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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근모의 대시보드
침묵의 웅변
2012-12-11 06:17
이런 일련의 과정에서 재정절벽 위험의 꼬리는 차츰 가늘어지고 있다. 대신 시장의 듀레이션, 즉 꼬리 위험에 대한 시장의 민감도는 더 높아져 있다. 차츰 높아지고 있는 협상 타결 가능성이 시장 가격에도 꾸준히 점...
과거 vs. 미래
2012-12-08 06:20
지난달까지 고용시장이 아무리 좋았더라도 재정절벽 아래로 떨어져 버린다면 아무 의미가 없다는 사실을 12월 소비심리 지표가 역설하고 있다. 하지만 뒤집어 보면, 재정절벽을 회피해 낸다면 소비자들의 비관론은 기...
각개질주(各個疾走)
2012-12-07 06:19
미국의 재정절벽 정국이 안갯속을 헤매는 동안 글로벌 금융시장도 도무지 일관성을 찾아낼 수 없는 혼조양상을 이어가고 있다. 재정절벽 노이즈에 압도된 글로벌 플레이어들이 위험과 기회에 대해 제각각 상반된 인식...
일주일 혹은 72시간
2012-12-06 06:20
오바마 대통령의 발언이 전파를 타면서부터 주가는 빠른 속도로 반등했다. 이 정도의 재료로 크게 반색했다는 것은 시장내에 "협상 타결"을 점치는 투자자들의 비중이 매우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협상에 문제가 생길...
"이번엔 다르겠지!?"
2012-12-05 06:19
"이번에는 다른 결과가 나오겠지"라고 기대하면서 똑같은 일을 반복하는 것이야 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짓이라고 했다. 예를 들어 지난 2008년 9월 당시의 사태를 돌이켜 보자. 공화당 부시 행정부의 헨리 ...
성역 뛰어넘기, 이제 7부 능선
2012-12-04 06:17
마지막 남은 한 가지 불확실성, 즉 재정절벽의 해소 과정에도 촉매가 불가피할 수 있다. 지난해 8월과 같은 시장가격의 추락은 미국의 정치 지도자들로 하여금 스스로 당파적 성역을 깨도록 압박할 것이기 때문이다....
장기전을 준비하는 시장
2012-12-01 06:30
시장이 정치인들의 포석을 꿰뚫게 됐다는 것은 새로운 변동성 위험을 내재하고 있다. 상대로부터 한 치의 땅이라도 더 빼앗아 내려면 정치인들은 때로 시장의 동요를 필요로 할 것인데, 둔감해진 투자자들을 움직이기...
희망의 관성(2)
2012-11-30 06:19
시장은 한 시간도 안 돼 기운을 차렸다. 베이너 의장의 입에서 여전히 "희망적"이라는 단어가 나왔기 때문이다.민주당의 찰스 슈머 의원은 "연말 데드라인이 한참 남아 있으니 공화당이 지금 항복하지 않는 게 놀라울...
"소음을 만들어 달라"
2012-11-29 06:20
민주 공화 양당은 기존의 성역을 고수하는 한편으로 애드벌룬을 띄우며 상대 진영의 의중을 떠보는 한 편으로 균열을 유도하고 있다. 이것은 마치 `반쯤 채워져 있는 물컵`처럼 기회와 위험의 요소를 동시에 내포하고...
창의적이지도 모호하지도 않은...
2012-11-28 06:19
시장이 유럽의 "창의적 모호성"에 다시 한번 속아 넘어가 줄 지 여부를 고민하는 사이, 워싱턴에서 기어이 말 폭탄이 터져 버렸다. 지난 16일 "건설적"으로 시작된 미국의 재정절벽 협상은 지금껏 "실망스러운 정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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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계절조정의 마법
'바닥' 향하는 연준 역레포
기사회생한(?) 미국의 저축률… 안근모의 대시보드(24.11.1)
마지막으로 남은 소비자… consumer of last resort
"금융환경이 앞으로 중요 역할"
'예외주의' 또는 '초격차'… 안근모의 대시보드(24.10.31)
'주마가편' 美 GDP
정부 내부의 "채권 야경단"
티핑 포인트 도달한 美 노동시장… 안근모의 대시보드(24.10.30)
둘 중 어느 지표를 믿어야 하나?
주식이 있는 자 vs. 없는 자
美 재무부의 QE와 QT 계획… 안근모의 대시보드(24.10.29)
"정치적" 연준의 미래
옐런의 마지막 QRA
지금 '유럽의 병자'는 누구?… 안근모의 대시보드(24.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