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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Graphic] 美 경제, Stronger Goldier-locks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구글 싸이월드 요즘 안근모 기자 [기사입력 2017-08-31 오전 3:34:44 ]

  • 지난 2분기 미국의 경제성장 속도가 2년여 만에 가장 빨랐던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부진을 딛고 반등한 속도는 시장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상향 수정됐다. 개인소비와 기업 설비투자 관련 항목들이 골고루 높여져 기대 이상의 성장률 상향 수정을 이끌었다.

    다만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억제되어 있는 상태로, 성장세가 조금 더 강해진 골디락스 양상을 나타냈다.

    ⓒ글로벌모니터

    30일 미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중 미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비 연율 3.0%의 속도로 성장했다. 지난 2015년 1분기의 3.2% 이후 가장 높았다. 1차 추산치는 2.6%였다. 시장에서는 2.7%로 높여질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1분기에는 1.2% 성장하는데 그쳤다.

    올해 상반기의 성장속도는 전기비 연율 1.9%에서 2.1%로 상향 수정됐다.

    미국산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국내외 수요를 보여주는 국내총생산에 대한 최종 판매 역시 2분기중 전기비 연율 3.0% 증가했다. 재고증감에 따른 성장률 착시가 거의 없었다는 의미다. 1차 집계치는 2.6%였다.

    미국의 내수 모멘텀을 보여주는 국내 구매자에 대한 최종판매는 전기비 연율 2.7% 성장했다. 헤드라인 성장률보다 낮았다는 것은 내수뿐 아니라 순수출 역시 전체 성장에 조금이나마 기여했음을 의미한다. 1차 집계치 2.4%에서 상향 수정됐다.

    ⓒ글로벌모니터

    2분기중 미국의 실질 국내총생산은 전년동기비로는 2.2% 성장했다. 1차 집계치는 2.1%였으며, 1분기에는 2.0%였다.

    미국의 성장률은 전기비 연율로든, 전년동기비로 보든, FOMC 위원들이 추정하는 잠재 성장률 수준(1.8%)으로 둔화된 추세가 뚜렷하다.

    ⓒ글로벌모니터

    2분기중 미국의 개인소비지출은 전기비 연율 3.3% 증가했다. 1차 집계치 2.8%에서 상향 수정됐다. 내구재와 비내구재, 서비스 소비 등 모든 항목에서 성장률에 대한 기여도가 당초 추산했던 것보다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설비투자를 의미하는 비주거용 투자 역시 5.2%에서 6.9%로 증가율이 상향 수정됐다. 이 또한 모든 항목의 성장률 기여도가 높여졌다. 특히 장비에 대한 투자는 연율 8.8%의 속도로 증가해 약 2년 만에 가장 활발했다.

    주택건설 투자 항목의 부진은 1차 집계치와 마찬가지로 부진했다. 순수출의 성장 기여도는 소폭 상향 수정됐다.

    ⓒ글로벌모니터

    2분기중 대폭 약화된 미국의 인플레이션 모멘텀은 2차 집계에서도 재확인됐다. 개인소비지출(PCE)물가는 전기비 연율 0.3% 오르는데 그쳤다. 1차 집계와 같았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물가 역시 전기비 연율 0.9%밖에 오르지 않았다. 1차 집계치 0.8%에서 소폭 상향 수정됐다.

    전년동기비로는 원지수 상승률이 1.6%, 근원지수는 1.5%를 나타냈다. 1차 집계와 같았다.

    ⓒ글로벌모니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빙하기를 겪었던 기업이익 모멘텀은 더디게 나마 회복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2분기중 미국의 기업이익(재고가치 및 자본소보 조정후 기준)은 전기비 1.3%, 전년동기비 7.0% 증가했다.

    세후로는 전기비 0.8% 증가했고, 전년동기비 8.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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