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 아침마다 여러분을 찾아가는 글로벌모니터의 금융시장 무한 토크쇼 <이진우의 衆口難防> 팟캐스트가 업로드됐습니다. 이어폰을 꽂으시면, 침 튀는 난설(難說)의 현장을 더욱 생동감 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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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는 전세계 금융시장 도처에서 속출하고 있는 급변동 장세의 뿌리가 무엇인지를 진단하면서 향후 시장의 방향을 모색해 봤습니다.
대단한 변동성이 글로벌 금융시장에 펼쳐지고 있습니다. 롱, 숏 포지션 모두를 동시에 초토화시키는 난폭한 갈짓자 행보입니다. 한쪽으로 급격하게 쏠리던 시장 참여자들은 불과 몇 시간 사이에 정반대로 몰려가는 현상이 빈발하고 있습니다. 자연히 시장 유동성은 줄어들고 변동성은 더욱 커지죠.
지난 금요일 '최적의' 고용지표로 극적 반전을 이뤄낸 시장은 이제 정상궤도를 복원할 수 있을까요? 우리 앞에 놓여진 또 다른 변동성 유발 요소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빈약한 컨텐츠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일본의 아베노믹스는 이제 맥이 끊길 지도 모를 사활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그들의 급소는 어디일까요? 아베와 구로다는 이 급소를 방어할 준비와 역량을 갖추고 있을까요?
아무런 제한 없이 마구잡이로 자신의 생각들을 토해내는, 말 그대로의 <衆口難防>은 NH농협선물의 이진우 리서치센터장, 글로벌모니터의 안근모 편집장, 이공순 조사연구실장, 오상용 에디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요일인 지난 2일 오후 6시30분부터 약 두 시간동안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