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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Brief]경기침체 신호 보내는 美소비자들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구글 싸이월드 요즘 김성진 기자 [기사입력 2019-03-27 오전 7:25:41 ]

  • 1. Market Focus

    미국의 수익률곡선 역전에 시장의 관심이 온통 쏠린 가운데 소비자심리 지표에서 경기침체 가능성을 엿보게 하는 조짐들이 잇달아 나왔다. 경기침체가 '임박했다'고 단언할 수는 없더라도 경기침체에 더 가까이 다가섰다는 판단에는 충분히 힘을 실어줄만 했다.

    ⓒ글로벌모니터

    26일(현지시간) 발표된 콘퍼런스보드(CB)의 3월 소비자신뢰지수에서는 현재 평가지수의 급락이 눈에 띄었다. 현재 평가지수는 160.6으로 전달에 비해 12.2포인트 굴러떨어졌다. 작년 4월(157.5) 이후 최저치다.

    현재 평가지수는 작년 하반기에 2000년 닷컴버블 시기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라서면서 정점을 쳤다. 이후 횡보하는 듯 하다가 올해 3월 들어 크게 꺾였다.

    이는 소비자들의 현재 상황에 대한 만족감이 더 이상 개선되지 못하고 후퇴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현재 평가지수가 정점을 찍고 내리막으로 방향을 트는 것은 이전 경기침체 진입 전에도 반복적으로 나타났던 현상이다.

    ⓒ글로벌모니터

    향후 6개월에 대한 기대지수와 현재 평가지수를 조합하면 경기침체 전의 전형적 패턴이 더 여실히 드러난다. 앞서 여러 차례 거론한 적이 있는 '소비심리 플래트닝'이다. ☞관련기사: 또 하나의 침체 신호…소비심리 플래트닝

    과거 경기침체 사례들을 보면, 미래 기대지수에서 현재 평가지수를 뺀 값이 저점을 찍고 반등하면 오래지 않아 경기침체가 닥쳤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01년 경기침체 때는 저점 도달 뒤 한달만에 경기침체가 도래했다. 가장 최근의 경기침체(2007년 12월~2009년 6월) 때는 일곱달이 걸렸다.

    현재 경기팽창 사이클에서 '미래 기대지수-현재 평가지수'는 올해 1월(-80.8) 저점을 기록(위 그림에서 빨간색 동그라미)했다. 이후 두 달 연속 상승한 상태다.

    경기침체 전 저점에 도달한 '미래 기대지수-현재 평가지수'는 경기침체를 거치면서는 계속 상승한다. 이 움직임을 이끄는 힘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번째는 현재 평가지수의 지속적 하락(소비자들이 계속해서 경기 악화를 체감하게 되므로)이다. 두번째는 미래 기대지수의 상승인데, 이는 현재에서 느끼는 불만이 커지는 데 따른 반작용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현재가 나빠질수록, '바닥 탈출'에 대한 기대는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경기침체기에 시행되는 경기부양책 효과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는 것일 수도 있다.

    ⓒ글로벌모니터

    소비자신뢰지수 조사의 일부인 고용시장 관련 설문에는 실업률이 상승세로 추세 전환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싣는 내용이 실렸다. 3월 조사에서 "일자리가 풍부하다"는 응답 비중은 45.7%에서 42.0%로 하락했다. 반면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다"는 응답 비중은 11.7%에서 13.7%로 상승했다.

    이번 경기팽창 사이클에서 기세 좋게 상승해 온 '일자리 풍부' 응답은 작년 11월이 고점이었다. 이후 빠르게 낮아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구직 어렵다' 응답은 지난 2월에 이번 경기팽창 사이클상의 최저치를 기록한 뒤 상승했다.

