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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Brief]추가 인하 기대 여전…조만간 `QE-lite`?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구글 싸이월드 요즘 양재상 기자 [기사입력 2019-09-19 오전 7:32:18 ]

  • 1. 시장에 영향을 미치거나 관심을 끈 주요 뉴스

    -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18일 연방기금금리 목표범위를 1.75~2.00%로 0.25%포인트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7월말에 이어 두 번째 인하 조치다. 다만 정책위원들은 점도표를 통해 앞으로 추가 금리인하가 없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번주 머니마켓에서 나타난 자금조달 압력과 관련해 당장 대차대조표 확대로 대응하지는 않을 뜻을 밝혔다. 다만 재확대하는 방안을 앞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재개 시점이 예상보다 앞당겨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금리인하 결정에도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준 총재와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준 총재가 동결을 주장하며 반대표를 행사했다. 이에 반해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준 총재는 50bp의 과감한 금리인하를 주장하며 역시 25bp 인하 결정에 반대했다.

    이날 FOMC는 별도로 초과지급준비금에 지급하는 이자율(IOER, 초과지준금리)은 30bp 내려 1.80%로 조정했다. 최근 하루짜리 레포 시장이 요동을 치며 시장의 연방기금금리가 연준 목표 상한선을 넘어선데 대한 기술적 미조정이다.

    FOMC는 또한 비은행기관들의 여유자금을 예치하는 하루짜리 역레포(RRP) 금리를 1.70%로 역시 30bp 인하했다. 이에 따라 역레포 금리는 금융위기 이후 도입한 금리 목표범위제 이후 처음으로 연준 목표 하한선 아래로 낮아지게 되었다. IOER를 낮추는 조정을 지속한 끝에 RRP 금리와의 차이가 미미해진데 따른 미조정이다.

    정책위원들의 금리정책 전망(일명 점도표)에 따르면, 올해 말 연방기금금리 전망치 중간값은 1.875%로 50bp 하향됐다. 이번 FOMC에서 인하된 것과 같은 수준으로, 더 이상의 추가 금리인하를 전망하지 않는다는 점이 시사됐다.

    다만 점도표를 제출한 17명의 위원 중 7명의 위원은 올해말까지 금리를 1.50~1.75%로 추가 인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말까지 3개월밖에 남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올해말 금리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을 극명하게 갈렸다. 나머지 정책위원 중 5명은 연내 금리인상을 전망했다. 현 수준에서의 연내 금리동결을 주장한 위원도 5명이었다.

    기자회견에서 파월 의장은 이번주 나타난 레포금리 및 실효 연방기금금리(EFFR)의 움직임과 관련해 "자금조달 압력에 우리는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 대응할 수단들은 있으며, 필요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자금조달 압력이 통화정책에 미치는 시사점은 없다. 연방기금금리는 목표범위 안으로 복귀하리라 예상한다"고 선을 그으며 "관련 이슈에 대한 시장의 반응에 놀랐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다만 "대차대조표를 언제 다시 확대할 것인지 앞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유기적인 대차대조표 확대 재개는 예상보다 이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FOMC의 금리인하 결정 직후 트위터를 통해 "제이 파월과 연방준비제도는 또다시 실패했다. '배짱'도 없고, 감각도 없고, 비전도 없다! 형편없는 커뮤니케이터이다!"라고 말했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단기자금시장에 이틀째 개입, 대규모 긴급 유동성을 투입했다. 규모는 좀 더 확대되었다.

    연준 공개시장운영을 담당하는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18일 하루짜리 레포(환매조건부 채권매입) 입찰을 통해 750억달러의 자금을 방출했다. 전일에는 750억달러 한도로 실시된 레포 입찰을 통해 531억5000만달러가 공급되었는데, 이날 입찰을 통해 218억5000만달러가 추가로 투입된 셈이다.

    이날 뉴욕 연준 발표에 따르면, 전일 단기자금시장에서 실효 연방기금금리는 2.30%로 전일비 5bp 더 뛰어 올랐다. FOMC가 설정한 변동허용 범위는 2.00~2.25%이다. ☞ [관련기사]

    - 이란 통신사인 ISNA에 따르면 이란 정부는 사우디 원유시설 공격에 대한 책임을 부인하는 문서를 미국측에 전달했다. 아울러 이란은 해당 문건을 통해 이란에 대한 (미국의) 어떤 조치에 대해서도 대항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메시지는 스위스 외교 사절단을 통해 미국에 전해졌다.

