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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근모의 대시보드
미국에 대한 사우디의 `응징`
2016-04-19 06:26
지난 2월중 해외 공공기관들이 순매도한 미국 장기국채는 483억달러에 달했다. 사상 최대치였던 전달(572억달러)에 이어 사상 두 번째 규모의 투매이다. 지난해 12월에도 순매도 규모가 482억달러에 달했다. 제3차 양...
투자 위험의 비대칭성
2016-04-16 06:39
중국 경제가 3월과 유사한 추세를 이어간다면 시장 참가자들은 '리스크 매니지먼트'에 들어갈 것이다. 위험이 비대칭적으로 기울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업사이드가 점점 더 소진되어 가는 반면, 다운사이드는...
"zero tolerance"
2016-04-15 06:01
싱가포르 통화의 절상을 더 이상 허용하지(용납하지) 않겠다는 선언은 스위스 중앙은행이 실시했던 유로-스위스프랑 환율 하한제와 동일하다. 만약 달러화가, 또는 엔화나 유로화 등이 대폭 떨어져 싱가포르 실효환율...
"살아 있네!"
2016-04-14 06:22
당시 그린스펀의 '리스크 매니지먼트' 통화정책은 당시 그 연설의 제목이 역설하듯이 "위험과 불확실성" 때문이었다. 정상에 비해서는 완화적이면서 지극히 예측가능한 통화정책은 그래서 금융시장의 "위험과...
헬리콥터 머니(helicopter money)(III)
2016-04-13 06:40
중앙은행이 정부에 빌려준 돈을 계속 만기 연장하면 정부는 영원히 원금을 갚을 필요가 없다. 원금의 가치는 제로에 수렴된다. 이자는 모두 되돌려 받게 된다. 그러니 공짜인 것이다. 버냉키는 따라서 국가부채 통계...
헬리콥터 머니(helicopter money)(II)
2016-04-12 06:29
페터 프라에트 ECB 수석 이코노미스트 겸 집행이사는 최근 이렇게 말했다. "그 사람들은 돈(money)이 쓸모 없는 것처럼 말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그렇게 쓸모 없으면 나에게 주세요." "그 사람들"이란, ECB의 공격...
환율내전, 내분 또는 칼로 물베기
2016-04-09 06:20
많이 배우고 교양 있는 중앙은행 총재 답게 말하긴 했지만, 가시가 가득 돋친 발언임이 분명했다. 특히 카니 총재가 구구절절이 겨냥한 대상은 이 연설 한 달 전에 마이너스 금리제도를 전격 단행한 일본은행이었음이...
달러-엔 추락의 상징성.."little room"
2016-04-08 06:07
"과반수(many)의 위원들은 만약 경제활동이나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훨씬 약해지더라도, 지금 정책금리가 제로 수준을 오로지 약간 웃돌고 있을 뿐이기 때문에, 전통적인 방식으로 통화정책을 더 완화할 여지는 별로...
다시 등장한 "next meeting"
2016-04-07 06:28
유사한 논의를 한 전례가 있었다. 지난해 10월 FOMC다. 그 때에도 위원들은 '이례적으로' 차기 회의(next meeting)에서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을 것인지 여부를 미리 논의했다. 당시의 결론은 'yes'...
달러-엔 시장의 "자동 안정화 기능"
2016-04-06 06:27
그러나 이 재료는 어쩌면 없느니만 못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달말 회의에서 추가 완화를 둘러싼 내부 의견은 박빙으로 팽팽히 맞설 것"이며, 추가 액션을 동원한다고 해도 "금리인하보다는 자산매입 규모를 늘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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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꿈꾸는 스위스의 경우 …안근모의 대시보드(25.7.1)
달러가 망가지는 프로세스
"아마존의 중국산 인플레이션"
지갑을 닫는 미국 소비자들 …안근모의 대시보드(25.6.27)
[Weekly]'분수령'
파월에 대한 베센트의 압력
"이 와중에 해고가 시작된다면" …안근모의 대시보드(25.6.27)
"레이머 덕(lamer duck)"
원유시장의 'TACO' 트레이드
美 신규주택 재고 '경계 수위' …안근모의 대시보드(25.6.26)
"미미한" 추가 금리인하 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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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 '분수령'
주식 황소가 된 채권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