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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arks to Market]씨티 "달러-엔, 연말 104엔 가능"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구글 싸이월드 요즘 오상용 기자 [기사입력 2019-05-15 오후 8:28:19 ]

  • 씨티그룹의 시암 데바니 기술적 전략가(테크니컬 스트래티지스트)는 15일 "올 연말 달러-엔 환율이 지금 보다 5% 낮은 104엔 근처로 하락(엔 강세)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 레벨은 올초 `플래시 크래시` 상황에서 달러-엔이 일시 도달했던 레벨이다.

    ⓒ글로벌모니터

    블룸버그에 따르면 데바니는 "모든 신호들은 달러-엔 하락을 가리키고 있다"면서 "(외환)시장에 약간의 변동성만 돌아오면 된다"고 말했다. 달러-엔 환율은 지난 4월 고점 대비 2.7% 가까이 하락한 상태다. 미중간 무역마찰이 재차 고조되고 글로벌 경기에 대한 우려가 피어오르면서 피난처를 찾는 자금들이 달러-엔 하락(엔고)을 불러왔다.

    데바니는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환율 변동성에 대해 "영원히 지속되는 상태란 없음을 경계해야 한다"고 했다.

    도이치방크가 산출하는 환율 변동성(DB FX Volatility : CVIX)은 최근 미중 긴장고조로 반등했지만 여전히 2014년 이래 최저점 수준에 머물러 있다. 달러-엔의 내재변동성 역시 지난 4월19일 저점을 형성한 뒤 최근 반등했으나 2015년~2016년의 레벨과는 거리를 두고 있다. 이 변동성이 본격적으로 꿈틀대면 달러-엔도 미끄러질 것이라는 게 데바니의 판단이다.

    ⓒ글로벌모니터

    ⓒ글로벌모니터

    그는 "달러-엔은 결국 하단이 취약해져 하락할 것"이라면서 "단기적으로 향후 2주에 걸쳐 달러-엔 환율은 107.25엔까지, 달러-스위스 프랑 환율은 0.99프랑까지 하락(엔 및 프랑 강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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