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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Brief]달러 `터보 비드`의 양면성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구글 싸이월드 요즘 김성진 기자,안근모 기자 [기사입력 2019-05-02 오전 7:30:50 ]

  • 1. Market Focus

    ⓒ글로벌모니터

    스와프 시장에서 달러를 조달하는 데 비용이 꾸준한 오름세를 타고 있다. 달러 자산에 투자하려는 외국인 입장에서는 헤지 비용이 커졌다는 의미인데, 이로 인해 헤지를 하지 않고(unhedged) 달러 자산을 사는 이른바 '네이키드(naked)' 투자가 늘고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캐나다임페리얼상업은행(CIBC)은 환율 변동에 대한 경계감을 "바람에 날려버리고"(헤지를 하지 않고) 달러에 투자하고 있는 주요 주체들을 일본과 유럽의 펀드들로 보고 있다. CIBC는 지난 29일자(월요일) 보고서에서 이들이 최근 달러에 대한 "터보 비드(turbo bid)"를 추동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3개월물 유로-달러 크로스-커런시 베이시스 스와프(CCBS)는 1일(현지시간) 기준으로 -25.5bp 를 나타냈다. 올해 초에는 거의 정상화(0bp) 수준에 근접했으나 이후로는 계속 내리막을 걷고 있다. 달러-엔 CCBS도 비슷한 양상이다.

    ⓒ글로벌모니터

    CCBS는 마이너스 폭이 클수록 스와프 시장에서 비(非)달러(주로 유로 또는 엔)를 달러로 바꾸는데 큰 비용이 든다는 의미다. 비(非)달러 통화를 가진 투자자 입장에서는 두 통화의 금리 차이를 크게 넘어서는 웃돈을 지불하고 달러를 구해야 한다는 의미다. ☞관련기사: 달러 스퀴즈 vs 美 국채 수익률

    현재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2.50% 근처에서 움직이고 있다. 유로화를 가진 투자자가 헤지를 통해 미 국채 10년물을 사면 수익률이 거의 -70bp까지 떨어진다.

    ※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에서 (달러 리보(2.576%)-유리보(-0.346%)-베이시스 (-0.255%))를 차감한 값이다. 후자가 헤지 비용이다.

    엔화를 보유한 투자자도 마찬가지다. 스와프를 통해 미 국채 10년물을 사면 수익률이 약 -40bp로 떨어진다.

    ※엔 리보(-0.065%)와 베이시스(-0.265%)를 고려한 결과다.

    (출처: 블룸버그) ⓒ글로벌모니터

    헤지를 했더니 겨우 마이너스 수익률이라면 그냥 독일 국채나 일본 국채를 사는 게 나을 수도 있다. 하지만 두 나라의 10년물은 수익률을 거의 주지 않는다. 결국 상대적으로 괜찮은 수익률을 얻으려면 헤지를 하지 않고 미 국채를 사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는 셈이다.

    '언헤지' 확대 선언으로 최근 주목을 받은 곳은 운용자산이 6000억달러가 넘는 일본 최대 생명보험사 닛폰생명이다. 지난달 하순 닛폰생명은 2019 회계연도(~2020년 3월) 운용전략 중 하나로 해외채 언헤지 투자를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일본 동종업계의 타이주생명도 이에 동참했다.

    ⓒ글로벌모니터

    언헤지 투자가 늘어나면 달러에는 강세 압력이 심해질 수 있다. 근본적으로 헤지는 한가지 자산에 대해 롱포지션과 숏포지션을 동시에 취하는 것인데, 달러 자산을 사면서 헤지를 하지 않으면 롱포지션만 쌓이게 되기 때문이다.

