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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Brief]장기적 관점에서의 주가 `40%` 하락론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구글 싸이월드 요즘 김성진 기자 [기사입력 2019-04-18 오전 7:35:19 ]

  • 1. Market Focus

    <브리지워터 보고서 표지 캡처> ⓒ글로벌모니터

    "일관된 이윤 확대가 없다면 미국 주식은 현재보다 40% 하락할 것이다."("Without that consistent expansion of margins, US equities would be 40% lower than they are today.")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가 미국 기업들이 장기적으로 이윤(profit margin) 상승의 한계에 부딪칠 것으로 전망했다. 브리지워터는 이에 따라 미국 주식은 고평가 인식에 봉착, 주가가 크게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같은 내용은 로이터의 17일자(현지시간) 기사를 통해 전해졌다. 로이터의 해당 기사는 브리지워터가 지난 2월 7일 펴낸 보고서에 기반한 것이다. 브리지워터가 고객용으로 만든 보고서가 시차를 두고 일반에 공개된 것으로 보인다. 이 보고서의 필진 명단 맨 앞에는 그레그 젠슨 공동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이름을 올렸다.

    이 보고서는 당장의 문제를 다루고 있지는 않다. 보다 긴 호흡에서, 미국 기업들이 앞으로 부닥칠 장애물을 거론하고 있다. 하지만 '40% 하락 가능성'이라는 보고서의 시나리오는 섬뜩하다.

    <미국 기업들의 세후 순이익률과 주가(출처: 브리지워터)> ⓒ글로벌모니터

    (출처: 브리지워터) ⓒ글로벌모니터

    브리지워터는 "지난 20년간 미국 기업의 이윤은 급증했다"면서 이윤의 상승이 현금 대비 주식의 초과이익 중 절반 이상을 담당했다고 설명했다.

    브리지워터는 "시장 가격을 보면, 시장은 추가로 이윤이 높아질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장기적 밸류에이션은 향후 이윤이 어떻게 될지에 크게 좌우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보고서가 나온 시점에 S&P 500지수는 2700선을 약간 웃도는 수준이었다.

    보고서는 이윤이 더 높아질 수 있다면 "밸류에이션은 적절해 보인다"면서도 "이윤이 정체되면, 밸류에이션은 끔찍하지는 않지만 다소 비쌀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윤이 역사적 평균 수준으로 하락한다면 "주식은 상당한 고평가" 상태가 될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했다.

    (출처: 브리지워터) ⓒ글로벌모니터

    브리지워터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세계는 "역사상 가장 친기업적인 환경"을 창출해냈다. 1)노동자의 교섭력 약화에 따른 '노동의 몫' 감소, 2)법인세 하락, 3)세계화의 증진, 4)기술 발전, 5)독과점 금지 정책의 약화, 6)금리 하락 등이 미국 기업들의 이윤을 대거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브리지워터가 보기에 이런 요인들 중 다수는 "현재 위협에 처해 있다". 글로벌 노동비용 상승으로 해외생산의 이점은 퇴조하고 있는 가운데 불평등 확대로 기업들에 대한 반감과 세계화에 대한 대중의 불만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과 너무 작은 규제에 대한 불만(출처: 브리지워터)> ⓒ글로벌모니터

    거기다 무역갈등까지 고조되고 있다. 현재 세계는 "불평등 확대에 대한 포퓰리즘적 반발 속에 있으며 보호무역주의로 점점 이동하고 있다"는 게 브리지워터의 진단이다.

    ※이런 인식은 브리지워터 창립자인 레이 달리오의 평소 지론과 닮아 있다. ☞관련기사: 레이 달리오의 세계 인식

    이를 고려하면 지난 20년간 이어진 이윤 상승은 지속되기 어렵다는 게 보고서의 결론이다. 브리지워터는 미국 기업의 이윤이 "중대한 전환점에 처해 있을 가능성이 상당하다"면서 "이것이 맞다면 미국 주식은 중대한 밸류에이션 문제(major valuation problem)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브리지워터는 앞서 기술한 요인들이 언제, 얼마나 이윤을 잠식해 나갈지 정확히 알 수는 없다면서도 "기업들은 향후 10년간 이윤을 지금보다 더 늘리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현재 수익성을 유지하기도 어려울 것"이라는 말로 보고서를 끝맺었다.

    2. 시장에 영향을 미치거나 관심을 끈 주요 뉴스

    - 미국과 중국이 오는 5월말 또는 6월초 양국 정상의 무역협상 서명식 성사를 목표로 새로운 회담 일정을 잡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한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4월 마지막 주 베이징을 방문한 뒤 그 다음 주에는 류허 중국 부총리가 워싱턴을 찾는 계획이 잠정적으로 마련됐다고 귀띔했다.