    ⓒ글로벌모니터

    이 두 응답의 차이는 '노동시장 격차'(labor market differential)라고 불린다. 실업률과 상관관계가 높아 이코노미스트들이 주시하는 지표다. 일자리가 풍부하다는 응답에 비해 일자리가 부족한다는 응답이 늘어난다면, 고용 상황이 나빠지고 있다는 신호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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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조사 결과를 감안할 때, 다음달 초 발표되는 미 노동부의 3월 고용지표에서 실업률이 다시 상승하는지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실업률은 지난 1월(4.0%) 12개월 이동평균선 위로 살짝 올라섰다가 2월(3.8%)에는 다시 12개월 이평선 바로 아래로 내려선 바 있다.(위 그림에서 빨간색 동그라미) 실업률이 12개월 이평선 위로 올라서는 것도 전통적으로 강력한 경기침체 신호 중 하나였다.

    2. 시장에 영향을 미치거나 관심을 끈 주요 뉴스

    - 지난 2월 미국의 주택착공이 예상보다 크게 줄었다. 단독주택 착공의 감소세가 특히 두드러졌다. 미 상무부는 2월 주택착공건수가 전월대비 8.7% 급감한 연율 116만2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감소율은 작년 6월(-11.4%) 이후 8개월만의 최대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121만3000건을 점쳤다. 다만 지난 1월 착공건수는 애초 123만건에서 127만3000건으로 상향됐다.

    주택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단독주택 착공건수는 2월 중 80만5000건으로 전달대비 17.0%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5월 이후 최저치다. 감소율은 2015년 2월 이후 가장 컸다. 반면 다세대주택 착공건수는 35만7000건으로 17.8% 급증했다.

    앞으로의 주택건설 경기를 가늠하게 해주는 건축허가건수는 129만6000건으로 전달대비 1.6% 감소했다. 예상치 130만건을 밑돌았다. 단독주택 허가건수는 전달과 같은 82만1000건을 나타냈다. 다세대주택 허가건수는 47만5000건으로 4.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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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소비자들의 자신감이 급반등 뒤에 다시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폭 개선됐을 것이라던 시장 전망은 빗나갔다. 콘퍼런스보드(CB)는 미국의 3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월대비 7.3포인트 하락한 124.1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시장에서는 132.0로 전월대비 0.6포인트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소비자신뢰지수는 지난 2월 9.7포인트 급등하면서 4개월만에 처음으로 상승 반전한 바 있으나 오름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2월 수치는 131.4로 유지됐다. CB는 소비자신뢰지수의 전반적인 추세는 작년 여름 이후 약화하고 있다면서 "성장 감속을 가리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하위지수 중 현재 상황에 대한 평가지수는 160.6으로 전달에 비해 12.2포인트 급락했다. 작년 4월 이후 최저치다. 전달 기록은 173.5에서 172.8로 하향됐다.

    6개월 후에 대한 기대지수는 99.8로 4.0포인트 하락했다. 전달 수치는 103.4에서 103.8로 상향됐다.

    "일자리가 풍부하다"는 응답 비중은 45.7%에서 42.0%로 하락했다. 반면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다"는 응답 비중은 11.7%에서 13.7%로 상승했다. '노동시장 격차(labor market differential)'로 불리는 두 응답 비중 간의 차이는 두달 연속 축소됐다. 작년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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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20개 주요 도시의 집값을 산출하는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가 지난 1월에 전년대비 3.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률이 2012년 9월(3.0%) 이후 가장 낮았다. 예상치 4.0%를 밑돌았다. 전달 상승률은 4.2%에서 4.1%로 하향됐다. 계절조정치를 적용한 20대 도시의 1월 집값은 전월대비 0.1% 올랐다. 예상치 0.3%에 역시 못 미쳤다. 전달 기록은 0.2% 상승으로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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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은 관할 지역의 3월 제조업지수가 전월대비 6포인트 하락한 10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 지수는 석달만에 하락했다. 이 지수는 '제로'(0)를 기준으로 경기 확장과 수축을 가늠한다.