    CIBC의 비판 라이 북미 외환전략 헤드가 현재 고객들에게 '전략적으로' 달러 강세 베팅을 조언하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는 그러면서도 달러가 약세로 돌아서면 달러 자산에서 '엑소더스'가 촉발될 위험도 경고하고 있다. 헤지를 하지 않고 들어온 투자자들이 환손실을 줄이기 위해 달러를 앞다퉈 팔면 달러 약세가 가파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일본 생보업계에서 타이요생명과 후코쿠생명은 아예 달러 자산을 기피하고 있는 쪽이다. 달러 헤지비용은 높은데 헤지를 안 하고 들어갈 수는 없으니 달러채 말고 다른 해외채권을 알아보자는 계산이다. 후코쿠생명은 달러 대비 엔화 급등 가능성을 올해 최대 위험으로 꼽았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2. 시장에 영향을 미치거나 관심을 끈 주요 뉴스

    - 1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초과지급준비금 예치금에 제공하는 이자율(IOER)을 2.35%로 5bp 인하했다. 그동안 IOER은 늘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치와 동시에 조정해 왔으나, 이번에 FOMC는 둘을 분리해 변경했다. IOER이 인하된 것은 이번 경기확장 사이클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연준은 관련 발표문에서 "연방기금금리가 목표 범위 충분히 안에서 거래되는 것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결정은 만장일치로 이뤄졌다.

    제롬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IOER 인하를 "작은 기술적 조정"이라고 지칭하면서 통화정책 기조 변화를 반영하는 것은 전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예상대로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2.25~2.50%로 동결했다.

    인플레이션이 연초 이후 하락 중인 사실을 성명서에 반영한데 대해 파월 의장은 "우리는 일시적 요인이 작용하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력한 고용시장과 지속적 성장에 힘입어 인플레이션이 2% 목표로 장차 복귀할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1995년 사례처럼 예방적 금리 인하가 필요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우리는 현재 정책 기조가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는 발언을 되풀이 한 뒤 "어느 쪽으로든 움직여야할 강력한 근거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 지난달 미국의 제조업 활동이 2016년 말 이후 가장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2분기에도 제조업체들이 무역 불확실성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 발표에 따르면, 지난 4월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보다 2.5포인트 내린 52.8를 기록했다. 블룸버그의 예상치인 55.0에 못 미쳤다.

    PMI는 50보다 높으면 확장을, 50보다 낮으면 수축을 의미한다.

    세부 항목 중 신규주문지수는 전월보다 5.7포인트 내린 51.7을 기록, 지난 2016년 이후 최저치에 근접했다. 수요가 약하다는 신호다. 반면 재고지수는 상승해 당분간 생산활동 부진이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했다.

    고용지수는 전월대비 5.1포인트 하락한 52.4를 나타냈다. 2년 만에 최저 수준에 근접했다. 다만 이코노미스트들은 오는 3일 발표될 예정인 4월 고용보고서에서는 제조업 고용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불가격지수는 50.0으로 전월대비 4.3포인트 하락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앞으로도 저조한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는 신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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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정보 서비스업체 마킷이 별도로 집계한 지난달 미국의 제조업 활동은 당초 잠정 추산치보다 더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마킷 발표에 따르면, 지난 4월 중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최종치는 전월대비 0.2포인트 상승한 52.6을 기록했다. 앞서 발표된 잠정치는 52.4였다.

    하부지수인 고용지수 최종치는 52.2로 전월대비 1.6포인트 내렸다. 지난 2017년 6월 이후 최저치다. 다만 신규 주문지수는 전월대비 상승해 올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달 미국 민간 기업들의 신규 채용이 예상보다 훨씬 큰 폭으로 증가, 9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서비스업과 중간 규모 기업들의 채용 확대가 두드러졌다. 미국 노동부가 집계한 월간 고용보고서는 오는 3일 별도로 발표될 예정이다.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4월 미국의 민간고용은 전월대비 27만5000명 늘어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블룸버그 예상치인 18만명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 전월(3월) 기록인 15만1000명보다도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서비스업의 고용이 22만3000명 늘어 약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전문 기업서비스, 교육 및 보건서비스, 관광 및 레저 등이 추세를 주도했다.

