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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근모의 대시보드
메가 딜(mega deal) 열풍의 두 얼굴
2014-04-23 06:19
기업들의 비용절감과 독점가격 인상은 소비자의 명목소득과 실질소득을 함께 위축시켜 만성적인 수요부진을 심화시킨다. 하지만 주식시장은 기업들의 이러한 이윤증대 노력을 찬양하며 더 많은 자원을 금융투자로 집...
선장이 산으로 가겠다는데...
2014-04-22 06:09
그러나 세계 최대의 통화정책 방주(方舟)인 '연준號'의 선장 옐런의 생각은 확고부동하다. 그녀는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비슷한 질문이 나왔을 때에는 "그런 주장을 수용하기에는 엄청나게 이르다(tremendous...
"빅 서프라이즈" 재결집
2014-04-18 06:02
이달 첫 주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2.80%로까지 올랐었다. 이틀 뒤 발표될 미국의 3월 고용보고서가 신규 취업자 '30만명'이라는 빅 서프라이즈를 연출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른바 whisper number가 월스...
비정상(非正常)의 약속
2014-04-17 06:11
상대적으로 가능성이 높기로는, 앞으로 본격적인 버블이 형성되는 시나리오다. 경제와 물가와 고용은 정상 속도로 성장하는데도 이자가 불어나는 속도가 계속해서 비정상적으로 낮다면 자산가격은 '보다 오랜 기...
아베 신조가 살렸다
2014-04-16 06:23
아베는 과거 "설사병"을 핑계로 총리직을 조기 사퇴한 바 있다. 일본의 설사약인 정로환(征露丸)은 러일전쟁 당시에 일본 병사들을 살리려 만든 설사약이라고 한다. 그래서 "러시아를 정복하는 알약"이다. 이날 일본...
숙변(宿便)
2014-04-15 06:16
태풍에도 덕(德)이 있다. 예를 들어 적조에 시달리던 바다가 태풍 한 번에 깨끗이 씻혀진다. 금융시장의 태풍이라고 할 수 있는 조정 역시 똑같은 덕이 있다. 과잉을 제거한다. 손바뀜이 일어나면서 금융시장의 추세...
숲과 나무, 거시와 미시의 충돌
2014-04-12 06:47
미국의 리딩뱅크는 왜 홀로 다른 길을 갔을까. 다이먼 CEO는, 자신들은 매출과 이익이 감소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대출조건을 완화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회사의 미래를 위해 위험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CF...
"measured step"의 스필오버 효과
2014-04-11 06:05
지난 2004년부터 2년간 이어진 연준의 금리인상은 그러한 스필오버 효과를 낳지 못했다. 연방기금금리 목표를 1.0%에서 5.25%로 무려 4.25%포인트나 쉼없이 인상했음에도 불구하고 10년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기껏해...
"30만명 빅 서프라이즈"의 잔상
2014-04-10 06:28
전광석화처럼 움직이는 금융시장에서는 이미 과거의 일이 돼 버렸지만, Morning Brief의 뇌리에는 여전히 3월 고용보고서 이슈가 남아 있다. 보고서 발표 직전 월스트리트에서 회자됐던 "30만명 빅 서프라이즈" whis...
당신이 굶주린 매니저라면
2014-04-09 06:13
4.5% 안팎의 이자를 주던 미 국채 10년물은 속속 만기상환되면서 포트폴리오에서 사라지고 있다. 이를 같은 권종의 채권에 재투자한다면 수익률은 2%포인트 가량 뚝 떨어진다. 앞으로도 최소한 3년 동안 이러한 y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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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꿈꾸는 스위스의 경우 …안근모의 대시보드(25.7.1)
달러가 망가지는 프로세스
"아마존의 중국산 인플레이션"
지갑을 닫는 미국 소비자들 …안근모의 대시보드(25.6.27)
[Weekly]'분수령'
파월에 대한 베센트의 압력
"이 와중에 해고가 시작된다면" …안근모의 대시보드(25.6.27)
"레이머 덕(lamer duck)"
원유시장의 'TACO' 트레이드
美 신규주택 재고 '경계 수위' …안근모의 대시보드(25.6.26)
"미미한" 추가 금리인하 여지
"美 재정, 결국 긴축 선회할 것"
美 집값 하락과 파월의 '역설' …안근모의 대시보드(25.6.25)
7월 3일 '분수령'
주식 황소가 된 채권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