    이 당국자는 고위급 교섭단이 합의 도출에 성공하면 그후 2주 동안을 합의문 작성에 소요한 뒤 이르면 메모리얼데이(5월 27일)에 정상 간의 무역협상 서명식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 미국의 지난 2월 무역수지 적자가 예상과 달리 8개월만의 최소치로 축소됐다.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2월 무역적자는 전월대비 3.4% 감소한 494억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작은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적자가 535억달러로 늘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1월 적자는 511억달러로 유지됐다.

    2월 상품 및 서비스 수출은 전달대비 1.1% 증가했고 수입은 0.2% 늘어났다. 정치적으로 민감한 대(對)중국 상품수지 적자는 전달대비 28.2% 급감한 248억달러를 나타냈다.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이 20.2%나 줄었으나 대중국 수출은 18.2% 급증했다.

    ⓒ글로벌모니터

    -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실시간 GDP 추정모델인 'GDP Now'가 올해 1분기 미국의 성장률 전망을 종전 2.3%(전기대비 연율 환산 기준)에서 2.4%로 상향했다. 이날 오전 발표된 지난 2월 무역수지가 반영된 결과다.

    ⓒ글로벌모니터

    - 미국 경제가 지난 3월부터 이달 초 사이 "미약 내지 완만한(slight-to-moderate)" 성장세를 겪었다고 연준이 '베이지북'을 통해 밝혔다. 베이지북은 연준의 12개 관할지역 중 9곳은 "소폭 내지 완만한(modest-to-moderate)" 성장세를 보고했으며 다른 3곳은 "미약한(slight)" 성장세를 보고했다고 전했다. 베이지북은 "대부분 관할지역은 성장이 이전 보고서와 같은 속도로 지속되고 있다고 보고했지만, 소수 관할지역은 (성장세가) 약간 강화됐다고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초 발간된 베이지북은 10개 지역이 '미약 내지 완만한' 성장세를, 2곳은 보합세를 나타냈다고 기술한 바 있다.

    - 연준 이사 후보로 거론되는 허먼 케인은 후보군에서 자발적으로 물러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케인은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자신은 검증 과정을 거치는 데 "매우 전념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로운 목소리가 필요하다"면서 연준이 금리를 "너무 빨리" 올려왔다고 지적했다.

    - 미국 소비자들의 모기지 신청 활동이 2주 연속 감소했다. 다만 주택구입 용도의 모기지 신청은 9년만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모기지은행협회(MBA)는 지난 12일로 끝난 주간의 모기지 신청지수가 459.0으로 전주대비 3.5%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달 들어 연속 내림세다. 지난주 주택구입 용도 모기지 신청지수는 280.7로 전주대비 0.9% 상승, 2010년 4월 말 이후 최고치로 올라섰다. 6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MBA는 "봄철 (주택) 구입시즌이 계속해서 활발하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모기지 신청 중 리파이낸싱(재융자) 용도의 신청은 전주대비 8.2% 감소했다. 2주째 후퇴했다. 지난주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평균금리는 4.44%로 전주대비 4bp 상승했다. 2주 연속 올랐다.

    ⓒ글로벌모니터

    -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과 달리 감소했다. 휘발유와 정제유 재고는 예상에 비해 감소폭이 작았다. 미 에너지정보청(EIA) 발표에 따르면 지난 12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원유재고는 140만배럴 감소한 4억5515만배럴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170만배럴 증가를 예상했다. 중서부 지역 재고가 240만배럴 줄어들면서 전체 재고를 끌어내렸다. 원유선물 인도지점인 오클라호마주(州) 쿠싱의 재고는 154만배럴 감소했다. 원유 순수입은 일평균 65만9000배럴 줄었다.

    지난주 휘발유 재고는 120만배럴 감소했다. 시장에서는 210만배럴 감소를 점쳤다. 디젤과 난방유를 포함하는 정제유 재고는 36만2000배럴 줄었다. 감소폭이 예상치 84만6000배럴에 못 미쳤다.

    정유공장들의 원유 처리량은 일평균 2만2000배럴 감소했다. 정유공장 가동률은 87.7%로 0.2%포인트 상승했다.

    - 지난 2월 미국의 도매재고가 전월대비 0.2% 증가했다고 미 상무부가 발표했다. 예상치 0.5% 증가를 밑돌았다. 1월 도매재고는 전월대비 1.4% 증가에서 1.2% 증가로 하향됐다. 2월 도매재고는 전년대비로는 6.9% 증가했다.

