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Monitor

한국증시 상승 노린 ETF 등장

  • Analysis
  • 2013-04-12 18:37
  • (글로벌모니터 김헌수 기자)
한국증시 상승을 겨냥한 ETF가 나왔다. 그것도 300%레버리지 ETF다.

ETF 공급자인 Direxion이 MSCI South Korea 25/50 Index를 추종하는 'Direxion Daily South Korea Bull 3x Shares(KORU)'라는 ETF를 출시해 지난 10일부터 거래가 시작됐다. Direxion은 같은 날 유사한 구조의 브라질 ETF도 함께 내놨다.

Direxion은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과 브라질은 많은 성공적인 기업들이 있는 이머징 마켓"이라며 "이들 성장하는 시장에 대한 단순한 투자 뿐 아니라 레버리지를 통해 수익률을 극대화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KORU는 MSCI South Korea 25/50 Index 당일 실적의 300%를 추구하며 정보기술 30.9%, 임의소비재 17.5%, 금융 15.1%, 공업 13.8%, 소재 10.8% 등을 편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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