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 아침마다 여러분을 찾아가는 글로벌모니터의 금융시장 무한 토크쇼 <이진우의 衆口難防> 팟캐스트가 업로드됐습니다. 이어폰을 꽂으시면, 침 튀는 난설(難說)의 현장을 더욱 생동감 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 바로가기 : 이진우의 중구난방 팟캐스트

이번주에는 2주 넘게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미국 금리 및 달러화의 상승세를 집중적으로 진단해 봤습니다.

금리 상승세와 달러화 강세는 미국 경제성장에 대한 자신감 회복의 상징이라는 분석이 토론에서 제기됐습니다. 특히 이에 동반된 뉴욕 증시의 기록적 상승세가 성장주로의 순환매를 통해 발현되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 주식시장에도 청신호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미국 경제의 기초체력에 대한 회의론 역시 여전히 제기됐고, 그 위에 중첩되고 있는 뉴욕 증시의 랠리를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시각도 자연히 도출됐습니다.

달러당 103엔마저 뚫어 낸 엔 약세 행진의 지속 가능성과 이에 수반될 수 있는 일본 국채시장의 불안 심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아무런 제한 없이 마구잡이로 자신의 생각들을 토해내는, 말 그대로의 <衆口難防>은 NH농협선물의 이진우 리서치센터장, 글로벌모니터의 안근모 편집장, 이공순 조사연구실장, 김헌수 에디터, 오상용 에디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요일인 지난 19일 오후 7시부터 한 시간 넘게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