    - 독일 정부가 올해 성장률 전망을 종전의 절반 수준인 0.5%로 대폭 낮췄다. 피터 알트마이어 경제부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세계경기 냉각과 무역갈등 고조, 브렉시트 불확실성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전망치가 현실화되면 독일은 2013년(0.5%)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하게 된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1.5%로 제시됐다.

    - 유로존의 지난 3월 조화소비자물가지수(HICP)가 전년대비 1.4% 오른 것으로 확정됐다고 유럽연합(EU) 통계당국 유로스타트가 발표했다. 잠정치에 부합한 결과다. 전달에 비해서는 상승률이 0.1%포인트 낮아졌다.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HICP 상승률은 1.0%로 전달에 비해 0.2%포인트 둔화했다. 2017년 5월(1.0%) 이후 최저치다. 잠정치에는 부합했다.

    - 영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석달 연속 중앙은행 목표인 2%를 밑돌았다. 영국 통계청(ONS)에 따르면 영국의 지난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대비 1.9% 상승했다. 전달과 같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예상치는 2.0%였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1월 1.8%로 하락하며 2년만에 처음으로 2% 밑으로 내려선 바 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은 전달과 같은 1.8%를 나타냈다. 예상치 1.9%를 밑돌았다.

    별도로 발표된 영국의 2월 주택가격은 전년대비 0.6% 상승하는 데 그쳤다. 2012년 9월 이후 약 6년반만의 최저치다. 런던의 주택가격은 전년대비 3.8% 하락했다. 2009년 8월 이후 가장 크게 떨어졌다.

    3. 금융시장 동향

    ⓒ글로벌모니터

    뉴욕증시 3대 지수들이 소폭 하락했다. 중국 성장률 호재가 미국 내 악재로 희석됐다. 뉴욕증시 헬스케어 관련주들이 정책 리스크로 급락해 지수들을 압박했다. 민주당이 추진 중인 전국민 단일 의료보험제도에 대한 업계의 우려가 확산했다. 나스닥은 종가 8000선을 하루만에 다시 내줬다. 대신 대형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지수는 퀄컴 덕분에 지난해 8월말의 사상 최고 기록을 결국 넘어섰다.

    ⓒ글로벌모니터

    중국발 경기둔화 우려가 완화돼 위안화가 눈에 띈 강세를 나타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약 한달만에 처음으로 6.70위안선 밑으로 내려섰다(위안화 가치 상승). 달러는 중국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위험선호 분위기를 업고 약세를 보이다가 뉴욕 장 들어와 낙폭을 줄였다. 미중 무역협상이 이르면 다음달 말 타결될 것이란 보도가 나오자 환율은 낙폭을 확대했다.

    3대 지수는 강세로 출발한 뒤 바로 약보합권으로 후퇴했다. 중국발 우려가 줄었으나 보험, 제약주가 급락세를 보이면서 주가를 끌어내렸다.

    ⓒ글로벌모니터

    지수들은 오전 장 후반께부터는 별다른 특징 없이 약보합 흐름을 이어갔다. 지수들은 오후 들어 월스트리트저널(WSJ)발로 미중 무역협상 관련 호재가 전해지자 잠시 강보합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금세 다시 하락 반전했다. S&P 500은 오후 장중 2895선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간신히 2900선은 지켜냈다.

    ⓒ글로벌모니터

    글로벌 벤치마크인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중국 성장률 호조로 개장 전 2.60%선을 살짝 넘어서기도 했다. 하지만 증시가 약세를 보이자 보합권으로 후퇴했다.

    미 국채수익률 곡선 구간 중 가장 먼저됐던 역전됐던 '5년-2년' 스프레드는 정상화에 바짝 다가섰다. 다른 구간도 대체로 스티프닝 흐름을 이어갔다.

    독일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0.084%로 2.1bp 상승했다. 마감 기준으로 지난달 1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증시 11개 업종 가운데 6개가 올랐고 5개는 내렸다. 헬스케어(-2.89%)가 가장 부진했고 부동산(-0.99%)과 소재(-0.61%)가 그 뒤를 이었다. 정보기술(0.58%)은 퀄컴이 폭등세를 이어간 데 힘입어 가장 강했다.

    <유나이티드헬스 주가 추이> ⓒ글로벌모니터

    제약업체 머크는 4.7% 굴러떨어졌다. 전날 4% 급락했던 유나이티드헬스는 1.9% 또 하락했다. 유나이티드헬스의 데이비드 위크먼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민주당의 '모두를 위한 메디케어(Medicare for All)' 법안이 산업 전반의 이익에 위협이 된다고 말한 바 있다.

