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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근모의 대시보드
내민 손? 붙잡은 손? 민망한 손? - update
2019-08-26 18:39
예고된 충격에 예고된 속도조절이었다. 외환시장에선 개장초부터 인민은행의 개입이 감지됐고, 공포심리를 자극하지 않으려는 류허 부총리의 립서비스도 가세했다. 류허가 내민 손을 트럼프는 잽싸게 붙잡는 모습을 ...
사스(SARS) 때와 다른 복합위험 - Update
2019-08-23 22:30
홍콩을 둘러싼 외부환경이 16년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불안정하다. 이는 사스 때와는 차원이 다른 복합위험을 가리키고 있다. 경제 외적 요인들이 잔뜩 들러붙어 있어 환율 시스템 역시 과거 보다 예측 가능성이 ...
잘 버티는 중? 골병드는 중?
2019-08-21 19:10
3년전과 비교하면 홍수같은 악재에도 그럭저럭 잘 버틴다고 평할만 하다. 그러나 엔의 실효가치는 더 빠르게 상승하며 당국의 마음을 어지럽히는 중이다. 중단기적으로는 달러-엔의 상방 리스크에도 대비해야 한다는...
금리개혁에 이어 `지방채` 카드 만지작
2019-08-20 21:54
인민은행의 금리개혁(LPR 개혁)에 이어 지방정부 특수채 발행한도 증액안이 검토되고 있다. 재정부양의 수위를 높이는 작업이라 하겠다. 그렇다고 V자 반등을 불러올 고강도 대책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 여전히 `통...
다음은 MLF 금리 인하? 경로왜곡 심화?
2019-08-19 17:02
인민은행의 금리 개혁으로 MLF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이르면 이달말 혹은 다음달중 MLF 금리인하 가능성도 회자된다. 리세션 우려의 근원이던 유라시아 경제의 양대 축(중국과 독일)에서 경기방어를 위한 대책들이...
홍콩이 홍콩했고 중국이 중국했다
2019-08-16 22:56
홍콩인들이 중국을 바라보는 시각과 본토인이 홍콩을 대하는 감정은 뒤틀려있다. 그러다보니 홍콩의 시위는 14억 본토인에 울림이 없다. 올해는 더 그렇다. 더 정확히 표현하면 홍콩에 대한 중국인의 반감이 `역대급...
諸行無常
2019-08-15 23:28
데이타가 쌓일수록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이거 당초 계산했던 범위를 넘어서는 것 같다"는 공포가 자라는 중이다. 실측이 아닌 추정 단계에 머물던 트럼프발 위험이 하나둘 측량되기 시작하면서 생겨난 풍경이다.
일상화된 쇼크 : 5%와 친해지기
2019-08-14 16:53
공장들의 생산이 4%대로 둔화한 것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 고용과 부채를 유지하기 벅차다. 그러니 당국도 수를 내야 한다. 다만 큰 틀에선 이 모든 게 6% 성장과 작별하는 과정이라 생각하는 게 편하다.
자동차에서 부동산, 철광석까지
2019-08-13 21:37
철광석 가격의 자유낙하는 단순히 공급 확대 전망 탓이 아니다. 중국내 철강 소모가 가장 많은 부동산 섹터는 당 지도부의 견고한 수비 앞에 당혹해 하고 있다. 철강 소비가 두번째로 많은 자동차 섹터는 6월 반짝 ...
역대급 구리 쇼트에서 美中 성장전망 하향까지
2019-08-12 20:39
CFTC의 주간단위 통계에 따르면 헤지펀드의 구리에 대한 투기적 순매도(net short) 포지션이 사상최대치를 경신했다. 미중갈등과 위안화 출렁임이 잇따르면서 선물시장내 구리 투매심리가 한층 고조됐다. 때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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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되살린 '마이너스' 금리 …안근모의 대시보드(25.5.7)
트럼프를 위한 변명
협상의 시작이라 말하진 않았다
환율에 비례해 관세율도 인하? …안근모의 대시보드(25.5.6)
타이완 달러(TWD)의 문제
이제 무엇을 할 것인가?
취업자로 계산된 美 '해고' 공무원 …안근모의 대시보드(25.5.5)
[Weekly]그래서 그게 언젠데?
35년 만에 최장기간 랠리
ISM 제조업지수의 '착시효과' …안근모의 대시보드(25.5.2)
케빈 워시와 "어른들"
일본의 레버리지 "美 국채"
무엇이 '진짜' 성장률인가? …안근모의 대시보드(25.5.1)
"해방일" 이전에 이미
돌발변수로 등장한 '사우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