    - 독일의 소비자심리가 예상과 달리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시장조사기관 GfK는 4월 소비자심리지수가 전달에 비해 0.3포인트 하락한 10.4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시장에서는 10.8을 예상했다. 전달 수치는 10.8에서 10.7로 0.1포인트 하향됐다. 소비자심리지수는 두달 연속 뒷걸음질쳤다. GfK는 소비자심리는 여전히 긍정적인 편이며 올해도 소비가 독일 경제성장의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면서도 "이는 브렉시트와 무역갈등이 초래한 불확실성이 더 커지지 않는다는 가정에 근거한다"고 전제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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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인 올리 렌 핀란드 중앙은행 총재는 새 장기특정대출 프로그램(3차 TLTRO)의 조건은 2016년부터 2017년 사이 실시됐던 2차 TLTRO와 "비슷해야 한다"고 밝혔다. 렌 총재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유로존 은행들은 오는 6월까지 3차 TLTRO의 조건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3차 TLTRO 시작(9월) 전에 "때가 되면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언급했다. 렌 총재는 마이너스 금리가 "뉴노멀이 되어서는 안 된다"면서도 너무 일찍 금리를 올리는 것은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분명히 글로벌 경제와 유럽 경제의 둔화는 우리가 꽤 오랫동안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고 언급했다.

    - 미국 무역위원회(ITC)의 한 심판관이 애플이 퀄컴의 일부 특허를 침해했으며 중국에서 생산된 일부 아이폰 모델은 수입 금지돼야 한다고 판정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ITC의 매리조앤 맥나마라 심판관은 퀄컴이 애플을 상대로 제기한 두 건의 특허침해 사건 중 한 건에 대해 이같이 판정하고 아이폰 구형 모델의 수입 금지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ITC는 맥나마라 심판관의 권고를 검토한 뒤 오는 7월까지 집행력이 있는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 알렉산더 노박 러시아 에너지장관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달 말까지 러시아가 약속한 일평균 22만8000배럴의 감산폭에 도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3. 금융시장 동향

    ⓒ글로벌모니터

    뉴욕증시 3대 지수가 3거래일만에 동반 상승했다. 미 국채수익률 급락세가 일단 멈추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다소 수그러들었다. 대표지수인 S&P 500은 주요 저항선인 2800선을 하루만에 회복했다. 하지만 장중 흐름은 강하지 못했다. 전강후약 장세 속에 장 후반께는 강보합권으로 후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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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국채수익률은 주택착공과 소비자신뢰지수 등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왔음에도 장단기물이 모두 소폭 상승했다.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 성격이 강했다.

    국채수익률은 장 초반에 비해서는 레벨을 낮춘 채 장을 마감했다. 오후 장 들어 증시가 뒤도 후퇴할 때는 잠시 하락 반전하기도 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에는 강한 입찰 수요가 유입됐다. 미 국채 10년물과 3개월물은 역전 상태를 이어갔다.

    ⓒ글로벌모니터

    3대 지수는 개장을 앞두고 미 국채수익률이 상승 흐름을 나타내자 일제히 강세로 장을 출발했다. WTI가 2%가량 급등하면서 장세를 지원했다. 하지만 국채수익률의 상승 탄력이 약해지자 지수들도 힘을 잃었다. 오후 들어 애플이 하락 반전하면서 지수들을 더욱 짓눌렀다.

    장 막판 레벨을 다시 높이기는 했으나 다우는 고점 대비 140포인트가량 빠진 채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은 애플의 부진으로 상승률의 절반가량을 내줬다.

    ⓒ글로벌모니터

    달러인덱스는 국채수익률 급락세가 멈춘 데 힘입어 하루만에 반등했다. 달러-엔은 110엔선을 회복했다.

    미 재무부는 이날 2년물 400억달러어치를 2.261%에 낙찰했다. 수익률은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낮게 결정됐다. 입찰 수요를 나타내는 응찰률은 전달 입찰 때의 2.50배에서 2.60배로 뛰었다. 지난 여섯번 입찰 평균 2.52배를 웃돌았다. 해외 중앙은행 등의 수요를 반영하는 간접입찰자 낙찰률은 전달 입칠 때의 38.6%에서 56.0%으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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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0.014%로 0.9bp 올랐다. GfK 소비자심리지수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상승했다.

    뉴욕증시 11개 업종이 전부 상승했다. 국제유가 급등에 힘입어 에너지(1.45%)가 가장 강했고 금융(1.13%), 필수소비재(0.8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금리 하락이 진정된 덕분에 월가 대형은행들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JP모건과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은 모두 1% 넘게 올랐다.