    퀄컴은 12.3% 더 뛰었다. 퀄컴은 전날 애플과의 특허권 분쟁 해결 발표로 23.2%나 오른 바 있다.

    모건스탠리는 실적 호조에 2.6% 급등했다. 모건스탠리는 1분기 특별항목 제외 주당순이익(EPS)이 1.33달러를 기록, 예상치 1.17달러를 웃돌았다.

    ⓒ글로벌모니터

    CME그룹의 'FedWatch' 서비스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연준의 정책금리 목표범위가 현행 2.25~2.50%로 올해 내내 동결될 확률을 61.2%로 반영했다. 연내 인하 가능성은 38.8%를 나타냈다.

    뉴욕증시 변동성지수(VIX)는 3.45% 오른 12.60을 기록했다. 하락 하루만에 되올랐다.

    ⓒ글로벌모니터

    - 다우 : 26449.54(-3.12, -0.01%)

    - 나스닥 : 7996.08(-4.14, -0.05%)

    - S&P 500 : 2900.45(-6.61, -0.23%)

    ⓒ글로벌모니터

    -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2.594%를 나타냈다. 개장을 앞두고 2.614%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자 후퇴했다. 10년물 수익률이 장중 2.6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20일 이후 처음이다. 2년물 수익률은 2.404%로 1.2bp 내렸다. 오후 장 한때 2.40%를 살짝 밑돌기도 했다.

    10년물과 2년물 스프레드는 19bp로 확대됐다. 10년물과 3개월물 스프레드는 전날과 비슷한 15bp대를 나타냈다. 작년 12월 가장 먼저 역전됐던 5년물과 2년물 스프레드는 '제로'로 좁혀졌다.

    30년물 수익률은 2.993%로 변함이 없었다. 개장 전 3.010%까지 오른 뒤 레벨을 낮췄다. 30년물이 장중 3.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20일 이후 처음이다. 5년물 수익률은 2.403%로 0.6bp 내렸다.

    ⓒ글로벌모니터

    - 달러인덱스는 97.010로 0.03% 내렸다. 반등 하루만에 되떨어졌다. 달러인덱스는 유럽 장에서 96.818까지 밀린 뒤 낙폭을 줄였다. 달러-엔은 112.08엔으로 0.08% 올랐다. 아시아 장에서 112.16엔까지 상승, 작년 12월 20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로는 1.1298달러로 0.16% 올랐다. 파운드는 소비자물가 부진 속에 1.3040달러로 0.06% 내렸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6.6755위안으로 0.55% 떨어졌다. 뉴욕 장중 6.6752위안까지 하락, 지난 2월 말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달러-위안 환율이 6.70위안선 밑으로 내려간 것은 지난달 22일 이후 처음이다.

    달러는 스위스프랑에 대해서는 0.27% 올랐고, 캐나다달러에 대해서는 0.02% 내렸다.

    이머징통화들은 브라질 헤알화를 제외하고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전날 1.6% 넘게 급등했던 아르헨티나 페소화 환율은 1.51% 급락했고, 멕시코 페소화 환율은 0.25% 내렸다. 러시아 루블화 환율은 0.34%, 터키 리라화 환율은 0.53% 각각 낮아졌다. 남아공 랜드화 환율은 0.27% 내렸다. 낮아졌다. 연금개혁이 여의치 않은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0.80% 뛰었다.

    - 미국 원유선물 가격은 하락했다. 미국 원유재고 감소폭이 기대보다 작았다.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전장대비 0.29달러(0.5%) 내린 배럴당 63.76달러에 마감됐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하는 주간 원유재고가 증가를 점친 시장 예상을 깨고 140만배럴 감소했지만 일각에서는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왔다. 전날 장 마감 후 미국석유협회(API)의 주간 원유재고가 310만배럴 감소한 것으로 발표된 까닭이다. WTI는 뉴욕 장중 내내 하락세를 이어갔다. 6월물 브렌트유는 전장대비 0.10달러(0.1%) 내린 71.62달러에 마감됐다.

    ⓒ글로벌모니터

    - 금 선물가격은 사흘 연속 하락했다. 중국의 1분기 성장률 호조로 안전선호 심리가 후퇴했다. 6월물 금 선물은 전장대비 0.40달러(0.03%) 내린 온스당 1276.80달러에 마감됐다. 지난해 12월 26일 이후 최저치다. 금값은 한때 1275달러선까지 밀린 뒤 낙폭을 다소 줄였다. 5월물 은은 전장대비 0.2% 오른 온스당 14.93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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