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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모니터 제18회 '글로벌 마켓 공개 토크쇼' 안내
작성일 : 2021-11-16 08:56     조회 : 1,286
"게임 체인저다. 팬데믹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RBC의 애널리스트 브라이언 에이브러함스가 화이자의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 발표를 두고 내린 평가입니다.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는데 가속도를 붙여 줄 것"이라고 그는 기대했습니다.

2021년 11월 5일, 미국을 대표하는 제약회사 화이자 주식이 10.9% 뛰어 올랐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에 탁월한 효능을 자랑하는 알약을 개발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번쩍 들어 올렸습니다.

이날 주가 상승률은 지난해 11월 9일의 기록을 능가했습니다. 당시 화이자 주식은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백신 개발 소식에 7.7% 급등했습니다.

주식시장의 반응만 놓고 보면, 화이자가 이번에 개발한 치료제는 예방 백신보다 훨씬 더 큰 성과였습니다. 백신 제조회사 모더나의 주가는 이틀간 31.5% 폭락했습니다.

의료진의 도움이 없이, 가정에서, 알약으로 손쉽게 복용할 수 있으며, 제조가 용이하다는 점에서도 화이자의 치료제 'Paxlovid'는 높이 평가되고 있습니다.
'Paxlovid'는 그 효과가 워낙 인상적이어서 임상실험 환자 접수를 중단할 정도였다고 회사측은 밝혔습니다.

"내년 1월4일 이전에 팬데믹은 끝날 것 같다. 적어도 미국에서는 그럴 것이다."

같은 날 아침,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장을 지낸 스콧 고틀리브가 CNBC 인터뷰에서 한 말입니다.

화이자 이사회 멤버이기도 한 고틀리브는 미국 정부가 내년 1월4일부터 시행할 백신 의무접종 제도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100인 이상 사업장에 고용된 사람들은 화이자, 모더나 또는 얀센 백신 접종을 마쳐야만 합니다. 백신이 꺼려진다면 일주일에 한 번씩 음성 검사결과를 제출해야 합니다. 대상 인원은 미국 전역에서 총 8400만명으로 추산됩니다.

미국의 통화정책 결정기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경제의 경로가 바이러스의 방향에 의해 계속해서 좌우될 것"이라고 거듭 밝혀왔습니다.

화이자의 치료약 개발과 미 정부의 백신 의무화는 "바이러스의 방향"과 "경제의 경로"를 바꿀 잠재성을 갖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자연히 금리와 자산가격의 경로 역시 결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입니다.

글로벌모니터의 '글로벌 마켓 공개 토크쇼'가 제18회를 맞았습니다.

보다 정상에 가까워진 세상, '위드 코로나' 혹은 '포스트 코비드'의 2022년 경제와 금융시장을 입체적으로 전망해 봅니다.

우리의 자산을 안전하게 불려 줄 주식과 포트폴리오 전략에 대한 깊이 있는 토의도 함께 전개됩니다.

어쩌면 마지막 온라인 행사가 될 지도 모를 이번 토크쇼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토크쇼의 생생한 장면들을 영상에 담아 오는 11월29일(월) 정오 ‘글로벌모니터(globalmonitor.co.kr)’ 및 ‘글로벌모니터 나우(now.globalmonitor.co.kr)’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글로벌모니터 제18회 글로벌마켓 공개 토크쇼]

- 영상 녹화 : 2021년 11월 24일(수)

-글로벌모니터 오디오 서비스 '중구난방' 공개 : 2021년 11월 25일(목) 낮 12시

-‘글로벌모니터(globalmonitor.co.kr)’ 및 ‘글로벌모니터 나우(now.globalmonitor.co.kr)’ 홈페이지 영상 공개 : 2021년 11월 29일(월) 정오

- 주제 : 코로나 이후의 경제와 투자전략



-패널 :
김동주 이루다투자일임 대표(좌장), 이하 가나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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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건영 신한은행 IPS그룹 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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