    이후 이란 국영TV에 따르면,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사우디 아람코 원유시설에 대한 공격은 예멘 반군에 의해 수행된 것으로, 사우디의 군사 행동에 대한 예멘 반군의 보복 조치'라면서 "(사우디에게) 경고와 교훈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사우디 공습은 이란의 공격이었다"라며 "EU 파트너국, UAE, 사우디 왕세자에게 이란 저지를 위한 연합에 대해 말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48시간 동안에 이란 신규제재를 발표할 것"이라며 "최후의 옵션은 전쟁이겠지만, 다른 옵션도 있다"고 말했다. 군사공습을 검토하냐는 질문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자"고 답했다.

    앞서 그는 트위터를 통해 "나는 방금 재무장관에게 이란에 대한 제재를 상당히 강화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로버트 C. 오브라이언 국무부 인질문제 특사를 선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발표하면서 "나는 로버트와 오랫동안 긴밀히 일해왔다. 그는 잘 해낼 것이다"라고 밝혔다.

    -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이 현재 석유시장에는 충분한 재고가 공급되고 있으며, 긴급재고를 방출할 필요는 없어보인다고 밝혔다. 비롤 사무총장은 이날 웨비나(웹 상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하고, IEA 회원국들의 정부관리기관 내 긴급 석유재고가 15억5000만배럴이며, 이는 세계 총 석유수요를 15일 동안 충족시킬 수 있는 양이라고 밝혔다.

    - 미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8월 주택착공건수는 136만4000건(계절조정 연율 기준)으로 전월대비 12.3% 증가했다. 2007년 6월 이후 최대치다. 전월 기록은 119만1000건에서 121만5000건으로 상향 수정됐다. 블룸버그의 집계에 따르면, 시장은 119만1000건에서 125만건으로 5.0%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주택착공건수는 지난 4월 127만건을 기록한 뒤 3개월 연속 줄었으나, 8월에 극적 반전을 이뤄냈다. 주택시장에서 가장 비중이 큰 단독주택 착공건수는 91만9000건으로 전월대비 4.4% 증가했다. 지난 1월 이후 최대치다.

    미국의 8월 건축허가건수는 141만9000건으로 전월대비 7.7% 증가했다. 2007년 5월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시장 예상치는 130만건이었다. 전월 기록은 133만6000건에서 131만7000건으로 하향 수정됐다. 단독주택 건축허가건수는 4.5% 증가한 86만6000건으로 지난해 7월 이후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글로벌모니터

    - 미국 경제성장률을 실시간으로 추정하는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분석모델 <GDP나우>가 이번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예상치를 1.81%에서 1.94%로 상향해 제시했다. 전일 연준이 발표한 산업생산 및 이날 상무부의 주택착공/건축허가 실적을 반영해 3분기 실질 소비지출 및 실질 민간 고정자본투자 증가율 예상치를 상향했다. 반면 실질 순수출 예상치는 소폭 낮춰 잡았다.

    - 루이스 데 귄도스 ECB 부총재는 "우리가 경제 상황에 맞서고 싶다면 재정정책이 반드시 제 역할을 해야 한다"며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은 제도적으로 통홥된 방식으로 조화(공조)를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정 여력이 없는 나라들은 건전한 정책을 유지해야겠지만 여력이 있는 국가들은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 프랑수아 빌루아 드 갈로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가 미국 보호무역주의와 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을 언급하며 "이 상황에 직면한 가운데, 정치적 지도자들, 그중에서도 특히 한 명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그들이 저해한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은 그들에게 달렸다"고 말했다. 다만 '특히 한 명'이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어 그는 "비전통적 통화정책들은 효과적이었다. 그러나 이들 정책은 통화정책이 전능하다는 잘못된 환상을 심어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 장 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집행위원장은 "오는 10월31일에 노딜 브렉시트(합의없는 영국의 EU 이탈)가 발생할 위험이 현재 손에 만져질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풀리지 않고 있는 주요 이슈는 여전히 영국령 북아일랜드 국경의 엄격한 관리를 방지하기 위한 백스톱에 대한 것"이라며 "영국측에 가능한 빠른 시일내 대안책을 서면으로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 영국 통계청에 따르면 8월 CPI는 전년동월비 1.7% 상승했다. 이는 2016년말 이후 최저치로 전달의 2.1%에서 둔화한 것은 물론, 블룸버그 예상치(1.9%)도 밑돌았다. 전월비로는 0.4% 상승해 역시 시장 예상치(0.5%)를 하회했다. 근원 CPI 상승률(전년동월비) 역시 전달 1.9%에서 1.5%로 둔화해 예상치(1.8%)를 하회했다.

