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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Brief]`기업부채`가 걱정되는 카플란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구글 싸이월드 요즘 김성진 기자 [기사입력 2019-03-06 오전 7:31:54 ]

  • 1. Market Focus

    <미국 GDP 대비 비금융부문 부채 비율 추이(출처: 카플란 에세이)> ⓒ글로벌모니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안에서 중도 진영을 대표하는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금융위기 이후 급증한 미국의 기업부채를 금리 인상에 '인내심'을 가져야 할 이유 중 하나로 들고 나왔다.

    기업부채에 대한 우려는 연준 안팎에서 꾸준히 제기돼 왔지만 카플란 총재처럼 무게감 있는 인물이 '콕 집어서' 거론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카플란 총재는 5일(현지시간) 댈러스 연준의 홈페이지에 게재한 '둔화 속 잠재적 증폭기로서의 기업부채(Corporate Debt as a Potential Amplifier in a Slowdown)'라는 제목의 에세이에서 미국의 기업부채 현황과 걱정스러운 대목을 하나하나 살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높은 기업부채는 경기침체의 강도를 증폭시킬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한다'는 게 에세이의 논지다.

    에세이와 별도로 로이터와 가진 인터뷰에서는 기업부채를 "우리가 당분간 '노액션'을 취해야는 한다는 내 생각을 강화해준"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통제에서 벗어나지 않았다는 점도 거론한 뒤 "매우 인내심있는(very patient) 접근법을 취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1월 FOMC 기자회견 녹취록 캡처> ⓒ글로벌모니터

    기업부채는 지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자회견에서도 제기됐던 이슈다.

    제롬 파월 의장은 "금리 인상 중단이 회사채 거품에 일조할 수 있지 않는냐"는 기자의 질문에 회사채는 "금융안정보다는 거시경제와 관련된 위험"이라고 답했다. 부채가 많은 기업의 경우 경기둔화시 투자와 고용을 더 빠르게 줄임으로 해서 부정적 영향을 "증폭(amplify)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증폭'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에서 파월 의장과 카플란 총재의 생각은 같다고 할 수 있다. 다음은 카플란 총재의 에세이 요약.

    1) 사상 최대로 불어난 비금융부문 부채

    금융부문 부채는 2008년 말 국내총생산(GDP) 대비 약 124%까지 늘어 고점을 기록한 뒤 감소했다. 작년 9월 말 기준으로는 GDP 대비 78%였다. 금융위기 이후 규제 강화가 금융부문 부채를 크게 줄이는 데 역할을 했다.

    반면 비(非)금융부문 부채는 2008년 말 이전 고점을 경신했다. 금융위기 발생 후 상당히 줄었으나 다시 늘어났다. 2010년 GDP 대비 40%에서 저점을 찍고 반등했는데, 작년 9월 말 기준으로 GDP 대비 46%를 나타냈다. 사상 최대치다.

    2) 'BBB' 등급 이하에서 급증한 회사채

    <미국 비금융 회사채 신용등급별 분포(출처: 카플란 에세이)> ⓒ글로벌모니터

    2008년 2조2000억달러였던 비금융부문 회사채(corporate bond) 잔액은 작년 말 5조7000억달러로 늘어났다. 주로 투자적격 신용등급에서 잔액이 늘었지만, 투자적격 등급 최하단인 'BBB' 등급에서 특히 잔액이 크게 증가(2008년 말 8000억달러→작년 말 2조7000억달러)했다.

    같은 기간에 투자부적격(정크) 등급 회사채 잔액은 같은 기간에 7000억달러에서 1조1000억달러로 증가했다. 'BBB'와 그 이하 등급에서 회사채 잔액이 현저하게 늘었다는 것은 미국 크레딧 우량도의 약화를 시사한다.

    3) 두배로 커진 레버리지론과 CLO 시장

    <CLO 구조(출처: 카플란 에세이)> ⓒ글로벌모니터

    신디케이트 레버리지론 시장 규모는 2008년 말 6000억달러에서 작년 말 1조2000억달러로 성장했다. 다수는 기업 인수와 사모펀드(PE) 거래로 인해 발생한 것이었다.

    변동금리인 레버리지론을 묶어서(pooling) 유동화한 대출채권담보부증권(CLO) 시장은 같은 기간에 3000억달러에서 6150억달러로 커졌다. 그러나 CLO의 기초자산이 되는 대출의 신용도가 10년 전보다 다소 약화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4) 회사채 유동성 감소

    이에 대해서는 다양한 논쟁이 있지만 회사채 거래를 중개하는 '브로커-딜러'의 회사채 보유량이 줄어든 데에는 대체로 동의가 이뤄지고 있다. 2013년 말 292억달러였던 이들의 회사채 보유량은 작년 말 142억달러로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 회사채 시장이 이 기간에 36% 성장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 같은 감소는 주목할 만하다. 볼커룰 같은 규제와 전자거래의 성장 등이 부분적으로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브로커-딜러의 회사채 보유량 감소와 시장조성 기능 약화는 경기둔화시 크레딧 스프레드가 더 급하게 확대될 수 있음을 의미힌다. 지난 10년간 'BBB' 등급 이하의 회사채가 빠르게 증가한 점까지 고려하면 이 문제는 다소 더 우려스워질 수도 있다.

