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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ds of the Day]빌 그로스 "금리인상, 기껏해야 1~2회 더"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구글 싸이월드 요즘 김성진 기자 [기사입력 2018-07-11 오전 3:10:41 ]

  • 원조 '채권왕' 빌 그로스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은 두 차례가 한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보다 더 많이 올리면 리세션(경기침체)이 닥칠 것이라고 그는 경고했다.

    그로스는 10일(현지시간) 자신이 몸담고 있는 자산운용사 야누스헨더슨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지난주 공개된 연준의 지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은 "다음 12개월 동안 3~4회 인상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포워드 유로달러 시장은 2회를 말하고 있다"면서 "1~2회 인상이 최대이며 그렇지 않으면 리세션이 다가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글로벌모니터

    자신은 FOMC 의사록에 담긴 연준의 입장보다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가격을 더 믿겠다는 것이다.

    두 번 더 올리는 게 한계라는 그로스의 판단은 갈수록 심화하고 있는 수익률곡선의 평탄화에 근거한 것으로 보인다.

    그로스는 미 국채 수익률곡선보다 금리 스와프(IRS) 커프를 더 주목하는데, 스와프 커브는 미 국채 수익률곡선보다 평탄화 정도가 더 심하다.

    ⓒ글로벌모니터

    10년물과 2년물 IRS 금리 차이는 지난 5일 10.9bp까지 하락했으며, 9일에는 이보다 소폭 높은 12.4bp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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