    - 유로존의 8월 조화소비자물가지수(HICP)가 전년대비 1.0% 상승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잠정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근원 HICP(식품, 에너지, 주류, 담배 제외)도 전년대비 0.9% 상승한 것으로 최종 집계돼 잠정치에 부합했다.

    -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13일) 미국의 원유재고(전략비축유(SPR) 제외)는 4억1710만배럴로 105만8000배럴 증가했다. 블룸버그의 집계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225만배럴 감소를 예상했다.

    다만 미국의 총 원유재고 잔량은 9주째 5년 이동평균치를 하회하고 있다.

    선물시장 원유 인도 중심지인 오클라호마 쿠싱의 원유재고는 64만7000배럴 줄어든 3870만배럴로 집계됐다. 11주 연속 감소세로,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이어진 하락세 이후 최장 기간이다. 쿠싱의 원유재고 잔량은 지난해 11월 말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지난주 미국의 정유공장 가동률은 91.2%로 전주대비 3.9%포인트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0.5%포인트 하락을 예상했다.

    미국의 원유 순수입은 일평균 44만6000배럴 늘었다. 수입이 일평균 32만6000배럴 늘어난 반면, 수출은 일평균 12만배럴 감소했다.

    휘발유재고는 78만1000배럴 늘었다. 시장에서는 75만배럴 감소를 예상했다. 정제유 재고는 43만7000배럴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는 50만배럴 증가였다.

    지난주 미국의 산유량은 전주와 같은 일평균 1240만배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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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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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3대 지수가 18일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조심스러운 기대감 속에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던 뉴욕증시는 FOMC 결과에 대한 실망감으로 1% 이상 떨어지며 장중 낙폭을 확대했다. 그러나 연준 스탠스가 그다지 실망스러울 것은 없었다는 판단이 뒤따르면서 급히 반등했다. 다우와 S&P500은 소폭이나마 이틀 연속 올랐다. 반면 나스닥은 소폭 내린 채 거래를 마쳤다.

    FOMC는 이날 연방기금금리 목표범위를 1.75~2.00%로 0.25%포인트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이번주 단기자금시장 요동을 계기로 시장 일각에서 기대했던 'QE Lite'(자산 매입을 통한 은행 자금수요 대응)는 일단 불발돼 실망감이 감지됐다. 다만 제롬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향후 대차대조표 확대 검토 가능성을 내비치자, 실망 매물이 멈췄다.

    미국의 국채 수익률곡선은 평평해졌다. 점도표와 파월 의장이 연내 추가 금리인하가 없을 가능성을 시사해 단기물 수익률이 상승 압력을 받았다. 장기물 수익률은 'QE Lite' 불발 실망감으로 낙폭을 크게 줄였으나, 상승세로 반전하지는 않았다.

    FOMC는 성명서에서 FOMC는 "가계지출이 강한 페이스로 증가해왔지만, 기업 고정투자와 수출은 약해졌다"고 설명하며 이전에 비해 경제활동에 대한 판단을 미세하게 낮췄다. 종전 성명서에서 FOMC는 "가계지출이 연초에 비해 반등한 듯해 보이지만, 기업의 고정투자 성장세는 약한 상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시장에서는 25bp 금리인하를 이미 확신하고 있었다. 대신 정책위원들의 금리정책 전망과 함께 'QE Lite'의 실행 가능성을 주목했다. 이번주 단기자금시장 내 레포금리와 연방기금금리가 급등해, 연준이 자산 매입을 통한 유동성 공급에 나서 은행들의 자금 수요에 부응할 것이라는 시각이 제기됐다.

    그러나 연준 성명서에는 관련 내용이 언급되지 않았다. 파월 의장은 "자금조달 압력이 통화정책에 미치는 시사점은 없다. 연방기금금리는 목표범위 안으로 복귀하리라 예상한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대차대조표를 언제 다시 확대할 것인지 앞으로 검토할 것이다. 예상보다 조기에 이뤄질 수도 있다"고 말해 가능성을 열어놨다.

    정책위원들의 금리정책 전망(일명 점도표)에 따르면, 올해 말 연방기금금리 전망치 중간값은 1.875%로 50bp 하향됐다. 이번 FOMC에서 인하된 것과 같은 수준으로, 위원회가 더 이상의 추가 금리인하를 전망하지 않는다는 것을 시사했다.

    연말까지 3개월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에도 올해말 금리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을 극명하게 갈렸다. 점도표를 제출한 17명의 위원 중 7명의 위원은 올해말까지 금리를 1.50~1.75%로 추가 인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나머지 정책위원 중 5명은 연내 금리인상을 전망했다. 현 수준에서의 연내 금리동결을 주장한 위원도 5명이었다.