    중소기업의 고용 규모도 늘었다. 특히 중간 규모 기업들의 고용은 14만5000명 늘어 2010년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대기업들의 고용은 5만3000명 증가해 추세가 둔화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마크 잔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기업들이 공석을 채우는데 집중하면서 고용시장은 견조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올 초 나타났던 소프트 패치는 고용에 실질적인 충격을 주지 않고 있다. 4월의 고용 증가는 경제 상태에 비해 부풀려진 측면이 있지만, 경기 확장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시켜 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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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3월 중 미국의 건설업 지출이 예상과 달리 감소했다. 민간과 공공의 건설 프로젝트 지출이 모두 줄었다.

    미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3월 중 미국의 건설업 지출은 전월대비 0.9% 감소했다. 시장에서는 전월비 보합을 예상했다. 게다가 2월 기록은 1.0% 증가에서 0.7% 증가로 하향 수정됐다.

    3월 중 민간 건설 프로젝트 지출은 0.7% 줄어 지난 2017년 8월 이후 최소 수준을 기록했다. 3개월 연속 감소세다. 민간 주거용 건설 지출은 1.8% 감소해 2016년 12월 이후 가장 적은 규모를 나타냈다. 반면 민간 비주거용 건설 지출은 0.5% 늘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공공 건설 프로젝트 지출은 1.3% 감소했다. 연방정부의 지출이 2.7%, 주 및 지방정부의 지출이 1.1% 줄었다.

    - 지난주(~4월26일) 미국의 원유재고가 시장의 예상보다 훨씬 큰 폭으로 증가, 지난 2017년 9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휘발유 재고도 예상과 달리 증가했다. 반면, 정제유 재고는 예상보다 큰 감소폭을 나타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는 993만4000배럴 증가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 예상치는 147만1830배럴 증가였다. 총 재고잔량은 4억7060만배럴로 집계됐다.

    선물시장의 원유 인도 중심지인 오클라호마 쿠싱의 원유재고는 26만5000배럴 늘었다.

    EIA에 따르면 미국 정유공장들의 가동률은 0.90%포인트(p) 내렸다. 시장에서는 0.59%p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의 휘발유 재고는 91만7000배럴 늘었다. 시장에서는 85만3420배럴 감소를 예상했다. 정제유 재고는 130만7000배럴 줄었다. 예상치는 59만2830배럴 감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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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정권을 유지함으로써 올 연말에는 베네수엘라의 산유량이 제로(0)에 근접한 수준까지 줄어들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RBC캐피털마켓은 보고서를 통해 "마두로 대통령이 러시아의 도움을 받아 직을 유지하는 경우 또는 머지 않은 시기에 친(親)군부 성향의 후보자가 집권하는 경우 모두 충분히 가능하다"고 밝혔다.

    미국은 인도를 비롯한 수입국들을 압박하는 등 베네수엘라의 석유 수출량을 줄이는데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순환정전 사태도 산유활동의 방해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RBC는 만약 마두로 대통령이 축출될 경우, 야당 대표인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이 집권하거나 다른 친군부 지도자가 탄생하는 두가지 시나리오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다만 과이도 의장이 집권하더라도 지금까지의 산유량 감소폭이 너무 커 이를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RBC는 설명했다.

    3. 금융시장 동향

    ⓒ글로벌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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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3대 지수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가 기대했던 비둘기 시늉을 하지 않아 투자자들이 급히 실망 매물을 내놓았다.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S&P500은 6주 만에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다우 역시 S&P500과 더불어 나흘 만에 물러섰다. 나스닥은 이틀 연속 내렸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정책기조를 긴축할 지 완화할 지 어느 쪽으로도 기울어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특히 최근의 인플레이션 하락세에 대해 "일시적 현상"이라고 일축하며 우려감을 표시하지 않았다.

    금리 인하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어지자 국채 수익률과 달러가 뛰어 오르고 주가지수는 급히 하락 반전했다.

    기자회견 직전까지만 해도 분위기가 좋았다. 연준이 초과지급준비금금리(IOER)를 전격 인하한 가운데 FOMC 성명서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치 아래로 떨어졌음을 지적했다. 그러나 파월 의장의 이날 태도는 기대했던 쪽이 아니었다. 일방적으로 퍼져 나가던 완화 기대감이 일거에 자취를 감췄다. 금융시장 곳곳이 요동을 쳤다.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의 트레이더들은 연내 금리인하 선회 베팅을 줄이기 시작했다.

