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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근모의 대시보드
고무줄이 된 일본 공무원연금
2013-06-07 17:45
아베 내각은 다급했다. 이날 증시 급락을 막지 목하면 밤중 미국의 고용지표로 뉴욕이 크게 흔들리기도 할 경우 다음주 초반엔 1만2000선을 내줘야 할지 모른다는 위기감이 작용했다. 고지전은 늘 희생이 따른다. 이...
식욕은 전례없이 강한데
2013-06-07 16:19
금값이 온스당 1400달러선을 지키고 있다는 안도감이 아직 형성된 것은 아니지만 증시와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환경은 다소 좋아졌다는 분위기다. 블룸버그가 트레이더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금값 전망 조사에서 33...
소로스 등장에 연기금 `풋`까지..바쁘다(update)
2013-06-07 14:48
오늘 일본은 바쁘다. 조지 소로스가 일본을 구할 잔다르크로 등장했고, 공무원연금(GPIF)의 풋(Put)도 다시 튀어 나왔다. 장중 닛케이225지수가 1만2600선 밑으로 떨어지고 달러-엔은 `뉴욕 폭포수(간밤 뉴욕에서 수...
좀비 회사채의 `이유 있었던` 랠리
2013-06-07 11:36
지금으로부터 12년여 전인 지난 2001년 2월12일. 그날은 월요일이었다. 채권시장 거래가 거의 마무리돼 가던 오후 2시56분쯤, 당시 지표 채권이었던 국고채 3년물 2001-1호가 4.99%의 금리에 거래됐다. 우리나라 채권...
일본자금 어딜 가라고? 3주째 환류
2013-06-07 11:28
그림이 꼬여 버렸다. 달러-엔과 닛케이는 급한 썰물에 몸을 가누지 못한다. 글로벌 위험자산은 큰 손들의 동요에 가슴을 졸이고 있고, 주요 시장에선 돈 빼는 소리가 다시 요란해졌다 - 겁날 때는 현금이 최고란다. ...
드라기와 아베, 누가 범인인가
2013-06-07 06:16
6일 뉴욕 현지시각으로 오전 9시반을 막 넘겼을 무렵, 포르투갈과 이탈리아, 스페인 등 남유럽 국채 가격이 급락세를 타기 시작했다. 마리오 드라기 ECB가 '마이너스 지준금리' 도입 가능성을 낮게 시사한 직...
내 귀에 도청장치?
2013-06-07 04:02
극장에서는 한참 전부터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 이를 두고 이게 입김이라느니, 누가 먼지 털었다느니 옥신각신하는 동안에, 아마도 빠져나갈 사람들은 다 빠져나갔을 것이다. 그리고 급기야 소리가 들렸다. 불이야!...
드라기 `백스텝`의 의미
2013-06-07 04:00
한달전까지만 해도 '뭐라도 하겠다'는 듯이 나섰던 유럽중앙은행(ECB)이 한 발 뒤로 빠졌다.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초과지준 이자율도 그대로 뒀다. 무엇보다, 다음 달 혹은 그 다음달에라도 뭔가 조치를 할...
달콤한 독약
2013-06-07 03:53
"달러화의 약세는 Fed가 balance sheet를 청산하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을 나타내는 지표가 될 것이다. 이는 단기적으로는 주식 매수의 기회다. 물론, 장기적으로는 이는 죽음을 자초하는 일이다" (마이클 펜토, Pent...
`아베`답다
2013-06-07 01:20
게다가 내년도 예산의 경우 재정건전성 목표뿐만 아니라 경제성장 요소까지 감안해 신축적으로 구상하겠다고 말했다. 선거를 앞두고 복지비 줄이겠다는 이야기를 기대한 것은 아니지만 재정을 제대로 복구 시키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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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뉴욕시장' 탄생 배경? …안근모의 대시보드(25.11.6)
'완만한 스태그플레이션' 레짐
"달러의 장기적인 하락 위험"
11월 4일 Jason Kim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연준 '머니 프린팅' 당장 재개? …안근모의 대시보드(25.11.5)
유동성 vs. 듀레이션
붐(boom)인가 버블인가?
멕시코에 투영된 美 노동시장 …안근모의 대시보드(25.11.4)
AI 거품과 생산성 혁명
"황소들이 너무 많다"
셧다운 끝나면 미니 QE(?) …안근모의 대시보드(25.11.3)
[Weekly]'영국'을 보는 이유
"AI 정점 아직 멀었다"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2.0' …안근모의 대시보드(25.10.31)
(얼마나) 매파적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