    5) "경계가 필요하다"

    나는 비금융부문 부채 증가를 경제환경과 금융안정을 평가할 때 주의깊게 검토하고 있다. GDP 대비 기업부채 비율이 높으면 경기침체 강도를 증폭시킬 수 있음을 시사하는 다수의 연구가 있다.

    나는 기업부채의 수준과 성장세, 신용도를 계속해서 면밀히 관찰할 것이다. 경기둔화시 높은 기업부채는 금융환경의 악화에 원인을 제공할 수도 있으며, 성장둔화의 심각성을 증폭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계가 필요하다.

    2. 시장에 영향을 미치거나 관심을 끈 주요 뉴스

    - 지난달 미국의 서비스업 활동이 예상보다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지난 2월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9.7로 전달에 비해 3.0포인트 상승, 지난해 11월(60.4) 이후 최고치로 올라섰다고 발표했다. 예상치 57.3도 웃돌았다. ISM은 18개의 비제조업 섹터가 모두 '성장세'에 있다고 보고했다면서 "응답자들은 대부분 비즈니스 환경 전반과 경제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신규주문지수가 65.2로 7.5포인트 급등, 2005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고용지수는 55.2로 2.6포인트 하락했다. 2018년 6월 이후 최저치다. 지불가격지수는 54.4로 5.0포인트 급락했다.

    ⓒ글로벌모니터

    - 금융정보업체 IHS마킷이 별도로 집계한 미국의 2월 서비스업 PMI 최종치는 전달에 비해 1.8포인트 상승한 56.0을 나타냈다. 지난해 7월 이후 최고치다. 잠정치 56.2보다는 0.2포인트 낮게 나왔다. 미국의 2월 종합 PMI 최종치는 전달에 비해 1.1포인트 높은 55.5를 나타냈다. 잠정치 55.8에 비해서는 낮아졌다.

    - 지난해 12월 미국의 새집 판매량이 예상을 깨고 증가했다. 미 상무부는 작년 12월 신규주택판매가 전월대비 3.7% 증가한 계절조정 연율 기준 62만1000호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작년 5월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60만호(전월대비 8.7% 감소)를 전망했다. 다만 작년 11월 수치는 종전 65만7000호(전월대비 16.9% 증가)에서 59만9000호(전월대비 9.1% 증가)로 크게 하향 수정됐다. 신규주택판매는 두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작년 12월 중 거래된 신규주택 중위가격은 31만8600달러로 전년동기대비 7.2% 하락했다. 시장에 나온 신규주택 재고는 2008년 12월 이후 최고치인 34만4000호를 나타냈다. 전달에 비해 3.0% 증가했다. 신규주택 판매속도 대비 재고 수준은 6.6개월치로 전달의 6.7개월치에 비해 감소했다. 작년 12월 신규주택판매는 미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로 발표가 늦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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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금융위기 이후 급증한 미국의 기업부채를 거론하며 금리 인상에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기업부채를 "우리는 당분간 '노액션'을 취해야는 한다는 내 생각을 강화해준"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댈러스 연준 홈페이지에 올린 에세이에서는 높은 기업부채가 경기침체의 강도를 증폭시킬 수 있으므로 경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금리 동결 기조가 앞으로 "몇번의 (several) 회의" 동안 지속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로젠그렌 총재는 보스턴 연설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위험에 대해 보다 명확히 인식하려면 "몇번의 회의가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인내심있게 경제가 어떻게 전개되는지 지켜보는게 현재 적절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로젠그렌 총재는 올해 성장률은 2%를 약간 넘고 인플레이션은 2% 목표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다만 세계경제가 더 현저히 둔화하면 미국의 성장을 더 크게 저해할 위험이 다소 있다고 전제했다.

