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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근모의 대시보드
달러가 유의미하게 떨어지려면
2019-07-13 07:06
파월의 비둘기 변신이 진정 세계 중앙은행을 자임한 것이었다면, 달러인덱스가 지금처럼 200일선을 계속 웃돌고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다. 정반대로 이것이 환율전쟁이라면, 외환시장 변동성이 `드라기 잭슨홀 선언`...
내부의 역류(逆流)
2019-07-12 07:13
확신이 나의 생각과 시장을 지배할 때에는 맹목(盲目, blindness)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 미국과 유럽의 중앙은행이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란 '틀릴 수 없는' 전망이 형성되어 있지만, 그 시기와 강도를...
"나는 살고싶다(I will survive)"
2019-07-11 07:11
금리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부양하는데 주력한 인상을 주었다. 방향을 정해 놓고는 모든 정황을 그에 부합하도록 끼워 맞춘 듯했다. 해외 둔화와 무역 불확실성만으로는 고용 서프라이즈를 덮기 부족해 보였는지...
"Welcome to Wonderland"
2019-07-10 06:40
아무리 정크 기업이라지만, 이렇게 조달비용이 낮은 환경에서 과연 부도라는 것이 날 수 있을까? 부도가 차단된 금융환경에서 과연 경기가 침체에 빠질 수 있을까? 설령 기술적 리세션에 빠지더라도 과연 대량실업과...
판도라의 상자
2019-07-09 07:03
1995년 보험은 금리를 6%에서 75bp를 내렸다. 이자를 12.5% 경감해줬다. 1998년 경감률도 13.6%로 비슷했다. 반면 시장이 현재 연준에 기대하는 보험금은 100bp, 이자 경감률은 41.7%에 달한다. 연준을 둘러싼 불확실...
그래서 "보험"이 여전히 필요하다
2019-07-06 06:58
지금으로 봐서는 제임스 불라드 총재의 판단이 동료 통화정책위원들에게 먹힐 것 같아 보인다. 연준이 이달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25bp의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그 이후의 행보는 안...
"환율조작과 화폐 펌프질"
2019-07-04 04:59
비둘기 성향이 뚜렷한 두 사람을 연준 이사로 지명한 트럼프 대통령이 증시 사상 최고치 경신을 축하하면서 중국과 유럽의 환율조작 및 화폐 펌프질에 맞대응하는 통화정책을 다시금 촉구했다. 두 사람 인준이 신속하...
"유동성 함정으로 가는 제로섬 게임"(2)
2019-07-03 06:31
영란은행 카니 총재가 경쟁적 금리인하 대열에 끼어들 가능성을 시사하자 국제유가 하락세에 가속도가 붙었다. 카니 총재가 고조되는 보호무역에 따른 글로벌 경제 피해 및 광범위한 경기 둔화 가능성을 경고했기 때...
거꾸로 타는 `골디락스`
2019-07-02 06:52
金이 1.89% 급락한 가운데 구리도 0.74% 떨어졌다. 금을 사야 할 만큼 세상이 위험해 보이지는 않지만, 구리를 사야 할 만큼 경제가 낙관적인 것은 아니었다. 주식을 늘려야 할 만큼 경제가 낙관적인 것은 아니었지만...
美 연준, 정말 금리 내려야 할까?
2019-06-29 06:36
시장은 정의를 구현하는 곳이 아니다. 무엇이 옳고 그르다는 주관적 생각에 얽매이다 보면, 나의 신념으로부터 독립해서 흘러가는 시장을 놓치기 쉽다. 그러나 때로는 당위론적인 접근법으로 조망해 보는게 유용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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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만에 최장기간 랠리
ISM 제조업지수의 '착시효과' …안근모의 대시보드(25.5.2)
케빈 워시와 "어른들"
일본의 레버리지 "美 국채"
무엇이 '진짜' 성장률인가? …안근모의 대시보드(25.5.1)
"해방일" 이전에 이미
돌발변수로 등장한 '사우디'
"앞으론 실업 본격 증가할 위험" …안근모의 대시보드(25.4.30)
'이상한 리세션'의 징후 again
달라지는 '對 중국' 발언
"미친짓"에 등돌리는 美 기업들 …안근모의 대시보드(25.4.29)
"앞으로 2주" vs "지구전"
'트럼프 100일'의 최대 업적
역대 가장 높았던 희망의 '순삭' …안근모의 대시보드(25.4.28)
[Weekly]해고 없는 경기정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