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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t of the Day]`통독 이후 최고치` 독일의 재정흑자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구글 싸이월드 요즘 김성진 기자 [기사입력 2018-07-06 오전 12:41:50 ]

  • 독일의 재정흑자가 통독 이후 최고 수준으로 불어났다.

    국제통화기금( IMF)은 5일(현지시간) 발표한 독일 정부와의 연례협의(Article IV Consultation) 보고서에서 2017년 독일의 재정흑자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1.2%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에 비해 0.2%포인트 높은 결과로, 1990년 통독 이후 최고치다.

    ⓒ글로벌모니터, IMF

    IMF에 따르면 독일의 GDP 대비 재정흑자는 올해와 내년에 각각 1.4%로 더 높아질 전망이다. '통독 이후 최고' 기록이 다시 쓰여질 것이라는 의미다.

    IMF는 "재정흑자는 중기적으로 높게 유지될 것"이라면서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이 2023년에는 45%까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작년(64.1%)에 비해 무려 20%포인트 가량 낮은 수준이다.

    유로존이 재정위기에 흔들리는 동안에도 독일의 정부부채 비율은 내리막을 걸었다.

    ⓒ글로벌모니터, IMF

    2010년 이후 독일은 유로존 다른 지역을 앞서는 경제성장 행진을 지속 중이다.

    재정위기 국면에서 다른 나라들을 도와주느라 돈을 좀 쓰긴 했지만, 재정위기가 가져온 유로화 약세가 독일에는 '횡재'였을 수도 있는 셈이다.

    (지난해 GDP 대비 무역수지 흑자 비율은 7.6%였다.)

    IMF는 재정 건전국에 대해 으레 내놓는 '재정 여력 활용' 권고를 이번에도 잊지 않았는데, 이와 관련해 인구 감소 문제를 첫번째로 언급했다.

    IMF는 "이민을 감안하더라도 독일의 노동인구는 2020년 감소하기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모니터, I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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