    - 유로존의 지난 2월 종합 PMI 확정치가 51.9로 집계됐다고 금융정보업체 IHS마킷이 발표했다. 앞서 발표된 잠정치 51.4에 비해 상향 수정됐다. 지난 1월 확정치 51.0에 비해서는 0.9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함께 발표된 2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는 52.8을 나타냈다. 잠정치 대비 0.5포인트 높아졌다. 전달 확정치에 비해서는 1.6포인트 상승했다. IHS마킷은 PMI에 기반을 둘 때 유로존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0.2%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모니터

    - 독일의 2월 종합 PMI 확정치는 52.8을 나타냈다. 잠정치 대비 0.1포인트 상향 수정됐다. 전달 확정치에 비해서는 0.7포인트 상승, 4개월만의 최고치로 올라섰다. 프랑스의 2월 종합 PMI 확정치는 50.4를 나타냈다. 잠정치 49.9에 견줘 0.5포인트 높아졌다. 기준선인 '50'을 석달만에 웃돌게 됐다.

    - 작년 12월 급감했던 유로존의 실질 소매판매가 새해 들어 급반등했다. 유럽연합(EU) 통계당국 유로스타트는 지난 1월 실질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1.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예상치 1.2% 증가를 웃돌았다. 작년 12월 수치는 1.6% 감소에서 1.4% 감소로 상향 수정됐다. 독일의 실질 소매판매는 1월 중 전월비 3.3% 급증했다. 작년 12월에는 3.1%나 감소한 바 있다. 유로존의 1월 실질 소매판매는 전년동기대비로는 2.2% 증가했다. 예상치 1.9% 증가를 역시 웃돌았다.

    ⓒ글로벌모니터

    - 영국의 서비스업 경기가 시장 예상과 달리 수축 국면 진입을 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업체 IHS마킷은 영국의 지난 2월 서비스업 PMI가 51.3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2016년 브렉시트 국민투표 직후 최저치였던 전달의 50.1에 비해 1.2포인트 상승하면서 기준선인 '50'과의 거리를 벌렸다. 전문가들은 49.9로 하락했을 것으로 점쳤다. 다만 신규주문은 두달째 감소했고 고용은 7년여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HS마킷은 영국의 1분기 GDP는 전기대비 0.1% 성장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 영국 노동당의 존 맥도널 예비내각(섀도캐비넷) 재무장관은 다음주로 예정된 브렉시트 합의안 하원 승인투표에서 테리사 메이 총리의 합의안을 지지할 노동당 의원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기자들과 만나 밝혔다.

    - 영국 정부는 이날 밤 브뤼셀에서 EU와의 회담에서 브렉시트 협상의 돌파구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지 않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아울러 이번 주말 전에 '백스톱'(안전장치)에 대한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은 작으며 양측의 회담은 주말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

    - 유럽중앙은행(ECB)과 영란은행(BOE)이 브렉시트 예정일(이달 29일)을 앞두고 통화스와프를 가동하기로 했다. BOE는 통화스와프를 통해 확보한 유로를 주간 입찰을 통해 영국 내 은행들에게 빌려주기로 했다. 첫 오퍼레이션은 다음주에 시작된다. ECB는 필요할 경우 역내 은행들에게 파운드를 빌려줄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했다.

    - 마크 카니 BOE 총재는 시장이 BOE의 금리 인상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 하원에 출석한 카니 총재는 BOE는 지난달 '인플레이션 보고서'에서 2020년과 2021년 인플레이션 전망을 목표(2.0%)보다 소폭 높은 2.1%로 제시했음을 상기시킨 뒤 "(시장에 반영된)금리 경로가 충분히 높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3. 금융시장 동향

    ⓒ글로벌모니터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이틀 연속 동반 하락했다. 특별한 악재가 있었던 것은 아니어서 낙폭은 크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새로운 재료를 기다리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미국과 유럽의 서비스업 지표들이 일제히 서프라이즈를 연출했지만, 증시를 견인하지는 못했다. 대표지수 S&P 500은 강력한 저항선인 2800선에서 약간 더 멀어졌다.

    ⓒ글로벌모니터

    미 국채수익률은 좁은 범위에서 등락이 엇갈렸다. 미 국채수익률은 장 초반 나온 ISM의 비제조업 PMI 서프라이즈에 반짝 오름세를 보인였다가 레벨을 다시 낮췄다. 최근 200일 이동평균선을 넘어섰던 30년물 수익률은 다시 200일선을 소폭 밑돌게 됐다.

    달러인덱스는 ISM의 비제조업 PMI 호조에 닷새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장중 97선을 웃돌기도 했다. 금값은 7거래일 연속 내렸다. 약 2년만에 가장 긴 내리막을 이어갔다.

    <다우지수 장중> ⓒ글로벌모니터

    3대 지수는 0.1%에 못 미치는 소폭의 오름세로 출발한 뒤 장 내내 좁은 범위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장 막판까지 특별한 방향이 없는 지루한 장세가 이어졌다. ISM의 비제조업 PMI가 지수들을 일시적으로 들어올리는 듯 했으나 상승 탄력이 오래 가지는 않았다.