    파월 의장은 이번 금리인하에 대해 "위험들에 대한 보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재차 성격을 규정했다. 이어 "경제에 대한 기본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 이후로는 보다 뚜렷한 금리전망이 어렵다"며 "미리 정해진 정책 경로는 없다. 앞으로는 지표에 전적으로 의존해 정책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메리벳증권의 그레고리 파라넬로 미국 금리 헤드는 CNBC에게 "연준이 말하고자 한 것은 '이것은 위험관리다'라는 메시지다. 연준은 금리를 소폭 인하하고 싶었지만, 궁극적으로 연준은 경제가 좋은 상태라고 봤다"고 설명했다.

    FOMC 성명서 발표 전 뉴욕증시는 하락세로 장을 출발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페덱스가 전일 장 마감 후 부진한 실적을 내놓은 여파로 급락해 압박을 받았다. 이날 페덱스는 12.92% 내렸다.

    페덱스의 2020회계연도 1분기(지난 6~8월)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05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1.8% 감소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망치 3.15달러를 하회했다. 2020 회계연도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는 11~13달러로 제시돼 시장 예상치 14.73달러를 밑돌았다.

    블룸버그가 CME 자료를 분석한 데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오는 12월 FOMC를 포함해 연내 추가 금리인하가 이뤄질 가능성을 65.3%로 가격에 반영했다. 연내 동결 가능성은 34.7%로 전망됐다. 선물가격에 내재된 오는 12월 연방기금금리는 1.69%로 전거래일 1.65%보다 상승했다.

    또한 선물시장은 오는 10월30일 FOMC에서 25bp 금리인하가 이뤄질 가능성을 41.3%로 보고 있다. 금리동결 가능성은 58.7%로 반영됐다.

    뉴욕증시 11개 업종 중 6개 업종이 올랐다. 유틸리티섹터가 0.47%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는 금융섹터가 0.43% 올랐고, 소재섹터는 0.08% 상승했다. 반면 에너지섹터는 0.42% 내렸다.

    뉴욕증시 변동성지수(VIX) 선물 최근월물은 뉴욕시간 오후 4시31분 기준 0.015포인트 오른 14.54를 나타냈다.

    - 다우 : 27147.08(36.28, 0.13%)

    - S&P500 : 3006.73(1.03, 0.03%)

    - 나스닥 : 8177.39(-8.62, -0.11%)

    ⓒ글로벌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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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의 국채 수익률곡선이 18일 평평해졌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두고 장기물과 단기물의 반응이 엇갈렸다. 점도표에서 연내 추가 금리인하가 없을 가능성이 제기돼, 연준 금리정책의 영향을 크게 받는 단기물 수익률은 상대적으로 강한 상승 압력을 받았다. 반면 장기물 수익률은 'QE Lite'(자산 매입을 통한 은행 자금수요 대응) 실망감이 제한적이어서 하락세는 유지했다.

    미국 10년물 수익률은 2.3bp 내린 1.791%를 기록했다. 30년물 수익률은 3.6bp 하락한 2.244%를 나타냈다. 반면 2년물 수익률은 1.756%로 1.9bp 올랐고, 5년물 수익률은 1.666%로 전일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10년물과 2년물의 스프레드는 3.35bp로 3.89bp 줄어들었다. 10년물과 3개월물의 스프레드는 마이너스(-) 15.87bp로 역전폭이 2.21bp 줄었다.

    유로존 국가들의 국채 수익률은 FOMC를 앞두고 대체로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독일 10년물 수익률은 3.7bp 내린 -0.511%를 기록했다. 그리스 10년물 수익률은 10.6bp 내린 1.388%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그리스는 자국 은행들의 악성 부채를 줄이기 위해 90억유로(100억달러)를 국가보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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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러인덱스가 18일 98.498로 0.24% 올랐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시장의 예상대로 금리를 25bp 인하했다. 다만 연내 추가 금리인하가 없을 가능성도 함께 제기됐다. 시장 일각에서 기대했던 이른바 'QE-lite'도 일단 불발돼 달러 매도 포지션이 급히 되감겼다.

    달러는 안전자산으로 취급받는 엔과 스위스 프랑에 대해서도 급반등했다. 달러-엔은 108.37엔으로 0.23% 올랐고, 달러-스위스 프랑은 0.9963프랑으로 0.33% 상승했다. 일본은행, 스위스 중앙은행, 영란은행은 다음날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있다.

