4%) 상회
BASF "작년 조정 EBIT 35.6억유로..자체 예상 넘어서"
*BASF "조정 EBIT(잠정치) 35.6억유로..회사자체 예상 상회"
*中 외교부 "신장(위구르) 관련 바이든 정부의 독자적 판단을 희망"
알리바바 급등.. `두문불출` 마윈 등장
*中 외교부 "시노백, 조기에 COVAX 편입되기를 희망.. 46개국이 中 백신 원해"
외국인, 中 주식 11거래일 연속 상승
독일 12월 생산자물가 예상보다 큰 폭 상승
영국 12월 CPI 예상보다 큰 폭 상승
말레이시아 기준금리 1.75%로 동결
*달러-링깃 환율, 낙폭 확대..`말레이시아 기준금리 동결`
*독일 12월 PPI 전년비 0.2% 상승..예상치 -0.4%, 전월치 -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