    독일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0.167%로 0.8bp 올랐다. 하락 하루만에 반등했다. 유럽 장 초반 0.187%까지 오른 뒤 레벨을 낮췄다.

    유로는 달러 강세 속에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에 대한 경계까지 겹쳐 장중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한때 1.13달러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뉴욕증시 11개 업종 가운데 재량소비재(0.20%)와 부동산(0.26%), 커뮤니케이션서비스(0.73%)를 제외한 8개가 하락했다. 산업(-0.64%)이 가장 부진했고 소재(-0.51%), 금융(-0.33%)이 그 뒤를 이었다.

    유통업체 타겟은 최근 분기 실적 호조로 4.6% 급등했다. 제너럴일렉트릭(GE)은 4.7% 급락했다. GE는 올해 산업부분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아 투자자들을 실망시켰다.

    <CME페드워치(빨간색 상자가 연내 동결 가능성)> ⓒ글로벌모니터

    CME그룹의 'FedWatch' 서비스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오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 목표범위가 현행 2.25~2.50%로 동결될 확률을 98.7%로 반영했다. 연내 동결 가능성은 90.6%였다. 연내 인상 가능성은 5.4%를 나타냈다. 연내 인하 가능성은 3.9%였다.

    뉴욕증시 변동성지수(VIX)는 0.75% 상승한 14.74를 기록했다. 이틀 연속 올랐다.

    <VIX 추이> ⓒ글로벌모니터

    - 다우 : 25806.63(-13.02, -0.05%)

    - 나스닥 : 7576.36(-1.21, -0.02%)

    - S&P 500 : 2789.65(-3.16, -0.11%)

    <미 국채 10년물과 2년물 스프레드> ⓒ글로벌모니터

    -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0.3bp 내린 2.719%를 기록했다. 이틀 연속 하락했다. 장 초반 ISM의 비제조업 PMI 호조 이후 2.75%까지 올랐다가 후퇴했다. 2년물 수익률은 2.547%로 0.2bp 상승했다.

    수익률곡선은 장기물은 내리고 단기물은 오르면서 평평해졌다. 10년물과 2년물 스프레드는 17.2bp로 좁혀졌다.

    30년물 수익률은 3.082%로 0.8bp 내렸다. 장 초반 3.10%선을 넘어섰다가 다시 내렸다. 5년물 수익률은 2.529%로 0.2bp 하락했다.

    ⓒ글로벌모니터

    - 달러인덱스는 96.843으로 0.17% 상승했다. 5거래일 연속 올랐다. 장중 97.008까지 상승, 지난달 19일 이후 처음으로 97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달러-엔 환율은 111.87엔으로 0.12% 상승했다. 하루만에 반등했다. 뉴욕 장 초반 112.12엔까지 오른 뒤 레벨을 낮췄다.

    유로는 1.1308달러로 0.26% 내렸다. 장중 1.1288달러까지 하락, 지난달 19일 이후 처음으로 1.13달러선을 내주기도 했다.

    파운드는 브렉시트 불확실성 속에 1.3175달러로 0.08% 내렸다. 장중 1.3096달러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시장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취지의 마크 카니 총재의 발언 이후 낙폭을 축소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6.7052위안으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달러인덱스가 장중 97선을 넘어서자 6.7121위안까지 오르기도 했다.

    달러는 스위스프랑에 대해서는 0.55% 올랐고, 캐나다달러에 대해서는 0.34% 상승했다.

    이머징통화는 달러에 대해 혼조세를 나타냈다. 브라질 헤알화 환율과 아르헨티나 페소화 환율은 보합을 나타냈고, 멕시코 페소화 환율은 0.14% 하락했다. 남아공 랜드화 환율은 0.29% 내렸다. 터키 리라화 환율은 0.25%, 러시아 루블화 환율은 0.05% 각각 상승했다.

    - 국제유가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국제유가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뉴욕증시가 장중 하락 반전하고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탄력이 약해졌다.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전장대비 0.03달러(0.05%) 내린 배럴당 56.56달러에 마감됐다. 5월물 브렌트유는 0.19달러(0.3%) 상승한 배럴당 65.8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무장세력의 점거로 작년 12월 이후 생산이 중단됐던 리비아의 엘 사라라 유전 지대 생산이 재개된 점도 유가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리비아 국영 석유공사(NOC) 측은 이날 하루 8만배럴을 목표로 원유생산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 금 선물가격은 달러 강세가 이어진 가운데 7거래일 내리 하락했다. 2017년 3월 초순 기록한 9거래일 연속 하락 뒤 최장 기간의 내림세를 기록했다. 4월물 금 선물은 전장대비 2.8달러(0.2%) 내린 온스당 1284.70달러에 마감됐다. 지난 1월 24일 이후 최저치다. 5월물 은은 전장과 같은 온스당 15.1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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