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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Graphic]돌아온 노동력…美 실업률 10개월 만에 ↑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구글 싸이월드 요즘 김성진 기자 [기사입력 2018-07-07 오전 1:03:41 ]

  • 미국 고용시장에서 퇴장했던 노동력이 강력한 고용 창출이 지속된 데 힘입어 대거 노동시장으로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실업률은 종전 18년 만에 최저치에서 반등했다. 실업률이 오르면서 임금 상승 압력은 약화했다.

    ⓒ글로벌모니터

    6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6월 중 미국의 비농업 취업자 수는 전달에 비해 21만3천명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 19만5천명을 웃돌았을 뿐 아니라 앞선 4월과 5월의 취업자 수도 3만7천명 상향 수정되면서 '이중의 서프라이즈'가 연출됐다.

    최근 3개월간 비농업 고용은 월평균 21만700명의 속도로 증가했다. 노동시장에 신규 진입하는 노동력을 흡수하는 데 필요한 수준으로 여겨지는 10만명에 비해 두 배 이상 빠른 속도다.

    최근 6개월 평균치는 21만4천500명, 12개월 평균치는 19만7천800명에 달한다.

    ⓒ글로벌모니터

    고용 창출 호조에도 실업률은 4.0%로 전달에 비해 0.2%포인트 상승했다. 실업률이 상승한 것은 10개월 만에 처음이다.

    불완전 취업자 및 사실상의 실업자를 포괄하는 광의의 실업률(U-6)도 7.8%로 0.2%포인트 상승했다.

    ⓒ글로벌모니터

    노동시장으로의 노동력 유입이 크게 증가한 것이 실업률 상승의 배경이었다.

    노동가능인구가 18만8천명 증가한 가운데 경제활동인구가 60만1천 급증하면서 경제활동참가율은 62.9%로 전달에 비해 0.2%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5월 경제활동인구는 1만2천명 늘어나는 데 그친 바 있다.

    6월중 취업자 수(가구대상 조사 기준)가 10만2천명 증가하는 데 그쳤으나, 실업자 수는 49만9천명이나 늘어났다. 非경제활동인구는 41만3천명 감소했다.

    ⓒ글로벌모니터

    실업률 상승 속에 지난달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월대비 5센트, 0.2% 증가하는 데 머물렀다. 전달치이자 시장 예상치인 0.3%에 모두 못 미쳤다. 보다 정확하게는 0.186% 올랐다. 시간당 평균임금의 전년동월비 상승률은 두달째 2.7%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 2.8%에 역시 못 미쳤다.

    ⓒ글로벌모니터

    생산직 및 非관리직의 시간당 평균임금 역시 전월대비 0.2% 증가하면서 전달의 0.3%에 비해 둔화했다. 전년동월비 증가율도 2.7%로 전달에 비해 0.1%포인트 낮아졌다.

    취업자 증가 수를 부문별로 보면, 제조업 고용이 3만6천명 늘면서 6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달에는 1만9천명 늘어난 바 있다.

    지난 5월 2만9천명 늘었던 건설업 고용은 1만3천명으로 증가폭이 축소됐다. 소매업 고용은 2만1천600명 감소하면서 지난 4월(2천400명 감소) 이후 처음으로 뒷걸음질쳤다. 여가 및 숙박업 취업자 수는 2만5천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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