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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근모의 대시보드
양질의 금리 오름세가 아니다
2019-11-12 06:31
최근 드라마틱하게 되살아 난 미국 국채 수익률곡선은 미국 경제의 건강함과 연방준비제도의 능력에 대한 시장의 신임투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덧붙이자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연한 정책조정 ...
국제수지로 들여다 본 중국, 독일, 미국
2019-11-09 07:49
준비자산 항목이 '플러스'라는 것은 중국 안으로 돈이 들어왔다는 의미다. 중국 당국이 2개 분기 연속해서 달러 매도개입을 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지난 2015년 전후에 비해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방향 자...
물가연동국채 움직임의 두 가지 시사점
2019-11-08 06:26
글로벌 자산시장의 벤치마크인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7일 뉴욕시장에서 한 때 14bp 이상 뛰어 오르면서 지난 2016년 11월9일 이후 최대 일일 상승기록을 세울 뻔 했다. 만 3년 전 바로 그 날은 도널드 트럼프가...
태국의 경우
2019-11-07 06:59
태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1.25%로 25bp 인하했다. 사상 최저치다. 태국의 금리가 통상 우리보다 좀 낮게 형성되어왔음을 감안하면, 0%대 정책금리에 그들이 먼저 진입할 수 있겠다. 두 나라 사이에는 비슷한 면이 많다...
작년 초의 FOMO와 다른 점
2019-11-06 07:13
억만장자 매크로 헤지펀드 매니저 폴 튜더 존스는 이날 미국 코네티컷에서 열린 <그리니치 이코노믹 포럼>에서 "지금 재정과 통화정책의 조합을 우리는 목격하고 있다. 내 평생 보아온 것들 중에 아마도 가장 ...
Fear 對 Fear
2019-11-05 06:55
대폭 낮춰진 시장금리를 보면, FOMO의 기운이 더 우세해 보인다. 그래서 금리 역시 작년초의 폭등을 잉태한다. 100bp의 상승을 경고하는 JP모건이나, 마이너스로의 추락을 말하는 BofA나 모두 동일 피사체를 다른 앵...
"significantly" vs "material"
2019-11-02 07:05
클라리다 부의장이 승리 선언과 함께 시장에 고별인사(?)를 했다. 추가 금리인하를 고려하게 되는 "경제전망에 대한 상당한 재평가(material reassessment)"의 기준과 관련해 클라리다 부의장은 금리인상 기준만큼이...
국채시장은 파월을 잘 이해하고 있다
2019-11-01 07:11
시장은 단기 수익률이 그렇게 하방 경직적이라고 보지 않는다. 그래서 국채시장은 어제처럼 움직였다. 장기 수익률이 먼저 리스크를 반영해 떨어지면, 단기 수익률이 시차를 두고 뒤따라 하락하는 패턴을 보였다. "추...
파월이 선물한 비대칭적 확실성
2019-10-31 06:49
이날 금융시장은 뜻밖의 선물을 하나 얻었다. 확실성이다. 파월 의장은, 정책금리의 방향에 있어서는, 위쪽이 막혀 있음을 시장에 분명히 알렸다. 여전히 소폭이나마 추가 금리인하를 상정하고 있는 금융시장의 전망...
멈출(pause) 수 있을까?
2019-10-30 06:43
실물경제 지표들은 지난 7월 금리인하 개시 이후로 계속 약해지는 중이다. 연준이 제공한 보험이 경제활동에 반영되는 데 시차가 걸리겠지만, 통화정책이 이 마당에 무슨 효과를 얼마나 낼 수 있겠느냐는 의구심도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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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뉴욕시장' 탄생 배경? …안근모의 대시보드(25.11.6)
'완만한 스태그플레이션' 레짐
"달러의 장기적인 하락 위험"
11월 4일 Jason Kim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연준 '머니 프린팅' 당장 재개? …안근모의 대시보드(25.11.5)
유동성 vs. 듀레이션
붐(boom)인가 버블인가?
멕시코에 투영된 美 노동시장 …안근모의 대시보드(25.11.4)
AI 거품과 생산성 혁명
"황소들이 너무 많다"
셧다운 끝나면 미니 QE(?) …안근모의 대시보드(25.11.3)
[Weekly]'영국'을 보는 이유
"AI 정점 아직 멀었다"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2.0' …안근모의 대시보드(25.10.31)
(얼마나) 매파적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