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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근모의 대시보드
하나 남은 기둥, 소비에 경고등
2019-08-31 06:36
이번 조사에서 두드러진 점은 공화당적을 가진 소비자들의 심리가 크게 꺾였다는 점이다. 무당파 소비자들의 심리는 그보다 더 빠른 속도로 냉각돼 트럼프 당선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버렸다. 민주당원 소비자들의 심...
국채시장 발작(tantrum)?
2019-08-23 06:36
서머스는 "제로금리에 쳐박힌 채 탈출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 블랙홀 통화경제를 유럽과 일본의 시장은 확신하고 있다"며 "미국 역시 침체를 한 번 더 겪으면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통화당국이 인플레이션...
"밀어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2019-08-22 07:37
7월 FOMC는 앞으로도 금융시장에 상당히 의존할 듯한 태도를 보였다. 여전한 `data dependent`는 사실 여전한 `financial dependent` 전략이었다. 그리고 이 전략은 불가피하게 상호 증폭작용을 일으키는 이른바 `거...
"Going Direct" (직배송, 直配送)
2019-08-21 06:36
"Going Direct"란 중앙은행 자금을 대중 및 민간부문의 손에 직접 전달하는 것을 의미한다. ECB에게는 "성인 모두에게 무이자 영구 특정대출을 실시"하라고 권고했다. 중앙은행이 하늘에서 돈을 뿌리는 `헬리콥터 머...
"만민에게 이로운 달러 약세"(?)
2019-08-20 07:08
작은 차이 같지만 커다란 변화일 수도 있다. 트럼프는 달러 강세가 다른 나라에 이롭다는 생각을 버렸다. 달러 강세는 인류 모두에 나쁘다고 판단을 바꿨다. 그래서 미국과 세계 모두를 이롭게 하는 달러화 약세가 필...
중앙은행의 시대는 끝났다
2019-08-17 07:21
초저금리와 화폐증발로써 경제를 띄우면서도, 그 과정에서 주조차익을 벌어들이면서도, 금융시스템을 안정(은행 수지 유지)시키면서도, 동시에 통화가치를 절하 내지 유지할 수 있는 통화부양 정책은 더 이상 불가능...
마지막 하나의 항복이 남았다
2019-08-16 07:14
이 파죽지세의 과정 속에서 연준은 `지고(至高, overarching)의 금리`를 갖게 되었다. 이 세상 모든 금리들을 딛고 올라선 이자율의 왕, king of rate, 연방기금금리다. 바로 이 overarching rate가 이 세상의 모든 ...
파월에 대한 "우려·불신·비난" 증폭
2019-08-15 07:01
지난 100일간 10년물 수익률 추락분 88bp 중에서 74%는 투자자들의 자발적인 위험회피에 의해 이뤄졌다. 연준이 가이드한 금리정책 전망의 하향분은 최근 100일간 벤치마크 수익률 하락의 4분의1에 불과했다. 중앙은...
"Tariff Man"의 실토
2019-08-14 06:27
위안화 환율이 상승한 효과에도 불구하고, 또한 이번 예외 및 연기 조치에도 불구하고, 관세는 차츰 미국 유권자들을 압박할 가능성이 크다. 이미 물가 모멘텀이 살아나고 있다는 게 또한 문제다. 지난 2개월간 미국...
고질병과 체제전쟁
2019-08-13 07:03
아르헨티나 마크리 대통령의 참패는 IMF의 참패이기도 했다. 그래서 이는 기존 국제 경제 및 금융제도의 문제해결 능력에도 명백한 한계가 있음을 드러낸 사건이다. "알고 있는 위기는 위기가 아니다"라는 말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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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일" 이전에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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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對 중국' 발언
"미친짓"에 등돌리는 美 기업들 …안근모의 대시보드(2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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