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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Anywhere] "Go Big or Go Home"
글로벌모니터 안근모 기자
2020-09-14 06:16
두터운 외투를 입었더라도 삭풍이 몰아치는 한 겨울 들판 위에서는 턱없이 부족한 보온장치일 것이다. 그러나 봄 기운이 들어 골짜기의 눈까지 녹기 시작하는 때에는 그 외투가 좀 덥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아무리 실탄이 다 떨어진 중앙은행이라도 제로 금리를 계속 고수하다보면 언젠가 좀 더 개선된 경제환경을 맞는 날도 있을 것이다. 그런 때에도 계속해서 제로금리를 고수하면 통화정책의 기조는 '가만히 있은 것만으로도 추가부양'을 제공하는 게 될 것이다. 이번 주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대 관심사는 16일(수)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다.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담은 성명서와 제롬 파월 의장 기자회견 외에도, 분기에 한 번
[Weeky Asia] 중앙은행 이벤트 / 화웨이
글로벌모니터 오상용 기자
2020-09-14 01:57
지난주 중국 증시는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주간 기준 CSI300지수는 3% 하락했고, ChiNext는 7.1% 내리며 글로벌 기술주 후퇴에 동참했다. 지난 금요일 중국 주식시장의 일일 거래액은 6600억위안으로 쪼그러 들었다 - 지난 6월10일 이후 가장 적다. 한주간 ChiNext 거래액이 상하이증시 거래액을 사상 처음으로 넘어서는 기현상도 벌어졌다. 시장 전반의 에너지가 가라앉은 가운데, 기술주 스몰캡 진영 내 매물이 그만큼 집중됐다는 이야기다. 지난달 24일부터 ChiNext의 등록제 IPO와 가격제한폭 확대가 시행되면서 일간 변동폭이 커진 것도 그 배경이 됐다. 신용거래(마진거래) 잔액은 전주 보다 소폭 줄었다. 신용거래 잔액은 한달 가
[Weekly Anywhere] 그들이 당하고만 있을까?
글로벌모니터 안근모 기자
2020-09-07 06:31
소프트뱅크의 "감마 고래(Gamma whale)"는 40억달러의 판돈을 걸고 40억달러를 벌었다. 이 고래가 불과 한 달 사이에 '따블(double)'을 먹는 동안 그에게 콜옵션을 팔았던 은행은 혈변(血便)을 토해야만 했을 것이다. 과연 그 은행의 트레이더들이 가만히 당하고만 있을까? 시장은 부러지고 모멘텀은 뒤집어졌는데 말이다. 소뱅에게 있어서 문제는, 아직 그 40억달러의 리턴이란 게 '미실현' 상태라는데 있다.솟구쳐 오르는 감마를 헤지하기 위해 주식을 사들였던 숏 감마(short gamma) 포지션의 콜 매도 은행들은, 감마가 다시 떨어지게 된다면 그 주식을 다시 털어내 멜트다운(melt-down)을 유발할 위험도 있다.콜옵션은 특정 시점에 미리 정한
[Weekly Asia] 中 신용통계와 라가르드의 입
글로벌모니터 오상용 기자
2020-09-07 00:31
# 牛短熊长 해소 지난 한 주간 중국 증시에서 CSI300지수는 1.53% 내렸다. ChiNext도 093% 하락하며 숨을 골랐다. 지난주말 중국 증시의 일일 거래액은 8064억위안으로 줄었다. 최근 들어 1조위안을 웃도는 거래를 구경하기 힘들어졌다. 신용거래잔액(마진거래)은 전주 보다 늘었지만 소소한 증가폭이다. 두달 전 목격했던 가파른 기울기와는 거리가 멀다. 외국인 투자자는 홍콩-중국 연계거래(후강퉁)를 통해 중국 주식을 191억위안 순매도해 7월 넷째주 이래 가장 큰 폭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본토 증시는 7월 초순(7월13일)의 고점을 돌파하지 못한 채 전반적으로 박스권내 횡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바라보는 당국 시선은 (아직까진)
美 실업률 급락 서프라이즈… 경제활동 증가 속 8.4%로↓
글로벌모니터 양재상 기자
2020-09-05 03:33
지난달 미국의 취업자 수 증가폭이 시장의 예상을 약간 웃돌았다. 실업률의 개선이 두드러졌다. 한자릿수로 떨어졌는데, 예상보다 훨씬 큰 폭으로 내렸다. 시간당 평균임금은 시장의 예상보다 더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 중이고 여야간의 추가 재정부양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에도 고용시장은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이번 지표에는 인구조사(Census)에 따른 취업자 23만8000명이 포함됐다. 게다가 취업자 수의 증가속도는 2개월 연속 둔화했다. 그동안 회복세를 이끌었던 여가 및 숙박업 취업자 수 증가폭이 크게 줄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취업자 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비해 1150만명 적은 수준이다.인
[Weekly Anywhere] 벌써 출구전략?
