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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장]美 금리인상? 판도라 상자가 열린다!
작성일 : 2015-10-12 00:00     조회 : 12,998

지난해 가을 스탠리 피셔 미국 연방준비제도 부의장은 "이머징 마켓이 충분히 준비가 되었을 때 금리를 올리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 뒤로도 미처 준비가 덜 되었던지 지난 여름 이머징 마켓이 초토화됐죠.

그런데 최근 페루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 총회에서 이머징 마켓 대표들은 '이제는 제발 좀 해치우라'고 촉구했습니다. 금리를 올리는 게 반가운 일은 아니지만 불확실성보다는 차라리 낫다는 얘기였습니다. 이럴지 저럴지 우물쭈물하면서 이머징의 피만 말리고 있어서 이제는 지쳤다는 거죠.

그랬더니 스탠리 피셔 부의장은 "그런 얘기를 하는 걸 보니 이제는 준비가 충분히 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을 포함한 대부분의 FOMC 위원들은 연내에 금리를 올릴만한 경제환경이 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그는 "조심스러울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우리 앞에 놓여 있는 위험들을 좀 더 따져봐야겠다"는 거죠. "연내 금리인상은 자신들의 전망일 뿐이지 약속은 아니다"라는 겁니다.

도대체 연준은 어쩌자는 걸까요? 금융시장은 또 어떻게 되어갈까요?

ⓒ글로벌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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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국제경제 전문 분석 매체 <글로벌모니터>가 국내 유일의 국제 금융시장 자유토론마당 <글로벌마켓 공개 토크쇼>를 엽니다. 미국 금리인상 전후의 경제와 금융시장이 어떤 모습일지, 어디에 위험이 있고 어느 자산에 기회가 있는지 여러분들께 제시하려고 합니다. 이번이 벌써 6회째네요. 날짜는 10월 FOMC 회의 결과가 나오는 바로 그날, 오는 29일 목요일입니다.

연준의 말대로 연내에 올린다면 12월 가능성이 더 높겠죠. 하지만 금융시장은 내년 3월로 보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영영 금리를 못 올릴 거라는 주장도 없지 않죠. 그러나 혹시 압니까. 토크쇼 몇 시간 전에 "금리인상" 발표가 나올 지도 모를 일이죠.

미국이 금리를 올려 버리면 과연 불확실성이 해소될까요? 금융시장은 다시 역설적인 랠리를 내달릴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어느 곳에 어떤 기회가 있을까요?

미국의 금리인상 개시는 "다음 인상은 언제, 어떻게?"라는 새로운 불확실성을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 만약 문제가 생긴다면 어느 시장에서 가장 먼저 크게 발생할까요? 그 '충격'은 어떤 양상일까요? 중국은 어떻게 될까요? 미국 자신은 어떤 부메랑을 맞게 될까요?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경제와 금융시장은 과연 어느 길을 향해 어떻게 전개돼 갈까요?

그런데 혹시 미국의 경제가 정말 금리를 올리지 못할 정도로 빠르게 식어버리지는 않을까요?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이 모든 궁금증들이 토크쇼 패널들의 좌충우돌 중구난방 격론을 통해서 하나 둘씩 풀려갈 겁니다. 날짜 꼭 기억하세요. 10월 FOMC 결과가 나오는 바로 그날입니다.

[글로벌모니터 제6회 글로벌마켓 공개 토크쇼]



- 일시: 2015년 10월29일(목) 오후 4시~6시

- 장소: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옛 우리투자증권) 본사 4층 대강당(아래 지도 참조)

- 주제: 美 금리인상? 판도라 상자가 열린다!

- 패널 :

이진우 GFM투자연구소 소장(좌장)

김한진 KTB투자증권 수석 연구위원

김일구 한화투자증권 투자전략파트장

안근모 글로벌모니터 편집장

이공순 글로벌모니터 조사연구실장

- 참가비: 무료

*주차공간을 제공해 드리지 못함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글로벌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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