    블룸버그가 CME그룹의 'FedWatch' 서비스를 재가공한 결과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연준의 정책금리 목표범위가 현행 2.25~2.50%로 올해 내내 동결할 가능성을 45.9%의 확률로 가격에 반영했다. 전일 32.8%에서 크게 뛰었다. 반면, 금리인하 가능성은 67.2%에서 54.1%로 낮아졌다.

    장 초반 뉴욕증시 랠리에는 애플의 어닝 서프라이즈 훈풍도 한 몫 했다. 전일 장마감 후 애플은 아이폰 매출이 저조한 가운데에도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분기 실적을 내놓았다. 하지만 S&P500 정보기술섹터는 0.27% 내린 채 거래를 마쳤다.

    강보합세를 보인 부동산을 제외한 뉴욕증시 10개 업종이 하락했다. 에너지 섹터가 2.17% 떨어져 가장 부진했고, 저금리 수혜주인 유틸리티도 1.07% 하락했다. 소재섹터는 1.84% 밀렸다.

    뉴욕증시 변동성지수(VIX)는 12.80% 오른 14.80으로 3월27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3일 연속 상승세다.

    -다우 : 26430.14(-162.77, -0.61%)

    -S&P500 : 2923.73(-22.10, -0.75%)

    -나스닥 : 8049.64(-45.75, -0.57%)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0.5bp 내린 2.502%를 나타냈다. ISM 제조업지수 실망에 연준 IOER 인하 소식이 가세, 장중에는 2.455%까지 하락, 지난달 1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2년물 수익률은 4bp 오른 2.308%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2.206%로 3월28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했다.

    10년물과 2년물 스프레드는 장중 25.1bp까지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19.5bp로 평탄화했다. 10년물과 3개월물 스프레드는 장중 5bp선 아래까지 떨어졌다가 8bp대를 회복했다. 30년물 수익률은 2.907%로 3bp 내렸다. 5년물 수익률은 2.302%로 2bp 상승했다.

    -달러인덱스는 97.679로 0.21% 올랐다. 파월 의장이 연준의 현 정책 기조는 적절하다고 말해 금리 인하 기대감을 낮춘 영향이다. 장중에는 제조업 PMI에 대한 실망감, 연준 성명서 발표 등에 따라 97.149(18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내리기도 했다. 달러-엔은 111.41엔으로 부합권에 머물렀다. 장중에는 111.03엔까지 내리며 11일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6.7333위안으로 0.04% 내렸다. 4일 연속 하락세다. 유로-달러는 0.21% 내린 1.1192달러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1.1201달러까지 올랐으나 약간 후퇴했다. 파운드-달러는 0.12% 오른 1.3046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캐나다 달러는 0.43% 오른 1.3444캐나다 달러를, 달러-스위스 프랑은 0.32% 내린 1.1392프랑을 기록했다. 이머징통화들은 달러에 대해 혼조세를 나타냈다. 달러-브라질 헤알은 0.03%, 달러-아르헨티나 페소는 0.30% 내렸다. 반면 달러-멕시코 페소는 0.20%, 달러-러시아 루블은 0.36% 올랐다. 달러-터키 리라는 0.07%, 달러-남아공 랜드는 1.06% 상승했다.

    -미국 원유선물 가격은 하락했다.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시장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증가폭을 나타내며 지난 2017년 9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영향이다. 산유량도 일평균 1230만배럴로 역대 최대 수준을 나타냈다.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31센트(0.5%) 내린 배럴당 63.60달러를 기록했다. 7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12센트(0.2%) 상승한 배럴당 72.1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금 선물가격은 하락했다. 연준 성명서가 발표된 직후에는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지만,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낮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 발언한 이후 달러인덱스가 상승하면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6월물 금 선물은 1.50달러(0.1%) 내린 온스당 1284.20달러를 기록했다. 7월물 은은 25.5센트(1.7%) 하락한 온스당 14.729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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