    파운드는 1.2502달러로 0.02% 올랐다. 영국 민주연합당(DUP)의 알린 포스터 당수는 브렉시트에 대해 유연해질 준비가 돼있다며 누구도 노딜 브렉시트를 선호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장 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오는 10월31일에 노딜 브렉시트(합의없는 영국의 EU 이탈)가 발생할 위험이 현재 손에 만져질 정도"라며 "영국측에 가능한 빠른 시일내 대안을 서면으로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유로는 1.1038달러로 0.30% 내렸다.

    역외 달러-위안은 7.0815위안으로 0.04% 내렸다. 호주 달러는 0.6834달러로 0.44% 하락했다. 달러는 1.3277캐나다 달러로 0.27% 올랐다.

    이머징통화들은 달러대비 혼조세를 나타냈다. 달러-브라질 헤알은 0.55% 올랐고, 달러-아르헨티나 페소는 0.05% 상승했다. 달러-멕시코 페소는 0.19% 올랐다. 반면 달러-러시아 루블은 0.21% 내렸고, 달러-남아공 랜드는 0.26% 하락했다. 달러-터키 리라는 0.29%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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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유가가 18일 1% 넘게 하락했다. 석유시설 피격으로 공급차질을 빚었던 사우디아라비아가 전일 산유량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고 밝힌데 따른 여파가 이어졌다. 미국의 원유재고는 시장의 예상과 달리 증가세를 나타냈다.

    10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는 1.23달러(2.07%) 내린 배럴당 58.11달러를 기록했다. 1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95센트(1.47%) 하락한 배럴당 63.60달러를 나타냈다.

    이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전략비축유(SPR) 제외)는 4억1710만배럴로 105만8000배럴 증가했다. 블룸버그의 집계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225만배럴 감소를 예상했다.

    다만 미국의 총 원유재고 잔량은 9주째 5년 이동평균치를 하회하고 있다. 또한 선물시장 원유 인도 중심지인 오클라호마 쿠싱의 원유재고는 64만7000배럴 줄어든 3870만배럴로 집계됐다. 11주 연속 감소세로,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이어진 하락세 이후 최장 기간이다. 쿠싱의 원유재고 잔량은 지난해 11월 말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전일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아민 나세르 최고경영자(CEO)는 기자회견에서 "아브카이크 공장이 이날 현재 일평균 200만배럴의 원유를 처리 중"이라고 밝혔다. 나세르 CEO는 피격 전 처리량이 490만배럴이었다고 밝히고, 이달말이면 그 수준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과 사우디는 지난 주말 피격사태의 배후에 이란이 있다는 메시지를 거듭 흘려보냈다. 사우디 국방부는 "예멘 후티 반군이 공습을 감행했다고 스스로 주장한 것은 이란의 관여사실을 덮기 위한 의도였다"고 말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사우디 공습은 이란의 공격"이라며 유럽 파트너국들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사우디 왕세자에게 이란 저지 위한 연합에 대해 말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향후 48시간 동안에 이란 신규제재를 발표하겠다"며 "최후의 옵션은 전쟁이겠지만, 다른 옵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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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 선물가격이 18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상승 마감했으나, 이후 전자거래에서는 하락세로 급반전했다. FOMC는 시장의 예상대로 25bp 금리인하를 단행했다. 그러나 이번주 단기자금시장 내 레포금리 및 연방기금금리 급등으로 시장에서 기대감이 제기된 'QE Lite'는 일단 불발돼 실망감이 감지됐다.

    12월물 금 선물은 2.40달러(0.2%) 오른 온스당 1515.80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장 마감 후 전자거래에서는 뉴욕시간 오후 3시32분 기준 17.40달러(1.15%) 내린 온스당 1496.00달러를 기록 중이다. 12월물 은 선물은 정규장에서 22.1센트(1.2%) 하락한 온스당 17.919달러를 나타냈다.

    롱리프 트레이드그룹의 제임스 하치기아니스 수석 전략가는 마켓워치에게 "미국 경제지표는 좋았고, 나는 미국 경제에 비춰볼 때 FOMC가 금리를 인하할 필요가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 "하지만 글로벌 경제가 계속해서 둔화하고, 미중 무역합의는 여전히 공식적으로 이뤄지지 않았고, 지정학적 불확실성도 존재하기에, 이는 또다른 보험성 금리인하의 성격이 크다"라고 말했다.

    하치기아니스 전략가는 FOMC의 25bp 금리인하에 따라 금값이 초기엔 하락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며, 금 시장은 50bp 금리인하를 가격에 반영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그는 "여전히 장기적으로 상승 요인이 있다"라며 "지정학적 불확실성(미중과 이란), 금리인하를 지속하는 세계 각지의 중앙은행들, 과대평가된 주식,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규모 증가세, 역대급 규모의 국채"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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