    엔비디아는 1.8% 상승했다. 파이퍼제프레이는 이날 엔비디아에 대한 분석을 시작하면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로 제시했다.

    ⓒ글로벌모니터

    애플은 퀄컴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미 무역위원회(ITC)의 심판관의 판정 소식이 전해진 뒤 하락 반전했다. 1.0% 내린 채 장을 마감했다. 애플은 사흘 연속 내렸다.

    <CME페드워치(빨간색 상자 안이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 ⓒ글로벌모니터

    CME그룹의 'FedWatch' 서비스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연준의 정책금리 목표범위가 현행 2.25~2.50%로 올해 내내 동결될 확률을 34.3%로 반영했다. 전날 30%를 밑돌던 데서 상승했다. 연내 인하 가능성은 65.7%을 나타냈다.

    뉴욕증시 변동성지수(VIX)는 10.10% 하락한 14.68을 기록했다. 이틀 연속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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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우 : 25657.73(140.90, 0.55%)

    - 나스닥 : 7691.52(53.98, 0.71%)

    - S&P 500 : 2818.46(20.10, 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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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0.3bp 상승한 2.421%를 기록했다. 오후 장 한때 2.402%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다시 반등했다. 2년물 수익률은 2.264%로 0.8bp 올랐다. 오후 장 들어 양호한 입찰 결과가 나오자 2.247%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10년물과 2년물 스프레드는 15.7bp로 거의 변동이 없었다. 장 초반 확대되는 듯 했으나 오후로 접어들면서 다시 스프레드가 좁혀졌다. 수익률곡선 전반부는 역전 상태를 지속했다. 10년물과 3개월물의 역전 폭은 -5bp를 살짝 넘어섰다.

    30년물 수익률은 2.876%로 0.8bp 올랐다. 오후 장 한때 2.860%까지 내린 뒤 반등했다. 5년물 수익률은 2.202%로 0.2bp 상승했다.

    ⓒ글로벌모니터

    - 달러인덱스는 96.771로 0.21% 상승했다. 뉴욕 개장을 앞두고 50일 이동평균선 근처인 96.453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이후 강한 반등 탄력을 나타냈다. 달러-엔은 110.56엔으로 0.55% 상승했다. 아시아 장에서 꾸준히 상승한 뒤 뉴욕 장 들어서는 좁은 범위에서 등락했다.

    유로는 1.1268달러로 0.38% 내렸다. 장중 1.1261달러까지 하락, 이달 15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파운드는 1.3201달러로 0.01% 내렸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6.7224위안으로 0.08% 상승했다. 뉴욕 장에서는 좁은 범위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달러는 스위스프랑에 대해서는 0.19% 올랐고, 캐나다달러에 대해서는 0.14% 하락했다.

    이머징통화는 달러에 대해 대부분 하락(환율 상승)했다.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0.36% 올랐고, 멕시코 페소화 환율은 0.41% 높아졌다. 남아공 랜드화 환율은 0.66%, 러시아 루블화 환율은 0.65% 각각 상승했다. 아르헨티나 페소화 환율은 1.39% 급등했다. 전날 3% 넘게 급락했던 터키 리라화 환율만 내렸다. 추가로 3.35% 굴러떨어졌다.

    - 미국 원유선물 가격은 경기침체 우려가 다소 완화한 가운데 공급 차질 우려가 부상해 급등했다. 베네수엘라에서 대규모 정전 사태가 재발했다는 소식이 유가를 밀어올렸다. 러시아가 이달 말까지 약속한 감산폭을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힌 것도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전장대비 1.12달러(1.9%) 오른 배럴당 59.94달러에 마감됐다. WTI는 오전 장 초반 60.38달러까지 오른 뒤 레벨을 낮췄다. 5월물 브렌트유는 0.76달러(1.1%) 오른 배럴당 67.9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금 선물가격은 뉴욕증시 반등과 달러 강세 속에 하락했다. 4월물 금 선물은 전장대비 7.60달러(0.6%) 내린 온스당 1315.00달러에 마감됐다. 금값은 전날 약 한달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5월물 은은 전장대비 0.9% 내린 온스당 15.42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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