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 아침마다 여러분을 찾아가는 글로벌모니터의 금융시장 무한 토크쇼 <이진우의 衆口難防> 팟캐스트가 업로드됐습니다. 이어폰을 꽂으시면, 침 튀는 난설(難說)의 현장을 더욱 생동감 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 바로가기 : 이진우의 중구난방 팟캐스트
이번주에는 굉음을 내며 요동을 치고 있는 일본의 아베노믹스를 집중 진단했습니다.
지난주 일본 금융시장에서 목격된 충격은 아베노믹스가 안고 있는 본질적인 모순에서 비롯된 것이자, 이를 시장에 강제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피할 수 없는 잡음이었다는 것이 토론 패널들의 판단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일본의 정책당국은 이 요동과 잡음을 앞으로 잘 관리할 능력을 과연 보유하고 있을까요?
일본 금융시장의 지진은 미국 시장금리의 급등세가 마치 나비효과처럼 태평양 건너를 강타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미국의 금리는 왜 그렇게 급등할 수 밖에 없었던가요. 앞으로는 어느 곳을 향해 어떤 속도로 움직일까요. 혹시 미국 출구전략에 수반될 수도 있는 대지진의 예고편은 아니었던가요. 앞으로 우리가 유의해야 할 잠재 위험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이 모든 의문들에 대해 해답을 찾아 봤습니다.
아무런 제한 없이 마구잡이로 자신의 생각들을 토해내는, 말 그대로의 <衆口難防>은 NH농협선물의 이진우 리서치센터장, 글로벌모니터의 안근모 편집장, 이공순 조사연구실장, 오상용 에디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요일인 지난 26일 오후 6시30분부터 약 두 시간동안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