글로벌모니터 안근모 기자
2020-08-31 06:02
코로나바이러스 충격에 대응해 전례가 없는 대규모의 재정정책을 기민하게 가동했던 주요국 정부들이 주머니 사정을 돌아보기 시작했다. 독일이 유럽연합으로부터 수령하는 경제회복기금 대부분을 기존사업 예산으로 활용키로 한 가운데 영국에서는 대규모 증세가 검토되고 있다는 뉴스가 나왔다. 미국의 추가 재정부양은 규모와 대상을 둘러싼 여야간의 이견으로 표류 중이다. 이같은 소극적인 재정정책 태도는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독자적인 경기부양 능력이 소진된 상황에서 나타나는 것이어서 주목할 만하다."英 재무부, 연간 200억파운드 증세 검토"영국 재무부 관료들이 연간 200억파운드(270억달러) 이상의 추가 세수를 확보하기 위해 상당
[Weekly Anywhere] '게임체인저' 손목 비틀기
글로벌모니터 안근모 기자
2020-08-24 06:15
케일리 매커내니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간 토요일(22일) 밤 늦은 시간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내일 오후 6시에 중국 바이러스 치료의 중대한 돌파구에 관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시라도 빨리 알리고 싶었던지, 다음날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오후 5시30분 정각에 중요한 회견을 하겠다"며 "아주 좋은 뉴스"라고 트위터에 예고했다. 우리 시간으로는 월요일 아침 6시30분, 이 기사가 출고된 직후일 것이다.곧이어 블룸버그는 "트럼프가 코로나바이러스 치료 환자의 혈장을 이용한 치료법을 발표할 것"이라고 두 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아직 논란이 많은 치료법이긴 하지만 미 식품의약국(FDA)이 긴급 허가할
[Weekly Asia] ChiNext와 두 재료 / 내순환 시금석
글로벌모니터 오상용 기자
2020-08-23 23:27
지난 한 주간 중국 증시의 CSI300지수는 0.3% 상승에 그치며 3주 연속 횡보 흐름을 이어갔다. 기술주 진영의 스몰캡으로 구성된 ChiNext는 1.36% 하락 3주째 하락했다. 주식 거래액은 4~5월 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7월 초순 목격했던 에너지와는 거리감이 있다. 신용거래 잔액은 옆으로 기며 조금씩 줄어들었다. 시장 활력이 계속 주춤해지고 있는 양상인데, 한편으론 당국 바람대로 비이성적 과열 위험이 줄면서 시장 전반이 차분해지고 있다고 평할 수도 있겠다. 사모펀드 未来星基金의 夏风光 매니저는 최근 횡보 형태의 조정은 크게 3가지 요소에서 비롯되고 있다고 했다. ▲ChiNext가 하락하며 제약주 등 강세 종목에서 이익실현
[Weekly Anywhere] 연준의 "장기금리 안정" 의지는?
글로벌모니터 안근모 기자
2020-08-17 06:04
"시들어가는" 것으로 보이는 경제와 증시의 모멘텀, 그럼에도 불구하고 솟아 오르는 장기 시장금리,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기채에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채권 매니저의 태도에 대해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답을 내놓을 때가 되었다. 이번주 수요일(19일) 연준은 7월29일에 있었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의사록을 내놓을 예정이다.장기금리 안정에 대해 연준이 얼마나 큰 의지를 보일 것인지가 관심이다. 포워드 가이던스, 수익률곡선 통제, 트위스트(twist, 장기물 매입비중 확대) 등 무슨 이름이 붙여지든 간에 연준은 어떤 식으로든 부양적 통화정책 강화 여부, 시기, 방식 등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언질을 이번 의사록에 담을 것으로 시장은
[Weekly Asia] 5년전 강화(讲话)를 꺼내들며
글로벌모니터 오상용 기자
2020-08-17 01:44
지난주 중국 증시에서 CSI300지수는 약보합(0.07% 하락)을 나타내며 제자리 걸음을 쳤다. 기술주 진영의 낙폭은 전주 보다 더 확대됐는데 ChiNext는 한 주간 2.95% 하락했다. 주가지수는 금요일 제법 큰 폭으로 반등하며 주간 낙폭을 줄이기는 했지만 증시 거래액은 1조위안 아래로 떨어지며 눈에 띄게 줄었다. 신용거래잔액도 더 뻗지 못하고 주춤한 양상이었다. 글로벌 기술주 진영의 숨고르기와 금융 리스크에 대한 감독당국의 경고음, 미중 고위급 회담을 앞둔 경계심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 무기한 연기 관심을 모았던 주말(15일) 미중 고위급회담(1단계 무역합의 이행점검 회의)은 무기한 연기됐다. 언제 다시 회담을 가질지 일정도 정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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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이번 주 글로벌 경제 주요 일정
파월 "美 성장·고용 가속도 내는 경제 변곡점에 도달"
[외환마감]달러인덱스 상승…中 PPI에서 '인플레 신호'
"법인세 인하를 멈추자"…미국發 글로벌 '조세혁명'
[뉴욕마감]S&P·다우 최고치 경신…인플레 신호에도 낙관론 득세
[국채마감]금리 상승…中 PPI '서프라이즈'+입찰 경계감
**[나스닥 마감] +70.88p(+0.51%)…13900.18(비공식)
**[S&P500 마감] +31.58p(+0.77%)…4128.75(비공식)
**[다우 마감] +299.21p(+0.89%)…33802.78(비공식)
[원유마감]유가 하락…코로나19 확산 속 수요 우려
[표]美·中 PPI 내 인플레 신호 속 달러인덱스 상승…4월9일 환율
[귀금속마감]금 선물 하락…달러 강세+美금리 상승
**[브렌트유 선물 마감] -0.25달러(-0.40%)…배럴당 62.95달러
**[WTI 선물 마감] -0.28달러(-0.47%)…배럴당 59.32달러
**[금 선물 마감] -13.40달러(-0.8%)…온스당 1744.80달러
*연준 역레포 이용, 11개 기관 313억달러
美 원유 시추공 수 증가세 '멈춤'…337개 유지
*美 이번주 베이커휴즈 원유 시추공 수 337개…예상치 343개, 전주치 337개
연준 카플란 "美 10년 금리, 팬데믹 전 수준으로 올라도 놀랍지 않아"
**[알루미늄 3개월물 마감] 18달러↓…톤당 2264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