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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카퍼(Dr. Copper)
2016-11-19 06:50
1) 인플레이션과 2) 달러화 가치와 3) 시장금리의 장기 추세적인 동반상승은 어불성설(語不成說)이다. 유일한 가능성은 두 가지 전제조건을 필요로 한다. 1) 미국만의 독보적인 생산성 증가세 속에서 2) 연준이 대단...
다시 부각되는 통화정책 다이버전스
2016-11-18 06:16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의회보고는 '매파적'이었다. 트럼프 행정부의 재정정책이 실제로 팽창적이고 인플레이션적이라면 금리인상에 가속도를 붙여 선제적으로 대응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
이머징의 트럼프 발작(Trump Tantrum)?
2016-11-17 06:15
멕시코 경제는 페소화 가치의 절하가 긴요하다. 외채부담이 커지겠지만, 인플레이션이 매우 낮기 때문에 환율 상승 부담은 상대적으로 적다. 씨티 보고서는 멕시코의 대규모 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경고했으나, 가급...
트럼포노믹스의 시나리오
2016-11-15 06:31
1. Editor's Letter위 도식은 하버드대 그레고리 맨큐 교수의 베스트셀러 '경제학'에서 빌려 온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의 감세 및 재정부양책이 지금 금융시장에서 어떻게 금리와 달러의 급등세를 야기하는 지를 설명...
두 명의 트럼프와 피셔의 경고
2016-11-12 06:51
미국에서는 두 명의 대통령 당선자가 목격되고 있다. 한 명은 "넌 해고야!"로 유명한 도널드 트럼프이다. 또 한 명의 당선자는 대선 결과 승복 연설을 했던 "쇼킹할 정도로 우아한" 도널드 트럼프이다. "넌 해고야!"...
볼커 vs 그린스펀..누구를 따를까
2016-11-11 06:55
이 과정에서 우리는 '현재'가 처한 특수성도 고려해야 한다. 핵심은 달러와 경기 사이클의 위치이다. 달러는 1980년대 초반과 달리 이미 너무 강한 수준에 올라와 있고, 경기 사이클은 2000년대 중반과 달리...
트럼프 이후의 달러와 금리
2016-11-10 06:41
시장 반전의 흐름을 앞당겨 촉발한 것은 트럼프였다. 그의 수락연설 역시 극적인 반전이었다. 그는 완전히 딴 사람이 된 듯 매우 점잖은 어조로 연설했다. "모든 국가를 공정하게 대하겠다"고 말했다. 클린턴 텃밭의...
그린스펀 시나리오(?)
2016-11-09 06:22
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금리 폭등 가능성을 경고했다. 현재 1.8%대에서 거래되고 있는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아주 곧 3%, 4% 혹은 5%까지 올라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경제...
코스피의 미래(II)
2016-11-08 06:37
한국의 기업들은 여전히 교과서대로 자금부족 주체이다. 그러나 추세는 '똔똔'을 향하고 있다. 설비투자 등으로 운용할 곳이 마땅치 않으니 돈을 빌릴 필요도 많지 않다. 또한 필요한 경우에는 내부 유보 자...
말 못하는 힐러리 클린턴을 위해
2016-11-05 06:50
고용과 임금 인플레이션 사이의 상관관계는 입증되었다. 그러나 임금 인플레이션과 소비자물가 인플레이션 간에는 뚜렷한 상관관계는 확인되지 않는다. 노동에 더 많이 분배한 결과 기업이익이 침체돼 있으나, 옐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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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착시만은 아니었던 'stagflationary'
옐런 손에 달린 美 증시?
일본의 QT 對 중국의 QE
메타의 나비효과
달러와 금에 대한 단상
엔비디아 보유자들의 옵션 전략
재닛 옐런의 농간과 모욕
골드만과 UBS의 '기술주 낙관'
[Weekly]美 2년물 금리 5.0%
"금리를 더 올려야 할 수도"
연준 "긴축정책"의 기만성
골드만삭스 사장의 경고
연준, QT 조기 종료 위해 '박차'
주목할 만한 '비둘기' 베팅
관세-환율 전쟁과 중국의 딜레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