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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Graphic]좀 더 강해진 美 근원 인플레 둔화추세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구글 싸이월드 요즘 안근모 기자 [기사입력 2017-03-01 오전 5:35:12 ]

  • 지난해 4분기중 미국의 경제가 당초 집계했던 대로 1%대의 더딘 성장속도에 머문 것으로 재차 확인됐다. 개인소비지출이 헬스케어 서비스를 중심으로 상향 수정되었으나, 기업투자와 지방정부 지출이 하향 수정되면서 상쇄됐다.

    주목할 점은 인플레이션 지표였다. 4분기중 미국의 헤드라인 인플레이션과 근원 인플레이션 모두 하향 수정되었다.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이다. 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동향은 내일 발표될 예정이다.

    ⓒ글로벌모니터

    28일 미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중 미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비 연율 1.9%의 속도로 성장한 것으로 수정 집계됐다. 1차 잠정 집계치와 동일한 성장률로 시장 예상치 2.1%에 못 미쳤다. 3분기에는 3.5% 성장했다.

    미국 국내수요의 강도를 보여주는 '국내 구매자에 대한 최종판매'는 전기비 연율 2.6% 성장했다. 1차 집계치에 비해 0.1%포인트 높아졌다.

    미국산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국내외 수요 강도를 보여주는 '국내총생산의 최종판매'는 1차 집계치와 동일하게 전기비 연율 0.9% 성장한데 그쳤다. 지난 2014년 1분기의 0.8% 이후 가장 부진했다.

    지난해 전체 성장률도 당초 집계됐던 것과 동일한 1.6%에 불과했다. 지난 201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년인 2015년에는 2.6% 성장했다.

    ⓒ글로벌모니터

    지난해 4분기중 개인소비지출(PCE)의 성장률 기여도가 1.70%p에서 2.05%p로 0.35%p 상향 수정됐다. 헬스케어 서비스 지출항목의 기여도가 0.18%p에서 0.66%p로 0.48%p 높여진 영향이 컸다.

    하지만 기업 설비투자 중에서 장비투자와 지적재산투자 항목의 기여도가 낮아졌으며, 지방정부 지출항목의 성장률 기여도 역시 0.28%p에서 0.14%p로 하향 수정돼 전체 성장률은 1.9% 수준을 유지하게 되었다.

    ⓒ글로벌모니터

    지난해 4분기중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물가는 전기비 연율 1.9%의 상승추세를 기록했다. 1차 집계치 2.2%에 비해 0.3%포인트나 하향 수정되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물가 상승률은 전기비 연율 1.2%에 그쳤다. 역시 1차 집계치 1.3%에 비해 낮게 나왔다. 지난해 1분기중 전기비 연율 2.1%까지 올라갔던 근원 인플레이션의 모멘텀은 이후 3개분기 연속해서 둔화되는 추세이다.

    지난해 12월중 근원 PCE물가는 전월비 0.1% 상승한데 그친바 있다. 1일 발표될 예정인 1월 근원 PCE물가는 전월비 0.2%로 상승속도가 개선되었을 것으로 시장은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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